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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의 형성사

[말씀대장정] 요한계시록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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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개론

 

저자 : 사도 요한

대상 :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를 비롯하여, 로마 제국의 핍박 및 황제 숭배를 강요받는 상황에 직면한 A.D. 1세기 말엽의 그리스도인들.

주요내용 : 역사적‧종말론적 차원에서의 교회의 환난과 승리 및 새하늘과 새땅의 도래를 통한 지상 역사의 종결과 구속사의 완성 과정.

 

1장

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어 있을 때에 예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이 계시를 기록하여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보내라고 말씀하십니다. 왜냐하면 당시 교회들이 로마제국의 핍박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먼저 환상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적인 일곱 교회를 지키고 계심을 보여주십니다. 

 

2장

에베소 교회는 믿음 안에서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했던 교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 사랑을 버렸습니다. 서머나 교회는 환난과 궁핍이 있지만 실상은 부요한 교회였습니다. 버가모 교회는 믿음을 굳건하게 지키는 교회였지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두아디라 교회는 나중 행위가 처음 행위보다 더 훌륭했지만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하였습니다.

 

3장

사데 교회는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교회였습니다. 빌라델비아 교회는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예수님의 말씀을 잘 지켰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말씀하십니다. 

 

4장

이제 요한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보기 위해 하늘로 올라갑니다. 먼저 거기서 요한은 하늘 예배의 장면을 목격합니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주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아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좌 가운데와 주위에 네 생물이 있었는데 그들은 밤낮 쉬지 않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5장

요한이 보니 하나님의 오른 손에는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나와서 하나님으로부터 두루마리를 취하셨습니다. 그러자 네 생물과 이십사 장로들이 그 어린 양 앞에 엎드려 찬양하며 엎드려 경배합니다. 

 

6장

어린 양이 일곱 인 중의 하나를 떼셨습니다. 그러자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아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였습니다. 둘째 인을  떼자 붉은 말이 나왔습니다. 그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고 서로 죽이게 하였습니다. 셋째 인을 떼자 검은 말이 나왔고 기근이 시작되었습니다. 넷째 인을 떼자 청황색 말이 나왔고 땅 사분의 일을 죽입니다. 다섯째 인을 떼자 순교당한 영혼들이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여섯째 인을 떼자 하늘의 별들이 떨어지며 땅이 흔들립니다. 

 

7장

하나님의 인을 가진 천사가 땅과 바다를 해롭게 할 권세를 받은 네 천사를 향하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아무것도 해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요한이 그 숫자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명이었습니다. 이스라엘 각 지파마다 일만 이천이었는데 그 후에는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수많은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찬양을 합니다.

 

8장

일곱째 인을 떼시니 하늘이 반 시간쯤 고요했습니다. 그리고 일곱 천사가 일곱 나팔을 가지고 등장했는데 각 천사가 나팔을 불 때마다 재앙이 일어납니다. 첫째 천사부터 넷째 천사까지 나팔을 붑니다. 

 

9장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무저갱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거기서 황충이 나와 이마에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여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자 네 천사가 놓임을 받아 사람 삼분의 일을 죽입니다. 그런데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회개하지 않습니다. 

 

10장

한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일곱째 천사의 나팔에 대한 예고를 합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비밀이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한은 그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져다가 먹어 버리고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예언해야 할 사명을 받습니다. 

 

11장

이번에는 요한이 두 증인의 환상을 봅니다. 그들은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일을 예언하는데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버립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짐승이 올라와 그들을 죽입니다.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 그들은 살아나고 하늘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붑니다. 

 

12장

예전부터 있었던 일들에 대한 환상이 요한에게 보입니다. 한 여자의 환상으로 표현된 이스라엘 나라가 메시아를 잉태하자 용이 그 아이를 삼키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는 하늘로 올라가고 용은 하늘 전쟁에서 천사들에게 패한 후 땅으로 내려옵니다.

 

13장

바다에서 뿔이 열이요 머리가 일곱인 한 짐승이 등장하자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짐승은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아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 다 그 짐승에게 경배하게 합니다. 이후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와 이적을 행하며 사람들로 하여금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우상을 만들게 한 후 사람들의 오른손에나 이마에 표를 받게 합니다. 

 

14장

요한이 또 보니 어린 양이 시온 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천사들이 공중에 날아가며 말하기를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우상에게 경배하거나 표를 받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수확이 이루어집니다. 

 

15장

요한이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모세의 노래, 어린 양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출애굽기의 홍해 사건이 이렇게 성취됩니다. 또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왔습니다.  

 

16장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며 일곱 천사에게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고 말합니다. 천사가 차례대로 대접을 땅에 쏟자 재앙이 시작됩니다. 독한 종기가 나고, 바다가 죽은 자의 피 같이 되고, 강과 물 근원이 피가 되고,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을 태우고, 나라가 어두워지며 사람들이 아파하고, 왕들의 길이 예비되고, 번개와 음성들과 우렛소리와 큰 지진이 있고 큰 우박이 떨어집니다.

 

17장

이번에 요한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가 받을 심판을 보게 됩니다. 이 음녀는 땅의 임금들을 미혹했고 그의 이마에는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음녀가 앉아 있는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었고 이 여자는 땅의 왕들을 다스리는 큰 성이라 하였습니다.   

 

18장

이 큰 성 바벨론은 귀신의 처소와 각종 더러운 영이 모이는 곳과 각종 더럽고 가증한 새들이 모이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말미암아 땅의 왕들이 그와 더불어 음행하였습니다. 하늘로부터 음성이 나서 그 죄에 참여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19장

이 일 후에 요한이 보니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시작되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십니다. 열린 하늘로 백마를 타고 등장하시는 예수님의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으며 피 뿌린 옷을 입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고 옷과 다리에는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는 이름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리고 짐승과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가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집니다. 

 

20장

천사가 용을 천 년 동안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넣습니다. 그리고 천 년이 지난 후 사탄이 그 옥에서 놓이는데 결국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게 됩니다. 이후 크고 흰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서 최후의 심판을 하십니다. 

 

21장

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 그리고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보게 됩니다. 그곳에는 하나님이 백성들과 함께 계셔서 눈물도 없고 사망, 애통,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더 이상 없습니다. 성 안에는 성전이 없는데, 전능하신 이와 어린 양이 그 성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항상 비치고 어린 양이 등불이 되시기 때문에 그곳에는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습니다. 그곳은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22장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이 흘러나와 길 가운데로 흐릅니다. 강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달마다 맺습니다. 다시 저주와 밤이 없겠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 하게 될 것입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십니다. "오라!"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