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수급이 어느 정도 원활해지자 정부는 기존 권고대로 3주 간격으로 백신을 맞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미리 1차를 맞고 6주의 간격을 두고 2차를 맞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9월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추진단)은 “mRNA 코로나19 백신의 9·10월 공급규모 및 의료기관 접종여건,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일정 등을 고려해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단축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10월 둘째 주(10월11∼17일) 이후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사람들은 접종 기간이 최대 2주 단축되고 이미 1차 접종을 마친 사람 중 10월 둘째 주∼11월 첫째 주 사이 2차 접종이 예정된 경우 접종 간격이 1주 당겨지고 11월 둘째 주에 2차 접종이 예정된 경우 접종 간격이 2주 단축됩니다. 조정된 2차 접종 일정은 오는 28일 개별적으로 안내된다고 하네요.
10월부터 신규 접종자의 경우 기존 백신별 권고 간격(화이자 3주·모더나 4주)에 맞게 접종을 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좀 기다렸다가 10월에 신규접종을 하게 되면 백신별 권고 간격에 맞게 접종을 받게 되는 것이죠.
정부의 말을 듣고 빨리 접종을 한 사람들은 오히려 손해를 보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은 6주 간격으로 접종해도 안전성이나 효과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식으로 자꾸 접종 간격을 조정하면 국민들이 당연히 싫어하고 불안해 하겠지요.
코로나 백신의 문제가 민감한 사항이니 조금 더 정부가 잘 대처를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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