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예다벨 아도나이 엘 모쉐 레모르
개역개정,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새번역,1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말성경,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톨릭성경,1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영어NIV,1 The LORD said to Moses,
영어NASB,1 Agai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영어MSG,1 GOD spoke to Moses:
영어NRSV,1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 και ελαλησεν κυριος προς μωυσην λεγων
라틴어Vulgate,1 locutus est Dominus ad Mosen dicens
히브리어구약BHS,1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성 경: [민6:1]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여호와께서...일러 가라사대 - 이 말은 이하 제시되는 모든 말씀의 신적 기원성을 분명히 나타내는 말이다. 이처럼 성경은 여호와의 계시 말씀이 기록된 책이기에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변치 않고 오고 오는 성도들에게 참된 진리를 교훈해 주고 있는 것이다.
다벨 엘 베네이 이스라엘 웨아말타 알레헴 이쉬 온 잇솨 키 야프리 린도르 네델 나지르 레하지르 아도나이
개역개정,2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남자나 여자가 특별한 서원 곧 나실인의 서원을 하고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려고 하면
새번역,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너는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일러라. 남자나 여자가 ㉠나실 사람이 되어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하고, 특별한 서약을 했을 때에는, / ㉠주님께 자기를 봉헌하기로 서약하고 '구별'된 사람
우리말성경,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고 그들에게 일러라. ‘남자든 여자든 특별한 서원, 곧 여호와께 나실 사람으로 살겠다고 서원을 하면
가톨릭성경,2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일러라.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남자든 여자든 자신을 주님에게 봉헌하기로 하고, 특별한 서원 곧 나지르인 서원을 할 경우,
영어NIV,2 "Speak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If a man or woman wants to make a special vow, a vow of separation to the LORD as a Nazirite,
영어NASB,2 "Speak to the sons of Israel, and say to them, 'When a man or woman makes a special vow, the vow of a Nazirite, to dedicate himself to the LORD,
영어MSG,2 "Speak to the People of Israel; tell them, If any of you, man or woman, wants to make a special Nazirite vow, consecrating yourself totally to GOD,
영어NRSV,2 Speak to the Israelites and say to them: When either men or women make a special vow, the vow of a nazirite, to separate themselves to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2 λαλησον τοις υιοις ισραηλ και ερεις προς αυτους ανηρ η γυνη ος εαν μεγαλως ευξηται ευχην αφαγνισασθαι αγνειαν κυριω
라틴어Vulgate,2 loquere ad filios Israhel et dices ad eos vir sive mulier cum fecerit votum ut sanctificentur et se voluerint Domino consecrare
히브리어구약BHS,2 דַּבֵּר אֶל־בְּנֵי יִשְׂרָאֵל וְאָמַרְתָּ אֲלֵהֶם אִישׁ אֹו־אִשָּׁה כִּי יַפְלִא לִנְדֹּר נֶדֶר נָזִיר לְהַזִּיר לַיהוָה׃
성 경: [민6:2]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남자나 여자가 - 고대 히브리 사회에서 그들의 규범(율법)은 대부분 남성 우위의 내용들로 가득 메워져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왜냐하면 당시 남자는 남녀 두 성(gender)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또한 언약의 체결자로서 하나님께 대한 책무를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다(창 2:15-17; 3:11). 그런데 '나실인'(Nazirite)에 관한 규정을 다룬 본문에는 특이하게도 남자와 여자, 두 성(性)을 동일한 위치에 두고 같은 의무 조항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나실인 제도는 당시대의 종교, 사회적인 관행(慣行)을 초월하며 하나님과 인간의 자유로운 만남과 자발적인 헌신을 가능케 하는 하나님의 특별법이라 할 수 있다. 여하튼 나실인제도에 나타난 바 이러한 남녀 동등이라는 파격(破格)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1)하나님 앞에서는 인격적인 면에서 결코 성(性)차별이 있을 수 없다(그러나 기능적 구별은 인정해야 한다, 창 2:23; 3:16-19). (2)각 개인은 누구에게도 예속됨이 없는 독립체로서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인격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다. (3)이러한 인간의 인식과 관습을 뛰어넘는 자유로움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의지에 의해서 가능하며, 그렇기에 이 자유로움은 인간의 권리 주장이 아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사용되어져야 한다.
특별한 서원 - 여기서 '특별하다'(*, 팔라)란 '크고 경이롭다', '구별하다', '어렵다'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뒤에 연결된 서원(*, 네데르) 곧 하나님께 대한 약속이 매우 성(聖)스럽고 가치 있는 것이며, 아울러 그 서원 이행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임을 암시한 말이라 볼 수 있다<30:1-8 강해, 서원과 맹세에 대하여>.
나실인(*, 나지르) - 이는 '구별하다'(separate), '분리하다'(set apart)란 뜻을 지닌 동사 '나자르'(*)에서 유래된 말로 곧 '구별된 자', '성별되어 하나님께 바쳐진 자', '세상과 분리된 자'란 의미이다. 즉 세상적 욕망을 끊어버리고 자신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헌신하기로 서원한 사람을 가리킨다. 이것은 나실인 제도가 정착되기 전의 구약 초기 시대에는 신성한 종교적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하나님께로부터 신적 권능을 부여받은 고귀한 신분(예:요셉)을 지칭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창 49:26). 그런데 후대에 와서 나실인 서원 규약이 율법에 의해 규정되고 표준화 되면서 자신을 종교 도덕적으로 구별시켜 하나님께 헌신하기로 서원한 사람이면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나 일정 기간 또는 평생 동안 나실인이 될 수 있었다. 혹자는 이 나실인 제도가 애굽이나 당시 이방 국가의 금욕 서원 또는 머리털 봉헌 서원 등의 관습에 기인하고 있다고 주장하나(Spencer, Knobel), 근거가 없는 견해이다(Keil & Delitzsch, Vol. 1-3, p. 34). 한편 나실인 중에는 삼손(삿 13:5)이나 세례요한(눅 1:15)등과 같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명령에 따라 나실인이 되어 평생을 헌신한 자도 있었고, 사무엘처럼 부모의 서원에 따라 그렇게 된 자도 있었다(삼상 1:11). 물론 본장에서는 자원하여 나실인이 될 자들이 지켜야 할 법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나실인의 서원 제도는 다른 모든 구약의 의식적인 율법이 그러하듯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최종 완성된다(마 12:1-8). 그러므로 이제 성도들이 하나님의 섬기는 것은 의식적 구별법에 의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방법 곧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으로 구별되어 새로이 거듭난 심령으로써이다(롬 7:5,6: 고후 3:6-11). 다음은 이 나실인 제도를 알기 쉽게 도표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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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분 | 내 용 | 참 조 구 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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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 원 | 출애굽 제 2년 2월 초에 시내 광야에서 하 | 6 : 1 |
| | 나님이 모세에게 계시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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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 적 | 하나님께 헌신,봉사하기 위해 자신을 구별 | 6 : 6 |
| | 시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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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 격 | 남녀 구분없이 모든 이스라엘 백성 | 6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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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 수 | (1)포도나무 소산 및 독주를 금할 것 | 6 : 3, 4 |
| | (2)머리털을 깍지 말 것 | 6 : 5 |
| 사 항 | (3)시체 접촉으로 인해 부정케 말 것 | 6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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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지별 | . 자발적 서원으로 | 6:2; 행 18:18; |
| | | . 부모의 서원으로 | 삼상 1:11; |
| 종 류 | | . 하나님의 명령으로 | 삿 13:5,7; |
| +---------+-------------------------------+ 눅 1:15; |
| | 기간별 | . 일정기간 동안 | 삼상 1:11 |
| | | . 일평생 동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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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손, 사무엘, 레갑 족속, | 삿 13:5,7; |
| | | 삼상 1:11; |
| 실 례 | | 렘 35:6,7; |
| | 세례 요한, 사도 바울 | 눅 1:15; |
| | | 행 1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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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혼탁한 현대를 사는 성도에게 순수한 | |
| | 신앙 촉구 | |
| | (2)하나님께 온전히 자신을 드린 예수 그 | 히 7:26 |
| 교 훈 | 리스도를 예시 | |
| | (3)온전한 헌신은 철저한 경건생활로부터 | 약 1:27 |
| | 가능 | |
| | (4)자기 부인(deny oneself)없이는 하나님 | 마 16:24 |
| | 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없음을 교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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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거든 - 직역하면 '여호와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구별하려면'(RSV, to separate himself to the Lord)이다. 이 말은 나실인의 헌신 대상 및 목적을 보여 주는 바 곧 그것은 순전히 '여호와를 위해서, 여호와께'이다. 즉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자신의 삶 전체를 드렸던 것이다. 그들은 일정한 장소나 업무에 국한되지 않고(출애굽 여정 동안에는 주로 성막 중심의 봉사를 했던 것 같다). 주어진 환경에서 하나님 나라 건설에 일익을 담당함으로써 자신의 서원을 구체화 했다. 한편 그들은 여호와를 위해 자신을 구별하는 일에 타인의 조언(助言)이 필요치 않않다. 다만 헌신을 받으실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가 바르냐 그렇지 못하냐가 문제일 뿐이었다. 그런 점에서 자신을 구별한다는 것은 (1)항상 (2)하나님만을 바라보며 (3)속된 것에서 자신을 보존하는 거룩한 삶을 일컫는다.
