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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찬양 악보 및 해설

새찬송가 103장 우리 주님 예수께 - 악보 및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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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에 발행된《시편가》에 처음 소개된 이 찬송은 작사자를 알 수 없는 강림절 찬송인데 시편 8편을 운문화 한 것이다.
미국개혁교회(Reformed Church in America) 찬송가위원회에서 발행한 찬송가《주 안에 기뻐하라》'Rejoice in the Lord, 1985' 83장에 실려 있는데, 곡조는「사반나」'SAVANNAH'를 쓰고 있었다.
그런데 미국《장로교 찬송가》에서 가사만 채택하여, 곡명「하나님께 감사」'GOTT SEI DANK' 곡조에 맞춰 넣은 것이다. 이 곡조는 독일 요한 프라일링하우젠(Johann A. Freylinghausen, 1670~1739) 목사가 1704년에 독일 할레에서 출판한《신령한 새노래》'Neues geistreiches Gesangbuch' 에 처음 나타났다.

요한 프라일링하우젠(Johann A. Freylinghausen, 1670~1739) 목사는 예나대학(Universities of Jena)을 졸업하고 처음에는 고아원과 교육연구소에서 일하였다. 연구소 소장의 딸과 결혼하였고, 1727년 연구소장이 되었다. 후에 목사 안수를 받고 할레에 있는 성울리히교회를 담임 목회하였다. 44편의 찬송을 작사 · 작곡하였다. 1697년에는《신령한 노래》'Geistreiches Gesangbuch, 1697' 를 내었고, 1704년 판에는 683편의 찬송을 출판하였다.
그 중 174편은 곡조가 붙여져 있는데, 83편은 파울 게르하르트(Paul Gerhardt)의 작곡이다. 이 찬송들은 경건파 루터교의 찬송으로 유명하다. 그 후 10년간, 판을 증보하여 1741년 판에는 1,581편의 찬송을 실어 출판하였는데, 그 중에 곡조가 있는 것은 597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