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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Christianity

교육, 전도, 치유예배 - 세대통합예배

지침

(1) 세대통합예배(Intergenerational Corporate Worship)란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드리는 예배를 말하는 것으로, 점점 세분화되어 가는 세대 차이에 맞춰 세대별로 따로 드리는 예배의 문제점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예배다. 가족예배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나 가족예배는 혼자 나오는 어린이나 결혼하지 않은 독신들에게 소외감을 줄 수 있기에 세대통합예배라는 용어를 택한다. 

(2) 세대 간의 잠재력이 예배를 역동적으로 만들 뿐 아니라 일생의 여정에서 배우는 순례자적 신앙이 표현될 수 있다. 

(3) 성서 인물들의 세대 차이, 문화 차이를 아우르는 하나님의 백성 공동체의 삶을 표현하고 배울 수 있으며, 세대 간의 갈등 경험이 오히려 성서의 깊은 진리로 이끌 수 있다.

(4) 성서에 나타난 하나님 백성 공동체가 추구하는 예배는 현대문화의 요구에 친절히 응하면서도 예배의 공동체적 성격, 성육신적 성격, 만남의 광장(meetin place)으로서의 성격, 사건적 성격을 잃지 않아야 한다. 세대통합예배의 공동체성은 가족예배적 성격보다는 교회 가족 공동체적이어야 함이 중요하며, 교회학교 예배를 대처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병행해야 하고, 미래회중을 생각하며 장기적으로 계획할 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5) 예배의 실현 가능성은 성령님의 임재와 활동하심, 스토리텔링, 예술적 표현, 예전의 활용, 멀티미디어의 적절한 사용, 신체언어(body language)의 적절한 사용 여부, 또 예배기획과 진행에까지의 회중 참여 여부에 달려 있다.

(6) 세대통합예배는 어린이, 청소년들을 예배 순서에 참여시키므로 어린 시절부터 공동체 신앙의 틀이 형성되는 것을 기대한다. 

(7) 주일 저녁 각 가정의 가족모임과 병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즉, 낮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예배하고, 주일 오후에는 교회학교 각 부별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며, 저녁에는 각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시간을 갖는다. 이때 가족모임을 위한 프로그램은 교회에서 제공한다. 

 

 

- 함께 시작하고 나뉘는 예배 - 

 

예배로 부름 - 집례자

 

찬송 - 다같이

 

성시교독 - 다같이

 

찬송 - 다같이

 

기도 - 맡은이

(1달에 1회는 어린이나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구약의 말씀 - 담당자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봉독할 수 있다.)

 

응답송 - 어린이 또는 청소년찬양대

 

신약의 말씀 - 교역자

 

찬양 - 찬양대

 

어린이 설교 - 담임목사나 교육부 담당교역자

(담임목사나 교육부 담당교역자가 설교하기에 앞서서 어린이들을 앞 좌석으로 나아오도록 초대한다. 이때 어린이는 앞으로 나와 중간단에 회중을 바라보며 앉거나 설교대를 바라보며 앞좌석에 앉는다. 5~10분 정도의 설교가 끝나면 어린이는 안내교사의 인도로 퇴장하여 교회학교로 돌아간다.)

 

설교 - 설교자

 

찬송 - 다같이

 

봉헌 - 다같이

 

봉헌기도 - 맡은이

 

찬송 - 다같이

 

축도 - 집례자

 

 

- 끝까지 함께하는 예배 - 

 

온 세대가 끝까지 함께 예배드리기 위해서는 교회학교 학생들은 미리 모여 교사와 함께 교육적 활동을 한 후에 예배를 함께 한다. 모든 세대의 예배자들이 안내위원, 찬양대, 헌금위원, 성경봉독 순서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예배로 부름 - 집례자

 

찬송 - 다같이

(이때의 찬송은 전통적 운율의 송영이 좋다.)

 

성시 교독 또는 십계명 교독 - 다같이

 

찬송 - 다같이

(이때의 찬송은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현대적 찬송이 좋다.)

 

구약의 말씀 - 담당자

(어린이나 청소년들이 봉독할 수 있다.)

 

응답송 - 어린이 또는 청소년 찬양대

(말씀데 대한 응답의 찬송으로 간단히 한다.)

 

신약의 말씀 - 목사

 

찬양 - 찬양대

 

설교 - 설교자

 

교회의 기도 - 다같이

(목사가 교우 중의 목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기도를 드린다. 그리고 부모나 교사들이 일어서서 자녀들을 위한 기도를 조용한 음성으로 드린다.)

 

찬송 - 다같이

 

봉헌 - 다같이

 

봉헌기도 - 맡은이

 

찬송 - 다같이

 

축도 - 목사

 

 

- 성찬 있는 예배 -

 

전주 - 맡은이

(순서를 맡은 찬양대, 예배위원, 집례자가 입장한다. 이때 찬양대 구성은 회중을 대표하는 의미로 어린이를 포함하면 좋다.)

 

예배로 부름 - 집례자

 

응답송 - 반주자 또는 찬양대

 

기원 - 집례자

 

찬송 - 다같이

 

십계명 교독 또는 신앙고백 또는 주기도 - 다같이

(십계명, 사도신경, 주기도를 교대로 회중과 함께 교독할 수 있도록 주보에 기재하거나 스크린을 통해 비춰 줄 수 있도록 한다.)

집례자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회중 :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라.

집례자 :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회중 :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집례자 : 네 부모를 공경하라.

회중 : 살인하지 말라.

집례자 : 간음하지 말라.

회중 : 도적질하지 말라.

집례자 : 네 이웃을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

회중 :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성경봉독 - 맡은이

(회중의 대표로 어린이, 청소년, 노인이 참여할 수 있다.)

 

찬양 - 찬양대

 

설교 - 담당자

 

찬송 - "내 주 예수 되신 주를 참 사랑하고"(345장, 구 512장) - 다같이

(성찬 찬송으로 성찬의 내용뿐 아니라 주님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어린이와 함께 익숙하게 부를 수 있는 곡을 선정한다. 이때 사용할 수 있는 찬송으로 예식서 부록을 참조해도 좋다.)

 

성찬초대 - 집례자

(성찬에 초대하면서 오늘 베푸는 성찬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한 문장으로 줄여서 설명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베푸시는 성찬은 우리가 영원히 살 때 필요한 빵과 음료입니다. 다함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성찬제정사와 떡을 뗌 - 집례자

(고린도전서 11:23의 말씀을 낭독하면서 모든 회중들이 볼 수 있도록 떡을 떼고 잔을 붓는 예식을 거행한다.)

 

성찬기도와 주기도 - 집례자

 

성찬참여 - 다함께

(세례 받은 이들만 일렬로 나와서 떡과 잔을 받는다. 집례자, 분병위원과 분잔위원이 먼저 참여한다. 이때 이미 준비된 떡과 잔을 받아먹을 수도 있고, 받은 떡을 포도주(즙) 잔에 찍어 먹을 수 있다. 어린이들로서는 성찬에 참여하는 현장에 함께 있으며, 성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만일 성찬을 모두 앉아서 받는 경우 성찬을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영아들을 위해 별도의 음식을 준비할 수 있다.)

 

성찬감사기도 - 집례자

 

찬송 - 다함께

 

축도 - 집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