미야인 웨쉐칼 야지르 호메츠 야인 웨호메츠 쉐칼 로 이쉬테 웨콜 미쉐라트 아나빔 로 이쉬테 와아나빔 라힘 위베쉼 로 요켈
개역개정,3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포도주로 된 초나 독주로 된 초를 마시지 말며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생포도나 건포도도 먹지 말지니
새번역,3 그는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 포도주로 만든 시큼한 술이나 독한 술로 만든 시큼한 술을 마셔서는 안 된다. 포도즙도 마시지 못한다. 날 것이든 마른 것이든, 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우리말성경,3 그는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말고 포도주나 독한 술로 만든 식초도 마시지 말고 어떤 포도즙도 마시지 말며 포도는 그냥 포도든 건포도든 먹어서는 안 된다.
가톨릭성경,3 그는 포도주와 독주를 삼가야 하고, 포도주로 만든 식초와 독주로 만든 식초를 마셔서는 안 된다. 또 어떤 포도즙도 마셔서는 안 되고, 날포도도 건포도도 먹어서는 안 된다.
영어NIV,3 he must abstain from wine and other fermented drink and must not drink vinegar made from wine or from other fermented drink. He must not drink grape juice or eat grapes or raisins.
영어NASB,3 he shall abstain from wine and strong drink; he shall drink no vinegar, whether made from wine or strong drink, neither shall he drink any grape juice, nor eat fresh or dried grapes.
영어MSG,3 you must not drink any wine or beer, no intoxicating drink of any kind, not even the juice of grapes--in fact, you must not even eat grapes or raisins.
영어NRSV,3 they shall separate themselves from wine and strong drink; they shall drink no wine vinegar or other vinegar, and shall not drink any grape juice or eat grapes, fresh or dried.
헬라어구약Septuagint,3 απο οινου και σικερα αγνισθησεται απο οινου και οξος εξ οινου και οξος εκ σικερα ου πιεται και οσα κατεργαζεται εκ σταφυλης ου πιεται και σταφυλην προσφατον και σταφιδα ου φαγεται
라틴어Vulgate,3 vino et omni quod inebriare potest abstinebunt acetum ex vino et ex qualibet alia potione et quicquid de uva exprimitur non bibent uvas recentes siccasque non comedent
히브리어구약BHS,3 מִיַּיִן וְשֵׁכָר יַזִּיר חֹמֶץ יַיִן וְחֹמֶץ שֵׁכָר לֹא יִשְׁתֶּה וְכָל־מִשְׁרַת עֲנָבִים לֹא יִשְׁתֶּה וַעֲנָבִים לַחִים וִיבֵשִׁים לֹא יֹאכֵל׃
성 경: [민6:3]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포도주와 독주를 멀리하며 - 여기서 '멀리하며'(*, 야지르)란 말은 '분리하다'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나자르'(*)의 사역형 능동태(Hiphil)의 미래 구문으로서, 곧(앞으로 서원 기간 동안) '계속적으로 멀리하라', '철저히 멀리하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나실인은 모든 술을 절대 입에 대지 말아야 했으며 특히 포도 나무에서 얻어진 어떤 종류의 소산물도 먹을 수 없었다. 그것은 나실인의 나실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제사장처럼(레 10:9) 마음의 청결과 절제를 유지하여 맑은 정신으로 여호와께 자신을 구별하여 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이 명령의 더 깊은 의미는 술로 대표되는 '모든 육적인 유혹'을 전적으로 멀리하라는 데에 있으며(렘 35:6, 7). 동시에 자신들의 '가장 큰 기쁨'은 오직 여호와께 두라는 데에 있다. 이 사실은 성경에서 포도가 상징하는 바를 알아보면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즉 포도는 기쁨, 축제, 풍요 등을 상징했으며(전 10:19; 요 2:1-11), 동시에 그 발효된 알콜 성분으로 인한 육체적이고 감각적인 쾌락과 세상적인 사치(창 9:21; 사 28:7)를 상징했다. 그러므로 정신을 혼미케 하며 세상적 쾌락과 사치(삼상 25:18, 36; 호 3:1)를 조장하는 포도주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구별된 자의 당연한 도리였다. 사실 하나님을 자신의 최고의 '기쁨'으로 여기는 자에게는 술(세상)이 제공하는 기쁨은 관심 밖의 일이 된다. 한편 '독주'(*, 쉐카르)는 포도주와는 구분되는 기타의 독한 알콜성 음료로써 마시는 자를 혼미케 할 정도의 강력한 술(strong drinks)을 총칭하는 말이다(잠 20:1; 사 28:7).
포도주의 초 - 여기서 '초'(*, 호메츠)란 '신맛이 나다', '발효하다', '알록달록하다'는 뜻의 '하메츠'에서 유래한 말로써 '포도주'(*, 헤메르)보다 알콜 농도가 낮은 신 포도주였을 것이다. 이것은 히브리인들이 빵을 먹을 때 찍어 먹는 양념으로 사용되곤 했다(룻 2:14).
독주의 초 - 역시 '포도주의 초'와 동일하게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마시지 말며(*, 로이쉐테) - '마시다'는 말은 단순히 '들이키다'는 뜻 외에 '술취하다'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이 구절은 앞의 '멀리하며'란 말과 동의어이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강조된 표현이라 할 수 있다.
포도즙(*, 미쉐라트 아나빔) - 원문대로 해석하면 '익은 포도를 넣고 발로 짓이겨 뽑아낸 즙을 가리킨다(느 13:15; 욥 24:11; 사 5:2).
건포도 - 이것은 호화롭고 부유한 계층이 즐기던 식료품이었다(삼상 25:18). 물론 이것을 섭취한다 해도 취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우상 숭배자들이 추구하는 향락을 상징하는 식물이기도 했다는(호 3:1) 점에서 구별된 자의 식물로는 적합하지 못했다.
콜 예메 니제로 미콜 아쉘 예아세 미게펜 하야인 메할차님 웨아드 작 로 요켈
개역개정,4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에는 포도나무 소산은 씨나 껍질이라도 먹지 말지며
새번역,4 그는,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기간에는, 포도나무에서 난 것은 어떤 것도, 씨나 껍질조차도 먹어서는 안 된다.
우리말성경,4 나실 사람으로 사는 기간 동안 그는 포도원에서 나오는 것은 익지 않은 포도든, 포도 껍질이든 간에 무엇이든 먹어서는 안 된다.
가톨릭성경,4 봉헌 기간 내내 그는 씨에서 껍질에 이르기까지, 포도나무 열매로 만든 것은 어떤 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영어NIV,4 As long as he is a Nazirite, he must not eat anything that comes from the grapevine, not even the seeds or skins.
영어NASB,4 'All the days of his separation he shall not eat anything that is produced by the grape vine, from the seeds even to the skin.
영어MSG,4 For the duration of the consecration, nothing from the grapevine--not even the seeds, not even the skin--may be eaten.
영어NRSV,4 All their days as nazirites they shall eat nothing that is produced by the grapevine, not even the seeds or the skins.
