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시간이 흘러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번성하자 이에 위협을 느낀 애굽 왕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하고 남자 아이들을 다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2-4장
이런 혼란한 시기에 모세가 태어나고 모세는 바로의 딸 밑에서 자라게 됩니다. 모세는 장성한 후 자신의 동족을 괴롭히던 애굽 사람을 쳐죽이고 미디안으로 도망을 가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이 호렙 산에서 모세를 만나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내라는 사명을 주십니다.
계속해서 거부하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능력을 주시며 애굽으로 가라고 명령하시고 결국 모세는 40년만에 다시 애굽 땅으로 갑니다.
5-7장
모세는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바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의 노동을 더욱 힘들게 합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음이 상하여 모세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여러 가지 이적과 재앙을 내리십니다. 아론의 지팡이가 뱀이 되고, 물이 피가 됩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으 완악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습니다.
8-10장
계속해서 재앙이 일어납니다. 개구리가 애굽 온 땅에 올라와 사람들을 괴롭힙니다. 그리고 애굽 온 땅의 티끌이 이가 되고 파리가 애굽 땅에 가득하게 됩니다.
가축들에게 돌림병이 생겨 죽게 되고 사람과 짐승에게 악성 종기가 생겨 괴롭힙니다. 그리고 하늘에서 우박이 내려 사람과 짐승과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습니다.
메뚜기가 온 땅을 뒤덮어 모든 채소와 푸른 것을 먹어 치웁니다. 그리고 삼 일 동안 애굽 온 땅이 흑암으로 뒤덮입니다. 그러나 바로는 완악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지 않습니다.
11-13장
하나님께서 처음 난 것들의 죽음을 경고하십니다. 그리고 그 때에야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보낼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날이 되었고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른 집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일을 규례로 삼아 영원히 기념하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유월절입니다.
드디어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땅에서 내보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 기둥으로 인도하십니다.
14-16장
하나님께서는 큰 동풍을 밤새도록 불게 하셔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바다 가운데를 육지로 걸어가고 애굽의 군대는 홍해바다에 수장됩니다.
이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계속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약속의 땅을 향해서 가는데 마라에서 쓴 물이 단 물로 바뀌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배가 고프자 모세와 아론을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시고 특별히 안식일에 대한 훈련을 시키십니다.
17-19장
이스라엘 자손들이 마실 물이 없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시고 아말렉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게 하십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를 방문합니다. 이드로는 모세가 겪은 일을 듣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그리고 천부장과 백부장 등 백성의 지도자를 세우라는 지혜를 모세에게 줍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가 하나님을 만났던 시내산에 도착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명을 주십니다.
20-22장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10가지의 계명을 주십니다. 이 십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세부적인 법규가 나옵니다. 같은 히브리 사람을 종으로 삼았을 때, 그 사람은 7년이 되는 해에 자유인이 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행한 대로 벌을 받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소의 주인은 반드시 그 소가 행한 일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 하거나 손해를 끼쳤을 때에 그 사람은 반드시 배상을 해야 하고 여러 가지 도덕에 관한 법을 지켜야 합니다.
23-25장
하나님께서는 위증하지 말고 다수를 따라 악을 행하지 말고 가난한 자의 송사라고 해서 편벽되이 두둔하지 말라 하십니다. 그리고 안식년과 안식일, 무교절, 맥추절,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만 시내 산에 올라오라고 말씀하시고 모세는 시내 산에서 40일을 머뭅니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성막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보여주십니다. 증거궤, 진설병상, 등잔대와 기구들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26-28장
하나님께서는 계속해서 성막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를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동물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번제단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성막의 뜰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 성소의 등불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인 제사장들을 위해서 옷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말씀하십니다. 제사장들은 흉패, 에봇, 겉옷, 반포 속옷, 관, 띠 등을 두루고 제사장의 직분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세밀하고도 구체적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29-31장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섬길 제사장 직분을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위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들을 구별하여 세우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위임식을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분향할 제단(분향단)을 어떻게 만들고 관리해야 하는지, 회막 봉사에 쓰기 위한 생명의 속전을 어떻게 드려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자손들이 수족을 씻을 놋 물두멍과 향기름, 향 등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하나님의 영을 충만하게 하여 이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십니다.
32-34장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론에게 신을 만들어달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아론은 애굽에서 보고 배운대로 금송아지를 만들고 사람들은 그 앞에서 제사를 드립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내려보내시고 그들을 심판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하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용서해주십니다.
모세가 다시 시내 산으로 올라가고 또다시 40일을 머물며 하나님의 말씀을 받습니다. 하나님과 대화한 후 모세의 얼굴에는 광채가 났습니다.
35-37장
일곱째 날은 안식일이기 때문에 거룩하게 지켜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마음이 감동된 사람들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그런데 그 예물이 너무 많아 모든 일을 하기에 넉넉하여 모세가 백성들에게 그만 가져오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리고 성막을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합니다.
언약궤를 만들고 진설병상을 만들고 등잔대를 만들고 분향단을 만드는데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만듭니다.
38-40장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번제단, 놋 물두멍, 성막 울타리를 만듭니다.
그리고 아론과 그의 자손을 위해 제사장의 옷을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제작합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신대로 성막에 관련된 모든 역사를 마칩니다.
이렇게 성막을 완공한 후에 관유를 모든 물건에 발라 거룩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성막을 봉헌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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