예배팀 찬양팀 세미나 3강 - 예배는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반응이다(예배인도자학교, 찬양인도자학교)

 

 

우리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고 난 후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예배할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 보면 엘리야 선지자가 사역을 할 당시에 대부분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에게 불로 응답하는 신이 진짜 살아계신 하나님인 것으로 하자!라고 이야기를 하며 대결을 신청합니다.

그래서 대결을 하게 되는데 바알과 아세라는 아무리 자신의 선지자들이 불러도 응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엘리야가 기도하자마자 바로 불로 응답하셨습니다.

그러자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예배하기 시작합니다.  

 

왕상 18:39절 말씀입니다.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때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됩니다. 

 

신약성경 고린도전서 14장에도 이와 비슷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교회에 왔을 때에 사람들이 예언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마음에 찔림을 받아 하나님께 경배하게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고전 14:25절 말씀입니다.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

이와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될 때에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예배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에 하루는 예수님께서 물 위를 걸어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그 예수님을 보고 이렇게 반응합니다.

 

마 14:33 말씀입니다.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이렇게 예수님의 놀라운 능력을 경험하고 나니 사람들은 예수님을 경배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예배란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반응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우리 삶의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시고 자신의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하나님과의 만남을 통해 하나님께 반응하고 응답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예배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을 경험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또한 기도를 통해 먼저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에 합당한 반응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합당한 예배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에 대해 반응하며 예배드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