헬라어구약Septuagint,4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ευχης αυτου απο παντων οσα γινεται εξ αμπελου οινον απο στεμφυλων εως γιγαρτου ου φαγεται
라틴어Vulgate,4 cunctis diebus quibus ex voto Domino consecrantur quicquid ex vinea esse potest ab uva passa usque ad acinum non comedent
히브리어구약BHS,4 כֹּל יְמֵי נִזְרֹו מִכֹּל אֲשֶׁר יֵעָשֶׂה מִגֶּפֶן הַיַּיִן מֵחַרְצַנִּים וְעַד־זָג לֹא יֹאכֵל׃
성 경: [민6:4]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 나실인의 제한된 생활 규범은 서원한 기간 동안 철저히 이행되어야 했다. 만약 이 규범을 어기면 그는 처음부터 다시 새로운 서원을 해야 했다(12절). 그러나 서원한 기간을 끝낸 후에는 그들도 포도의 각종 소산물을 먹을 수 있었다. 이것은 (1)나실인도 그의 서원 기간이 종료되면 평범한 일반 백성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 주며 (2)하나님은 인간에게 무조건 일상의 생활까지 제한하실 정도로 지나친 분이 아님을 말해 준다. 이런 측면에서 하나님께서 오히려 나실인의 금지 규례를 서너 가지로 정하여 주신 것은 흔히 이방의 금욕 종교에서 볼 수 있듯이 자신의 몸을 자학(自虐)하는 갖가지 금욕 규례를 스스로 만들어 자신의 몸에 굴레를 덧씌우는 그러한 폐단을 방지코자 한 의도도 있다고 볼 수 있다.
씨나 껍질이라도 - 혹자에 의하면 팔레스틴에서는 포도의 씨와 껍질을 이용하여 술이나 기타 음식물을 만들었다고 한다(Pulpit Commenrtary). 여하튼 여기서 강조하고자 하는 바는 포도 나무에서 나오는 하찮은 소산물일망정 금하라는 것이다. 즉 나실인들에게는 포도 나무의 모든 소산, 곧 그것으로 대표되고 상징되는 세상적인 모든 쾌락으로부터 '절대 성결'이 요구되었던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은 조그마한 유혹의 가능성마저 배제해야 한다.
콜 예메 네델 니제로 타알 로 야아볼 알 로쇼 아드 메로트 하야밈 아쉘 야지르 아도나이 카도쉬 이흐예 갇델 페라 세알 로쇼
개역개정,5 그 서원을 하고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은 삭도를 절대로 그의 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날이 차기까지 그는 거룩한즉 그의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할 것이며
새번역,5 그는, 나실 사람으로 서원하고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자기 머리를 삭도로 밀어서는 안 된다. 나 주에게 헌신하는 그 기간이 다 찰 때까지는 거룩한 몸이므로, 머리털이 길게 자라도록 그대로 두어야 한다.
우리말성경,5 그가 헌신하기로 서원한 기간 동안 그는 머리에 면도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그는 여호와께 나실 사람으로 살겠다고 서원한 기간을 채우기까지는 거룩해야 한다. 그는 자기 머리털이 자라게 놔두어야 한다.
가톨릭성경,5 서원한 봉헌 기간 내내 그는 머리에 면도칼을 대서는 안 된다. 주님에게 자신을 봉헌한 기간이 다 찰 때까지 그는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머리털이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두어야 한다.
영어NIV,5 "'During the entire period of his vow of separation no razor may be used on his head. He must be holy until the period of his separation to the LORD is over; he must let the hair of his head grow long.
영어NASB,5 'All the days of his vow of separation no razor shall pass over his head. He shall be holy until the days are fulfilled for which he separated himself to the LORD; he shall let the locks of hair on his head grow long.
영어MSG,5 "Also, for the duration of the consecration you must not have your hair cut. Your long hair will be a continuing sign of holy separation to GOD.
영어NRSV,5 All the days of their nazirite vow no razor shall come upon the head; until the time is completed for which they separate themselves to the LORD, they shall be holy; they shall let the locks of the head grow long.
헬라어구약Septuagint,5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ευχης του αγνισμου ξυρον ουκ επελευσεται επι την κεφαλην αυτου εως αν πληρωθωσιν αι ημεραι οσας ηυξατο κυριω αγιος εσται τρεφων κομην τριχα κεφαλης
라틴어Vulgate,5 omni tempore separationis suae novacula non transibit super caput eius usque ad conpletum diem quo Domino consecratur sanctus erit crescente caesarie capitis eius
히브리어구약BHS,5 כָּל־יְמֵי נֶדֶר נִזְרֹו תַּעַר לֹא־יַעֲבֹר עַל־רֹאשֹׁו עַד־מְלֹאת הַיָּםִם אֲשֶׁר־יַזִּיר לַיהוָה קָדֹשׁ יִהְיֶה גַּדֵּל פֶּרַע שְׂעַר רֹאשֹׁו׃
성 경: [민6:5]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삭도를...머리에 대지 말 것이라 - 여기서 '삭도'(*, 타아르)란 '발가벗기다', '없애다'는 뜻의 히브리어 '아라'(*)에서 유래한 말로서 주로 면도용 칼을 의미한다. 한편 나실인이 왜 머리를 깎아서는 안되었으며, 반드시 길러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랑게(Lange)는 나실인이 머리털을 기른 것은 생명의 고상한 힘, 곧 하나님의 주권과 승리의 화환(花環)을 상징하는 머리털(고전 11:3-7)을 길름으로써, 자신을 주장하는 자가 세상 권력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임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 그 당시의 관념으로 머리털은 피와 마찬가지로 생명을 상징했기 때문에,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는 행위는 생명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대한 복종과 경외를 나타낸 것이라고 볼 수 있다(Fairbaim, Baumrarten). 한편 길게 자란 머리를 '힘과 충만한 생명력의 상징'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Keil). 왜냐하면 살아 있는 존재만이 머리카락을 생성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나실인의 머리를 기른 것은 '자신의 여호와에 의해 조성된 그분의 소유로서 자신의 온 정력을 다 바쳐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표식으로써, 머리털은 곧 여호와를 위하여 쓴 관(冠)이라 생각할 수 도 있다. 실례로 평생 나실인이었던 삼손 같은 경우, 그의 머리털은 카리스마적인 신적(神的) 능력을 나타내는 표식이었다(삿 16:17). 결국 나실인이 머리를 깎지 않은 것은 (1)자기 위에 유일한 경배 대상임을 나타낸 것이며 (2)또한 하나님만이 자기 생명과 힘의 유일한 근원임을 인식하여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그분의 영광만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그는 거룩한즉(*, 카도쉬 이헤에) - 직역하면 '성결하게 되었으니', '봉헌 되었으니'라 할 수 있다. 즉 서원한 기간 동안 그는 하나님의 소유로 구별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이제 그의 몸은 더 이상 그의 것도 아니었고, 또한 여타의 주권자도 있을 수 없었다. 오직 그는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기에 힘써야 했다. 이러한 요구는 오늘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벧전 2:9)으로 부름받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실로 오늘날 모든 성도들은 영적 나실인인 것이다.
머리털을 길게 자라게 - 이는 전술(前述)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표이다. 한편 히브리인들에게 있어서 대머리와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리는 것은 수치스럽고도 혐오스러운 것으로 간주되었으며(왕하 2:23). 죄로 오염된 이방 문화의 부산물로 받아 들여졌다(레 21:5). 반대로 머리를 전혀 깎지 않고 자연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나실인과 같은 특정인에게만 허용되지 않았던 것 같다(겔 44:20). 사실 히브리인들은 애굽과 같은 고대 다른 이방 족속들과는 달리 수염과 머리를 깎는 관습이 있었다(Keil).
콜 예메 하지로 아도나이 알 네페쉬 메트 로 야보
개역개정,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새번역,6 그는, 나 주에게 헌신하기로 한 그 모든 기간에는, 죽은 사람에게 가까이 가서도 안 된다.
우리말성경,6 여호와께 나실 사람으로 살겠다고 서원한 기간 동안 죽은 사람에게 다가가면 안 된다.
가톨릭성경,6 그는 자신을 주님에게 봉헌한 기간 내내 죽은 이에게 다가가서는 안 된다.
영어NIV,6 Throughout the period of his separation to the LORD he must not go near a dead body.
영어NASB,6 'All the days of his separation to the LORD he shall not go near to a dead person.
영어MSG,6 "Also, for the duration of the consecration to GOD, you must not go near a corpse.
영어NRSV,6 All the days that they separate themselves to the LORD they shall not go near a corpse.
