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장정]민수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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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인구조사를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조사하니 603,550명이었습니다. 여기서 레위인은 제외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진을 치고 이동을 할 때에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해야 하는지가 나옵니다. 성막을 중심으로 동쪽에는 유다, 잇사갈, 스불론 지파가 진을 치고 남쪽에는 르우벤, 시므온, 갓 지파가 진을 치고 서쪽에는 에브라임, 므낫세, 베냐민 지파가 진을 치고 북쪽에는 단, 아셀, 납달리 지파가 진을 쳐야 합니다. 

다음으로 레위 자손들의 인구를 조사했더니 22,000명이었습니다. 

 

4-6장

레위인들의 임무가 나옵니다. 고핫 자손은 회막 안의 지성물인 증거궤, 진설병상, 등잔대, 기구 등을 옮겨야 합니다. 게르손 자손은 성막과 뜰에 있는 휘장들과 덮개와 문 등을 맡았습니다. 므라리 자손은 장막과 뜰의 널판들과 띠들과 기둥들과 받침들과 말뚝 등을 맡았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 질병을 앓거나 부정하게 된 자는 진영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그리고 죄에 대하여 잘 처리를 하여 진영을 거룩하게 해야 합니다. 

나실인으로 자신을 구별한 사람은 정해진 규례대로 자신을 거룩하게 잘 지켜야 합니다. 

 

7-9장

이스라엘의 지휘관들이 하나님께 헌물을 드립니다. 그들이 드린 헌물은 레위인들이 받아 회막 봉사에 사용하였습니다. 다만 고핫 자손은 어깨로 메는 일을 하였기 때문에 수레와 소를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소의 등잔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시고 레위인을 요제로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십니다. 

애굽 땅에서 나온 지 2년째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번째 유월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십니다. 

 

10-12장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시내산에서 다시 이동을 시작합니다. 나팔 신호에 따라서 이동을 하게 되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행군 순서를 따라 이동을 합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백성들이 고기를 먹지 못한다며 불평불만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메추라기를 보내셔서 그들을 먹이시지만 동시에 그에 대한 벌도 내리십니다.

모세가 구스 여인을 취한 일 때문에 미리암과 아론이 모세를 비방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편을 들어주십니다.

 

13-15장

하나님께서는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을 가나안 땅을 정탐할 정탐꾼으로 보내라고 하십니다. 그들이 40일 동안 그 땅을 정탐하고 왔으나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한 10명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자 온 백성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간구로 인해 그들을 용서해 주시지만 40년의 광야 생활을 선고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제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지, 안식일에 일한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16-18장

40년의 광야 생활 중에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이 당을 짓고 모세와 아론을 거슬러 반역을 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땅바닥을 갈라지게 하셔서 그들을 삼키게 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재앙을 내리십니다.

그리고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게 하셔서 누가 하나님이 선택한 사람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십니다. 

또한 제사장과 레위인의 직무를 구분하셔서 다시는 이런 반역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십니다. 제사장과 레위인이 취할 수 있는 몫에 대해서도 말씀하십니다. 

 

19-21장

하나님께서 암송아지, 백향목, 우슬초, 홍색실로 재를 만들어 부정을 씻는 물을 만들라고 하십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약속의 땅을 향해 행진합니다. 마실 물이 없어 사람들이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자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물을 내어 그들이 마실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러나 이 때에 모세와 아론이 하나님을 믿지 않고,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돔 땅을 돌아 요단 동쪽 편에 도착하여 그 땅을 점령합니다. 

 

22-24장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이 저주 전문가 발람을 불러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에는 발람을 막으시지만 결국 가도록 허락하십니다. 

그런데 발람은 발락의 기대와 다르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합니다.  

총 네 번 발람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저주 대신 축복하자 모압 왕 발락은 매우 기분 나빠하며 발람을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그러나 결국 발람은 돈을 사랑하여 발락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험에 빠뜨릴 꾀를 줍니다(계 2:14).

 

25-27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싯딤에서 모압 여인들과 음행을 저지르며 우상숭배를 합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염병의 재앙을 내리십니다. 

이후 두 번째 인구조사를 했는데 그 숫자가 601,730명이었습니다. 40년 전에 인구조사를 했던 숫자와 거의 동일한 숫자였습니다. 이렇게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안전하게 보존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장차 죽게 될 모세를 대신하여 여호수아를 백성의 지도자로 세우십니다. 

 

28-30장

하나님께 날마다 바치는 번제물이 있습니다. 일 년 되고 흠 없는 숫양을 매일 한 마리는 아침에, 한 마리는 해 질 때에 상번제로 드려야 합니다. 안식일, 초하루, 유월절, 칠칠절 등의 절기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지켜야 합니다. 

일곱째 달에 지켜야하는 절기들도 있습니다. 나팔절, 속죄일, 장막절 등입니다. 이와 같은 절기들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반드시 다 이행해야 합니다. 

 

31-33장

이스라엘이 미디안과의 전쟁을 하게 됩니다. 이때 미디안의 남자들과 다섯 왕과 브올의 아들 발람도 다 죽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전쟁에서 얻은 전리품을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과 회중들이 각각 절반씩 나누어 가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의 전리품 중 하나님께서 정하신 만큼의 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요단강 동쪽 땅은 모든 정복전쟁이 끝난 후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분배받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애굽에서 탈출하여 현재 모압까지 오면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34-36장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들어가서 살게 될 가나안 땅의 경계에 대해서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땅을 기업으로 나눌 책임자들을 선택하십니다.

레위 사람들에게는 따로 분배된 땅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각 지파에서 레위 지파가 거주할 성읍들을 주어야 했습니다. 모두 48개의 성읍과 초장이 레위인에게 분배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켜주는 도피성 6개가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땅의 분배 문제로 인해 슬로브핫의 딸들은 같은 지파의 사람에게로만 시집을 가라고 말씀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