헬라어구약Septuagint,6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ευχης κυριω επι παση ψυχη τετελευτηκυια ουκ εισελευσεται
라틴어Vulgate,6 omni tempore consecrationis suae super mortuum non ingredietur
히브리어구약BHS,6 כָּל־יְמֵי הַזִּירֹו לַיהוָה עַל־נֶפֶשׁ מֵת לֹא יָבֹא׃
성 경: [민6:6,7]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 - 나실인은 그 정한 기간 중에는 비록 가장 친한 친지들(부모, 형제, 자매 등)이 죽었을지라도 그 시체와 접촉해서는 안 되었다. 만약 나실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의 곁에서 어떤 사람이 죽었다면, 그는 정결케 하는 날 곧 제 7일에 머리를 깎아버리고 제 8일에 제사장에게 예물을 드려 제사를 드리게 함으로써 시체로 인한 부정을 제해야 했다(9-12절). 왜냐하면 주검(시체)은 결국 죄악이 빚어낸 결과이므로(롬 6:23) 의식상 부정하게 취급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나실인이 시체를 멀리해야 하는 것은 의미상 죄를 멀리해야 하는 것의 상징적 표현이라 볼 수 있다. 한편 이 구절을 제사장 성별 규례에 대한 기록인 레 21장과 비교할 때, 나실인은 심지어 대제사장에게 요구되는 사항까지(레 21:1-12) 자신들의 의무 조항으로 받아들여야 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한편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윤리마저 금지시킨 이러한 요구는, 하나님께 헌신한 사람들은 자기 자신이나 부모, 형제보다 하나님을 더욱 사랑해야 함을 강조한 것이지 결코 부모, 형제와의 정리(情理)를 완전히 끊어버리라는 뜻은 아니다(마 8:21,22; 10:35-38).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 머리에 있음이라 - 이 말은 '하나님께 자신을 성별하여 온전히 봉헌한다는 외적이고 상징적인 표시로써 깎지 않은 긴 머리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결국 나실인의 긴 '머리카락'은 그 머리에 관유로 기름부음 받아 성별된 제사장의 머리(레 21:12), 또는 대제사장의 머리에 씌어진 '관'(冠)과 동일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출 29:6; 슥 6:11). 즉 나실인의 긴 머리털은 하나님의 소유됨을 나타내는 가장 확실한 인식표였다. 한편 '구별하다'란 뜻을 지닌 히브리어 '나자르'(*)에서 '화관'(花冠)이나 대제사장의 '관'(冠)을 뜻하는 단어 '네제르'(*)가 파생된 사실(출 29:6; 레 21:12)은 위의 견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Pulpit Commentary). 한편 '머리'가 부정케 된 것은 그의 전인격이 부정케 된 것을 상징했다. 그러므로 시체로 오염된 자는 구별된 자로서의 표식이자 전인격의 상징인 머리털을 깨끗히 밀어냄으로써 부패로부터 자유로와질 수 있었다(9절).
레아비우 우레임모 레아히우 우레아호토 로 잍팀마 라헴 베모탐 키 네젤 엘로하우 알 로쇼
개역개정,7 그의 부모 형제 자매가 죽은 때에라도 그로 말미암아 몸을 더럽히지 말 것이니 이는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리는 표가 그의 머리에 있음이라
새번역,7 아버지나 어머니나 형제나 누이가 죽었을 때에라도, 그들의 주검에 가까이하여 몸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표를 그 머리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말성경,7 부모나 형제자매가 죽더라도 그는 그들로 인해 부정해져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그가 하나님께 헌신한 표가 그의 머리 위에 있기 때문이다.
가톨릭성경,7 아버지나 어머니, 형제나 누이가 죽었을 때에도, 그들의 주검으로 자신을 부정하게 해서는 안 된다. 하느님에게 봉헌한 표를 머리에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NIV,7 Even if his own father or mother or brother or sister dies, he must not make himself ceremonially unclean on account of them, because the symbol of his separation to God is on his head.
영어NASB,7 'He shall not make himself unclean for his father or for his mother, for his brother or for his sister, when they die, because his separation to God is on his head.
영어MSG,7 Even if it's the body of your father or mother, brother or sister, you must not ritually defile yourself because the sign of consecration to God is on your head.
영어NRSV,7 Even if their father or mother, brother or sister, should die, they may not defile themselves; because their consecration to God is upon the head.
헬라어구약Septuagint,7 επι πατρι και επι μητρι και επ' αδελφω και επ' αδελφη ου μιανθησεται επ' αυτοις αποθανοντων αυτων οτι ευχη θεου αυτου επ' αυτω επι κεφαλ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7 nec super patris quidem et matris et fratris sororisque funere contaminabitur quia consecratio Dei sui super caput eius est
히브리어구약BHS,7 לְאָבִיו וּלְאִמֹּו לְאָחִיו וּלְאַחֹתֹו לֹא־יִטַּמָּא לָהֶם בְּמֹתָם כִּי נֵזֶר אֱלֹהָיו עַל־רֹאשֹׁו׃
콜 예메 니제로 카도쉬 후 아도나이
개역개정,8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자니라
새번역,8 나실 사람으로 헌신하는 그 모든 기간에는, 그는 나 주에게 거룩하게 구별된 사람이다.
우리말성경,8 헌신한 기간 내내 그는 여호와께 거룩한 사람이다.
가톨릭성경,8 봉헌 기간 내내 그는 주님에게 거룩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영어NIV,8 Throughout the period of his separation he is consecrated to the LORD.
영어NASB,8 'All the days of his separation he is holy to the LORD.
영어MSG,8 "For the entire duration of your consecration you are holy to GOD.
영어NRSV,8 All their days as nazirites they are holy to the LORD.
헬라어구약Septuagint,8 πασας τας ημερας της ευχης αυτου αγιος εσται κυριω
라틴어Vulgate,8 omnes dies separationis suae sanctus erit Domino
히브리어구약BHS,8 כֹּל יְמֵי נִזְרֹו קָדֹשׁ הוּא לַיהוָה׃
성 경: [민6:8]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의무]
자기 몸을 구별하는 모든 날 동안 - 즉 이 기간 동안 나실인의 몸은 더이상 자신의 유익이나 친지나 친구를 위해 사용할 수 없었다. 그 기간 동안 나실인의 몸은 오직 하나님의 것이었기 때문에, 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을 좇아 살아가야만 했다. 한편 유대 랍비들의 말에 의하면, 나실인으로서의 삶을 살고자 하는 자는 최소한 그 구별 기간을 30일 이상 되게 해야 한다고 한다(Matthew Henry).
웨키 야무트 메트 알라우 베페타 피테옴 웨팀메 로쉬 니제로 웨길라흐 로쇼 베욤 타호라토 바욤 핫쉐비이 예갈헨누
개역개정,9 누가 갑자기 그 곁에서 죽어서 스스로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면 그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밀 것이니 곧 일곱째 날에 밀 것이며
새번역,9 누군가가 그 사람 앞에서 갑자기 죽어, 그 주검에 몸이 닿아, 헌신한 표로 기른 머리털을 더럽혔을 때에는,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 그 머리털을 밀어야 한다. 곧 그는 이레 동안을 기다렸다가 머리털과 수염을 밀어야 한다.
우리말성경,9 어떤 사람이 갑자기 그의 곁에서 죽어서 그가 헌신의 표로 기른 그 머리털을 더럽히면 그는 자신을 정결케 하는 날, 곧 일곱 번째 날에 자기 머리를 밀어야 한다.
가톨릭성경,9 누가 그의 곁에서 갑자기 순식간에 죽어, 봉헌된 그의 머리를 부정하게 할 경우, 몸을 정결하게 하는 날에 머리를 깎아야 한다. 곧 이레째 되는 날에 깎아야 한다.
영어NIV,9 "'If someone dies suddenly in his presence, thus defiling the hair he has dedicated, he must shave his head on the day of his cleansing--the seventh day.
영어NASB,9 'But if a man dies very suddenly beside him and he defiles his dedicated head of hair, then he shall shave his head on the day when he becomes clean; he shall shave it on the seventh day.
영어MSG,9 "If someone should die suddenly in your presence, so that your consecrated head is ritually defiled, you must shave your head on the day of your purifying, that is, the seventh day.
영어NRSV,9 If someone dies very suddenly nearby, defiling the consecrated head, then they shall shave the head on the day of their cleansing; on the seventh day they shall shave it.
헬라어구약Septuagint,9 εαν δε τις αποθανη εξαπινα επ' αυτω παραχρημα μιανθησεται η κεφαλη ευχης αυτου και ξυρησεται την κεφαλην αυτου η αν ημερα καθαρισθη τη ημερα τη εβδομη ξυρηθησεται
라틴어Vulgate,9 sin autem mortuus fuerit subito quispiam coram eo polluetur caput consecrationis eius quod radet ilico et in eadem die purgationis suae et rursum septima
히브리어구약BHS,9 וְכִי־יָמוּת מֵת עָלָיו בְּפֶתַע פִּתְאֹם וְטִמֵּא רֹאשׁ נִזְרֹו וְגִלַּח רֹאשֹׁו בְּיֹום טָהֳרָתֹו בַּיֹּום הַשְּׁבִיעִי יְגַלְּחֶנּוּ׃
성 경: [민6:9]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정결 규례]
홀연히 그 곁에서 죽어서 - 여기서 '홀연히'(*, 베페타 피테옴)란 '눈 깜박할 사이', '뜻밖에'라는 뜻이다. 이는 뒤이어 나오는 '그 곁에서'라는 말과어우러져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서'라는 의미로 이해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그 해결 방안이 준비되었다. 그러나 만일 나실인이 그 서원 기간동안 고의로 그 금지 규례를 어겼을 경우에는 아무런 해결책이 없었다. 아마 이때에는 그것이 하나님을 조롱하고 모독한 죄에 해당되기 때문에 엄한 형벌이 내려졌으리라 추정된다.
그 곁에서(*, 알라우) - 이 말은 '그의 옆에서 일어나다(발생하다)'로 볼수 있다. 즉 자신이 자발적으로 시체를 접촉하게 된 것이 아니라 자기 곁에서 죽어가는 사람을 어쩔 수 없이 보살폈거나 그 시체를 만졌을 경우를 일컫는다. 이처럼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진행된 주검의 부정에 대해서는 고의로 범한 부정과는 구분하여 그 해결 방안이 마련되고 있다(9-12절). 이는 행동의 결과 이전에 동기를 먼저 보시며인간의 약함을 깊이 이해하시는(히 4:15) 하나님의 자애로우신 조처라 할 수 있다.
구별한 자의 머리를 더럽히거든 - 여기서 '머리(털)'는 전인격을 상징한다. 왜냐하면 나실인의 머리털은 자신이 지금 하나님께 구별된 자라는 사실을 가장 뚜렷히 인식시켜 주는 '증표'였기 때문이다(Keil).
몸을 정결케 하는 날 - 이 날은 시체로 인해 부정하게 된 날로부터 '제 7일째'되는 때였다. 특별히 이 날을 '정결케 하는 날'로 정한 것은 시체를 만지는 자는 '7일 동안' 부정할 것이라는 율법조항 때문이다(19:11). 즉 주검(시체)을 만진 자는 7일 동안은 어쩔 수 없이 부정한 자로 지내야 했으며, 7일 이후에야 비로소 속죄를 위한 각종의 제사가 허락되었다. 한편 여기서 '7'이란 숫자는 '완전수'로서, 부정케 된 자가 자신의 허물을 완전히 인식하고 통회할 수 있는 충분하고도 완전한 기간을 암시한다. 사실 죄(허물)에 대한 깊은 자각이 없이는 아무도 정결례나 제사에 임할 수 없었다. 이는 우리가 예수를 믿고 새 생명을 얻어 풍성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죄에 대한깊은 자각과 회개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과 같다.
머리를 밀 것이니 - 나실인이 만약 시체로 인해 부정케 되었다면, 그는 '구별'과 '헌신'의 가시적 증표인 긴 머리를 밀므로써 자신의 부정을 없이 해야 했다. 한편 여기서 '밀다'(*, 갈라흐)는 말은 '면도하다', '대머리가 되게 하다', '황폐케하다'는 의미로써, 결국 머리털을 완전히 밀어 버리는 것을 가리킨다. 그리고 여기서 머리를 민 것은 자신의 허물에 대한 슬픔과 통회의 외적 표시라 할 수 있다(사 22:12;렘 16:6; 겔 7:18). 그런데 모세 율법에서는 원래 이렇게 머리를 미는 것이 금지되었었다(레 19:27; 신 14:1).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죄악을 회개하고 그 죄악을 철저히 없이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특별 규례가 제정되었던 것이다. 이런 견지에서 오늘 영적 나실인이 된 우리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 머리를 미는 대신 각자의 마음을 찢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이다(욜 2:13).
우바욤 핫쉐미니 야비 쉐테 토림 온 쉬네 베네이 요나 엘 하코헨 엘 페타흐 오헬 모에드
개역개정,10 여덟째 날에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가지고 회막 문에 와서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새번역,10 그리고 여드렛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회막 어귀로 가져 와서,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우리말성경,10 그리고 여덟 번째 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회막 입구로 가져와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가톨릭성경,10 그리고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가져와 사제에게 준다.
영어NIV,10 Then on the eighth day he must bring two doves or two young pigeons to the priest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영어NASB,10 'Then on the eighth day he shall bring two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to the priest, to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영어MSG,10 Then on the eighth day bring two doves or two pigeons to the priest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영어NRSV,10 On the eighth day they shall bring two turtledoves or two young pigeons to the priest at the entrance of the tent of meet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0 και τη ημερα τη ογδοη οισει δυο τρυγονας η δυο νεοσσους περιστερων προς τον ιερεα επι τας θυρας της σκηνης του μαρτυριου
라틴어Vulgate,10 in octavo autem die offeret duos turtures vel duos pullos columbae sacerdoti in introitu foederis testimonii
히브리어구약BHS,10 וּבַיֹּום הַשְּׁמִינִי יָבִא שְׁתֵּי תֹרִים אֹו שְׁנֵי בְּנֵי יֹונָה אֶל־הַכֹּהֵן אֶל־פֶּתַח אֹהֶל מֹועֵד׃
성 경: [민6:10]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정결 규례]
제 팔 일에 - 성경에서 '8'은 회복과 부활을 상징하는 숫자이다. 여기서는 허물된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함을 뜻한다(마 28:1). 즉 이 날은 나실인이 부정했던 흔적을 떨쳐버리고 하나님과 새로운 관계에서 새롭게 교제하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날인 동시에 새로운 헌신에의 결심을 다지는 날이기도 했다. 그러므로 이 날은 죄로 인해 죽었던 우리가 예수의 구속의 은혜로 말미암아 새롭게 태어나는 회복과 중생의 날을 예표하는 날이라 할 수 있다.
산비둘기 두 마리나 집비둘기 새끼 두마리 - 비둘기는 노아시대(창 8:20)와 아브라함때부터 제물로 바쳐진 정결한 짐승이었다. 이 새들은 가난한 자들의 식용(食用)으로 사용되었으며, 경제적으로 빈곤한 자들의 제사 제물로 규정되었었다<레 14:22>. 여기서는 경제적인 측면의 가난보다 나실인이 자신의 허물로 인한 영적 빈곤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 제물이 요구되었던 것 같다.
회막문에 와서 - 여기서 '회막문'은 성소 앞 곧 성막앞, 번제단이 있는 곳을 가리킨다<5:16>. 이처럼 부정을 입은 나실인이 회막문에 선 것은 부정하게 된 자신을 하나님께 보이며, 성결과 헌신을 새롭게 하기 위해서였다(레 14:30). 이처럼 모든 죄와 허물은 하나님 앞에서 해결되어야 한다.
웨아사 하코헨 에하드 레핱타트 웨에하드 레올라 웨키펠 알라우 메아쉘 하타 알 한나페쉬 웨키다쉬 엩 로쇼 바욤 하후
개역개정,11 제사장은 그 하나를 속죄제물로, 하나를 번제물로 드려서 그의 시체로 말미암아 얻은 죄를 속하고 또 그는 그 날에 그의 머리를 성결하게 할 것이며
새번역,11 그러면 제사장은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삼고, 나머지 한 마리는 번제물로 삼아, 주검을 만진 그의 죄를 속해야 한다. 바로 그 날로 그는 다시 자기 머리털을 거룩하게 바쳐야 한다.
우리말성경,11 제사장은 하나는 속죄제물로, 다른 하나는 번제물로 올려 그가 시체로 인해 죄를 지은 것에 대해 속죄를 한다. 그리고 그날 그는 자신의 머리를 거룩하게 해야 한다.
가톨릭성경,11 사제는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다른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쳐, 주검 때문에 죄를 지은 그를 위하여 속죄 예식을 거행한다. 그는 그날로 다시 자기 머리를 거룩하게 바친다.
영어NIV,11 The priest is to offer one as a sin offering and the other as a burnt offering to make atonement for him because he sinned by being in the presence of the dead body. That same day he is to consecrate his head.
영어NASB,11 'And the priest shall offer one for a sin offering and the other for a burnt offering, and make atonement for him concerning his sin because of the dead person. And that same day he shall consecrate his head,
영어MSG,11 The priest will offer one for the Absolution-Offering and one for the Whole-Burnt-Offering, purifying you from the ritual contamination of the corpse. You resanctify your hair on that day
영어NRSV,11 and the priest shall offer one as a sin offering and the other as a burnt offering, and make atonement for them, because they incurred guilt by reason of the corpse. They shall sanctify the head that same day,
헬라어구약Septuagint,11 και ποιησει ο ιερευς μιαν περι αμαρτιας και μιαν εις ολοκαυτωμα και εξιλασεται περι αυτου ο ιερευς περι ων ημαρτεν περι της ψυχης και αγιασει την κεφαλην αυτου εν εκεινη τη ημερα
라틴어Vulgate,11 facietque sacerdos unum pro peccato et alterum in holocaustum et deprecabitur pro eo quia peccavit super mortuo sanctificabitque caput eius in die illo
히브리어구약BHS,11 וְעָשָׂה הַכֹּהֵן אֶחָד לְחַטָּאת וְאֶחָד לְעֹלָה וְכִפֶּר עָלָיו מֵאֲשֶׁר חָטָא עַל־הַנָּפֶשׁ וְקִדַּשׁ אֶת־רֹאשֹׁו בַּיֹּום הַהוּא׃
성 경: [민6:11]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정결 규례]
속죄 제물로...번제물로 - '속죄제'는 자신이 저지른 허물에 대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비는 의미에서<레 4:2-5:13>, '번제'는 또다시 하나님께 완전한 '헌신'을 다짐한다는 표시로 드려졌다<레 1:3-17>. 이처럼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자는 과거의 죄에 대한 철저한 청산과 더불어 현재와 미래의 삶에 대한 구체적이고도 경건한 계획이 있어야 마땅하다.
그의 머리를 성결케 할 것이며 - 본절은 나실인이 9절에서 '머리를 민' 행위로 그의 허물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피흘림이 있는 제사'를 드림으로 비로소 속죄의 은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 이처럼 "피흘림 없이는 사(赦)함이 없다"(히 9:22)는 규례는 구약 시대 속죄의 대원칙이었다<레 17:10-16 강해, 피제사의 원리>. 한편 이러한 원리는 오늘날 신약 성도들에게도 적용 된다. 즉 인간과 인간 사이의 화해와 반성 정도로 그 죄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형태의 죄든지 예수의 보혈 공로를 힘입을 때에만 비로소 그 죄에서 완전히 해방될 수 있는 것이다(엡 1:7).
웨하지르 아도나이 엩 예메 니제로 웨헤비 케베스 벤 쉐나토 레아솸 웨하야밈 하리쇼님 이페루 키 타메 니제로
개역개정,12 자기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일 년 된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드릴지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때에 그의 몸을 더럽혔은즉 지나간 기간은 무효니라
새번역,12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 동안, 그는 나 주에게 자신을 새롭게 헌신해야 하므로, 일 년 된 새끼 숫양을 가져다가 속건제물로 바쳐야 한다. 나실 사람으로 한번 구별된 그의 몸이 이 일로 더럽게 되었기 때문에, 새로 헌신하기로 한 경우에는, 그 이전까지의 기간은 무효가 된다.
우리말성경,12 그는 여호와께 나실 사람으로 살겠다고 헌신하는 기간을 다시 서원하고 1년 된 숫양 하나를 속건제물로 바쳐야 한다. 그가 나실 사람으로 살겠다는 자신의 서원을 더럽혔기 때문에 지나간 날들은 무효가 된다.
가톨릭성경,12 그는 봉헌하기로 정한 기간 동안 자신을 다시 주님에게 봉헌하기로 하고, 일 년 된 어린 숫양을 보상 제물로 가져온다. 이미 지난 기간은 그의 봉헌이 부정하게 되었으므로 무효가 된다.
영어NIV,12 He must dedicate himself to the LORD for the period of his separation and must bring a year-old male lamb as a guilt offering. The previous days do not count, because he became defiled during his separation.
영어NASB,12 and shall dedicate to the LORD his days as a Nazirite, and shall bring a male lamb a year old for a guilt offering; but the former days shall be void because his separation was defiled.
영어MSG,12 and reconsecrate your Nazirite consecration to GOD by bringing a yearling lamb for a Compensation-Offering. You start over; the previous days don't count because your consecration was ritually defiled.
영어NRSV,12 and separate themselves to the LORD for their days as nazirites, and bring a male lamb a year old as a guilt offering. The former time shall be void, because the consecrated head was defiled.
헬라어구약Septuagint,12 η ηγιασθη κυριω τας ημερας της ευχης και προσαξει αμνον ενιαυσιον εις πλημμελειαν και αι ημεραι αι προτεραι αλογοι εσονται οτι εμιανθη κεφαλη ευχης αυτου
라틴어Vulgate,12 et consecrabit Domino dies separationis illius offerens agnum anniculum pro peccato ita tamen ut dies priores irriti fiant quoniam polluta est sanctificatio eius
히브리어구약BHS,12 וְהִזִּיר לַיהוָה אֶת־יְמֵי נִזְרֹו וְהֵבִיא כֶּבֶשׂ בֶּן־שְׁנָתֹו לְאָשָׁם וְהַיָּמִים הָרִאשֹׁנִים יִפְּלוּ כִּי טָמֵא נִזְרֹו׃
성 경: [민6:12]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나실인의 정결 규례]
여호와께 드릴 날을 새로 정하고 - 원문에는 '새로 정하고'라는 말이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뒤에 나오는 '지나간 날은 무효니라'는 말과 어우러져 문맥상 위의 말이 첨가됨이 마땅하다.
일년 된 수양을...속건제로 - 속건제(trespass offering)는 주로 하나님과 이웃에게 해(害)를 끼쳤을 경우 드리는 의무제로서 <레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 여기서는 시체로 인한 부정에서 용서받고, 부정을 입기 전의 상태로 회복되기 위해 드리는 제사라 할 수 있다<레 14:12>.
무효니라(*, 이페루) - 이 말은 '떨어지다', '멸망하다'는 뜻으로 이때까지의 '구별'이 헌신 기간에 전혀 계산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이는 한 순간의 실수가 온전하고 경건했던 지난 날을 무익하게 만든다는 냉엄한 신앙 윤리를 제시한다(겔 33:13). 따라서 이제 나실인은 자신의 헌신 서약과 헌신기간을 다시 정함으로써 처음부터 새롭게 출발해야 했다. 이것이 신앙인의 진취성이다.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돌진하는 기상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는 날마다 확장될 수 있는 것이다(빌 3:13, 14).
웨조트 토랕 한나지르 베욤 메로트 예메 니제로 야비 오토 엘 페타흐 오헬 모에드
개역개정,13 나실인의 법은 이러하니라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날이 차면 그 사람을 회막 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새번역,13 헌신하기로 작정한 기간이 다 찼을 때에,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은 이러하다. 그는 먼저 회막 어귀로 가서
우리말성경,13 이제 나실 사람으로 헌신한 기간이 끝났을 때 나실 사람에 관한 법이다. 그를 회막 입구로 데려간다.
가톨릭성경,13 봉헌 기간이 다 찼을 때에 나지르인과 관련된 법은 이러하다. 먼저 그를 만남의 천막 어귀로 오게 한다.
영어NIV,13 "'Now this is the law for the Nazirite when the period of his separation is over. He is to be brought to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영어NASB,13 'Now this is the law of the Nazirite when the days of his separation are fulfilled, he shall bring the offering to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영어MSG,13 "These are the instructions for the time set when your special consecration to GOD is up. First, you are to be brought to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영어NRSV,13 This is the law for the nazirites when the time of their consecration has been completed: they shall be brought to the entrance of the tent of meet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3 και ουτος ο νομος του ευξαμενου η αν ημερα πληρωση ημερας ευχης αυτου προσοισει αυτος παρα τας θυρας της σκηνης του μαρτυριου
라틴어Vulgate,13 ista est lex consecrationis cum dies quos ex voto decreverat conplebuntur adducet eum ad ostium tabernaculi foederis
히브리어구약BHS,13 וְזֹאת תֹּורַת הַנָּזִיר בְּיֹום מְלֹאת יְמֵי נִזְרֹו יָבִיא אֹתֹו אֶל־פֶּתַח אֹהֶל מֹועֵד׃
성 경: [민6:13]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회막문으로 데리고 갈 것이요 - '회막'은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적 처소로서 서원 기간을 채운 자가 회막문에 가는 것은 곧 그가 하나님 앞에 가는 것을 의미했다. 이처럼 하나님께 구별된 자의 처음(10절)과 나중은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져야 했다. 그러므로 서원 기간을 채운 나실인이 회막문에 선 것은 곧 나실인으로서 자신의 삶의 시작과 과정과 결말이 하나님에 의해 진행되었음을 고백하는 신앙 행위라 할 수 있다(롬 11:36).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하나님께 헌신코자 결심하는 자는 무엇보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 앞에서'(Coram Deo)라는 의식을 갖추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회막문에서'라는 말은 '하나님 앞'이라는 의미외에 '이스라엘 온 회중 앞에서 공개적으로'라는 의미도 지닌다. 즉 나실인이 서원 기간을 채운 후 회막문에서 각종 의식을 행하는 것은 모든 이들에게 자신의 의무 기간이 끝났음을 공식적으로 알리기 위해서이다. 즉 이런 공개적 행사를 통해 지금까지 제한된 이웃과의 교제 관계를 청산하고, 서원 전의 본래 상태로 되돌아가 서로 접촉할 수 있게 되었음을 알렸던 것이다.
웨히크리브 엩 코르바노 아도나이 케베스 벤 쉐나토 타밈 에하드 레올라 웨킵사 아하트 바트 쉐나타흐 테미마 레핱타트 웨아일 에하드 타밈 리쉐라밈
개역개정,14 그는 여호와께 헌물을 드리되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속죄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와 화목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와
새번역,14 나 주에게 제물을 바쳐야 한다. 일 년 된 흠 없는 새끼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바치고, 일 년 된 흠 없는 새끼 암양 한 마리는 속죄제물로 바치고,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화목제물로 바쳐야 한다.
우리말성경,14 거기서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는데 1년 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를 번제물로 드리고 1년 된 흠 없는 암양 한 마리를 속죄제물로 드리고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화목제물로 드린다.
가톨릭성경,14 그러면 그는 주님에게 예물을 바친다. 곧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숫양 한 마리는 번제물로, 일 년 된 흠 없는 어린 암양 한 마리는 속죄 제물로, 흠 없는 숫양 한 마리는 친교 제물로 바친다.
영어NIV,14 There he is to present his offerings to the LORD: a year-old male lamb without defect for a burnt offering, a year-old ewe lamb without defect for a sin offering, a ram without defect for a fellowship offering,
영어NASB,14 'And he shall present his offering to the LORD: one male lamb a year old without defect for a burnt offering and one ewe-lamb a year old without defect for a sin offering and one ram without defect for a peace offering,
영어MSG,14 Then you will present your offerings to GOD: a healthy yearling lamb for the Whole-Burnt-Offering, a healthy yearling ewe for an Absolution-Offering, a healthy ram for a Peace-Offering,
영어NRSV,14 and they shall offer their gift to the LORD, one male lamb a year old without blemish as a burnt offering, one ewe lamb a year old without blemish as a sin offering, one ram without blemish as an offering of well-be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4 και προσαξει το δωρον αυτου κυριω αμνον ενιαυσιον αμωμον ενα εις ολοκαυτωσιν και αμναδα ενιαυσιαν αμωμον μιαν εις αμαρτιαν και κριον ενα αμωμον εις σωτηριον
라틴어Vulgate,14 et offeret oblationem eius Domino agnum anniculum inmaculatum in holocaustum et ovem anniculam inmaculatam pro peccato et arietem inmaculatum hostiam pacificam
히브리어구약BHS,14 וְהִקְרִיב אֶת־קָרְבָּנֹו לַיהוָה כֶּבֶשׂ בֶּן־שְׁנָתֹו תָמִים אֶחָד לְעֹלָה וְכַבְשָׂה אַחַת בַּת־שְׁנָתָהּ תְּמִימָה לְחַטָּאת וְאַיִל־אֶחָד תָּמִים לִשְׁלָמִים׃
성 경: [민6:14,15]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예물을 드리되 - 여기서 '예물'(*, 코르반)이란 '가까이 가져오다', '준비하다', '제공하다'는 뜻의 '카라브'에서 유래한 말로써 곧 여호와께 나아가는 자가 드릴 '봉헌물', '희생 예물'을 뜻한다(레 1:2). 일찍이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찾아 나아오는 자에게 결코 '빈 손'으로 나오지 말 것을 명하신 바 있다(출 23:15). 이는 당신이 물질적으로 빈핍하기 때문이 결코 아니라, 당신을 만나러 오는 자로 하여금 그 은혜를 감사케 함으로써 당신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려는 목적으로 요구하신 것이다. 사실 예물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일 수도 있다(마 6:21). 한편 본문에서는 여호와께 드릴 '예물'을 크게 네 가지로 구분하였다. (1) 번제물 - 나실인이 정한 기간을 채움으로써 서원에서 자유를 얻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 헌신의 삶을 살아갈 것을 고백하는 표의 예물이다<레 1:1-17>. (2) 속죄 제물 - 헌신 기간 동안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지은 죄와 자신의 부족한 삶 전체를 고백하며 속죄의 은총을 바라고 드리는 제사 제물이다<레 4:1-5:13>. 사실 나실인의 생활이란 절대 무흠이 요구되는 것이었으나, 그 서원을 마치는 날 이처럼 죄를 속하는 제사가 요구된 것은 아무도 하나님 앞에서 완전하다 할 자가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준다(롬 3:10). (3) 화목제물 - 헌신 기간 동안 자신을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계속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유지하기 원하여 드리는 제사 예물이다<레 7:11-36>. (4) 소제물 - 이 제물은 화목 제물과 함께 드려졌는데, 서원 기간 동안 헌신과 봉사의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예물이었다<레 2:1-16>. 그리고 이 소제물과 더불어 전제물이 드려졌다. 전제물이란 전제(奠祭)의 방식으로 드리는 예물로서 곧 포도주나 기름등을 가리킨다. 그런데 이 전제물은 단독으로 전혀 드려질 수 없었고, 보통번제, 화목제, 소제 예물 등과 더불어 드려졌다(레 23:13). 한편 위의 각종 예물과 제사에 대해서는 레위기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를 참조하라. 소제(meal offering)와 전제(drink offering)로 바쳐질 제물을 열거한 15절의 내용을 보다 쉽게 번역한 공동 번역에는 "또 고운 밀가루를 기름에 반죽하여 누룩 없이 과자 모양으로 만든 것과 기름을 발라 누룩이 없이 만든 속 빈 과자 한 바구니를 곡식 예물과 제주(祭酒)와 함께 가져가 바친다"로 되어 있다. 이 모두는 여호와께 대한 감사의 표로써 드리는 일종의 감사 제물이다(레 7:12).
웨살 마초트 톨레트 할로트 베루로트 바쉐멘 우레키케 마초트 메슈힘 바솨멘 우민하탐 웨니스케헴
개역개정,15 무교병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과 그 소제물과 전제물을 드릴 것이요
새번역,15 이 밖에도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빵, 곧 고운 밀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역시 누룩을 넣지 않고 겉에 기름을 발라 만든 속 빈 과자들을 한 광주리 담아,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과 함께 바쳐야 한다.
우리말성경,15 그리고 누룩 없는 빵 한 광주리와 고운 가루에 기름을 섞은 덩어리들과 기름을 바른 누룩 없는 얇은 빵들과 함께 곡식제물들과 전제물들을 드린다.
가톨릭성경,15 또 누룩 없는 빵과 고운 곡식가루에 기름을 섞어 만든 과자와 기름을 발라 누룩 없이 만든 부꾸미 한 광주리를 곡식 제물과 제주와 함께 바친다.
영어NIV,15 together with their grain offerings and drink offerings, and a basket of bread made without yeast--cakes made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and wafers spread with oil.
영어NASB,15 and a basket of unleavened cakes of fine flour mixed with oil and unleavened wafers spread with oil, along with their grain offering and their libations.
영어MSG,15 a basket of unraised bread made of fine flour, loaves mixed with oil, and crackers spread with oil, along with your Grain-Offerings and Drink-Offerings.
영어NRSV,15 and a basket of unleavened bread, cakes of choice flour mixed with oil and unleavened wafers spread with oil, with their grain offering and their drink offerings.
헬라어구약Septuagint,15 και κανουν αζυμων σεμιδαλεως αρτους αναπεποιημενους εν ελαιω και λαγανα αζυμα κεχρισμενα εν ελαιω και θυσια αυτων και σπονδη αυτων
라틴어Vulgate,15 canistrum quoque panum azymorum qui conspersi sunt oleo et lagana absque fermento uncta oleo ac libamina singulorum
히브리어구약BHS,15 וְסַל מַצֹּות סֹלֶת חַלֹּת בְּלוּלֹת בַּשֶּׁמֶן וּרְקִיקֵי מַצֹּות מְשֻׁחִים בַּשָּׁמֶן וּמִנְחָתָם וְנִסְכֵּיהֶם׃
웨히크리브 하코헨 리페네 아도나이 웨아사 엩 핱타토 웨엩 올라토
개역개정,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에 가져다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새번역,16 제사장은 이것들을 주 앞에 가져다 놓고, 속죄제물과 번제물로 바친다.
우리말성경,16 제사장은 그것들을 여호와 앞으로 가져가 속죄제와 번제로 드린다.
가톨릭성경,16 사제는 그것들을 주님 앞에 가져와서, 그를 위한 속죄 제물과 번제물로 바친다.
영어NIV,16 "'The priest is to present them before the LORD and make the sin offering and the burnt offering.
영어NASB,16 'Then the priest shall present them before the LORD and shall offer his sin offering and his burnt offering.
영어MSG,16 The priest will approach GOD and offer up your Absolution-Offering and Whole-Burnt-Offering.
영어NRSV,16 The priest shall present them before the LORD and offer their sin offering and burnt offer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6 και προσοισει ο ιερευς εναντι κυριου και ποιησει το περι αμαρτιας αυτου και το ολοκαυτωμα αυτου
라틴어Vulgate,16 quae offeret sacerdos coram Domino et faciet tam pro peccato quam in holocaustum
히브리어구약BHS,16 וְהִקְרִיב הַכֹּהֵן לִפְנֵי יְהוָה וְעָשָׂה אֶת־חַטָּאתֹו וְאֶת־עֹלָתֹו׃
성 경: [민6:16]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고 - 번제보다 속죄제가 순서상 먼저 드려졌다<11절>. 그 이유는 인간에게 있어서 헌신과 감사 이전에 가장 먼저 요구되어지는 것이 바로 죄를 속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 있는 인간과 결코 교제하실 수 없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하나님께 자신을 헌신하기에 앞서 죄 문제를 해결함이 마땅하다.
웨엩 하아일 야아세 제바 쉘라밈 아도나이 알 살 함마초트 웨아사 하코헨 엩 민하토 웨엩 티세코
개역개정,17 화목제물로 숫양에 무교병 한 광주리를 아울러 여호와께 드리고 그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새번역,17 또 숫양에다가 누룩을 넣지 않은 빵 한 광주리를 곁들여 나 주에게 화목제물로 바친다. 제사장은 또한, 그 나실 사람이 가지고 온 곡식제물과 부어 드리는 제물도 함께 바친다.
우리말성경,17 또한 누룩 없는 빵 한 광주리와 함께 숫양을 화목제물로 여호와께 드린다. 제사장은 곡식제물과 전제물도 함께 드린다.
가톨릭성경,17 숫양은 그 누룩 없는 빵 한 광주리와 함께 주님에게 친교 제물로 바친다. 사제는 곡식 제물과 제주도 함께 바친다.
영어NIV,17 He is to present the basket of unleavened bread and is to sacrifice the ram as a fellowship offering to the LORD, together with its grain offering and drink offering.
영어NASB,17 'He shall also offer the ram for a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to the LORD, together with the basket of unleavened cakes; the priest shall likewise offer its grain offering and its libation.
영어MSG,17 He will sacrifice the ram as a Peace-Offering to GOD with the basket of unraised bread, and, last of all, the Grain-Offering and Drink-Offering.
영어NRSV,17 and shall offer the ram as a sacrifice of well-being to the LORD, with the basket of unleavened bread; the priest also shall make the accompanying grain offering and drink offer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7 και τον κριον ποιησει θυσιαν σωτηριου κυριω επι τω κανω των αζυμων και ποιησει ο ιερευς την θυσιαν αυτου και την σπονδη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17 arietem vero immolabit hostiam pacificam Domino offerens simul canistrum azymorum et libamenta quae ex more debentur
히브리어구약BHS,17 וְאֶת־הָאַיִל יַעֲשֶׂה זֶבַח שְׁלָמִים לַיהוָה עַל סַל הַמַּצֹּות וְעָשָׂה הַכֹּהֵן אֶת־מִנְחָתֹו וְאֶת־נִסְכֹּו׃
성 경: [민6:17]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소제와 전제를 드릴 것이요 - 엄밀히 구분하면 여기서 '소제'는 제사의 한 종류이고, '전제'는 제사 드리는 한 방법이다. 즉 전제는 제물을 '부어서'드리는 방식을 가리킨다. 그리고 그 예물로서는 주로 기름이나 포도주가 사용되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제사 종류와 제사 방법을 엄밀히 구분하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혼용하고 있다. 한편, 이 소제와 전제는 단독으로는 거의 드려지지 않았고, 대부분 번제 또는 화목제와 더불어 드려졌다.
웨길라흐 한나지르 페타흐 오헬 모에드 엩 로쉬 니제로 웨라카흐 엩 세알 로쉬 니제로 웨나탄 알 하에쉬 아쉘 타하트 제바 핫쉐라밈
개역개정,18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은 회막 문에서 자기의 머리털을 밀고 그것을 화목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새번역,18 그렇게 한 다음, 나실 사람은 그가 바친 자기 머리털을 회막 어귀에서 밀고, 바친 그 머리털은 화목제물 밑에서 타고 있는 불 위에 얹어 태운다.
우리말성경,18 그러고 나서 회막문에서 나실 사람은 자신의 구별된 머리털을 밀어 낸다. 그는 그 머리털을 화목제물 밑의 불 속에 넣는다.
가톨릭성경,18 그다음에 나지르인은 봉헌한 자기 머리를 만남의 천막 어귀에서 깎는다. 봉헌한 자기 머리의 털은 가져다가, 친교 제물 밑에서 타고 있는 불 위에 얹는다.
영어NIV,18 "'Then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the Nazirite must shave off the hair that he dedicated. He is to take the hair and put it in the fire that is under the sacrifice of the fellowship offering.
영어NASB,18 'The Nazirite shall then shave his dedicated head of hair at the doorway of the tent of meeting, and take the dedicated hair of his head and put it on the fire which is under the sacrifice of peace offerings.
영어MSG,18 "At the entrance to the Tent of Meeting, shave off the hair you consecrated and put it in the fire that is burning under the Peace-Offering.
영어NRSV,18 Then the nazirites shall shave the consecrated head at the entrance of the tent of meeting, and shall take the hair from the consecrated head and put it on the fire under the sacrifice of well-being.
헬라어구약Septuagint,18 και ξυρησεται ο ηυγμενος παρα τας θυρας της σκηνης του μαρτυριου την κεφαλην της ευχης αυτου και επιθησει τας τριχας επι το πυρ ο εστιν υπο την θυσιαν του σωτηριου
라틴어Vulgate,18 tunc radetur nazareus ante ostium tabernaculi foederis caesarie consecrationis suae tolletque capillos eius et ponet super ignem qui est subpositus sacrificio pacificorum
히브리어구약BHS,18 וְגִלַּח הַנָּזִיר פֶּתַח אֹהֶל מֹועֵד אֶת־רֹאשׁ נִזְרֹו וְלָקַח אֶת־שְׂעַר רֹאשׁ נִזְרֹו וְנָתַן עַל־הָאֵשׁ אֲשֶׁר־תַּחַת זֶבַח הַשְּׁלָמִים׃
성 경: [민6:18]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그 머리털을 밀고 - 서원한 기간이 종료된 나실인은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5절)와 각종 헌신에 대한 의무가 끝났음을 공식적으로 나타내기 위한 표시로써 머리털을 잘랐다. 물론 그가 머리털을 잘랐다고 해서 이제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치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생활 전체를 드리는 나실인의 까다로운 규제에서 벗어나 평범한 생활인으로 돌아감을 가리키는 것이다.
화목 제물 밑에 있는 불에 둘지며 - 감사와 교제로 상징되는 화목제에 불에 그동안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 자신이 특별히 구별되었음을 표시하는 긴 머리를<7절> 태우는 것은 서원 기간 동안의 구별된 삶 전체와 그 삶을 가능케 했던 사실을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돌린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동시에 그동안의 삶이 온전히 하나님께 열납되었기를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이후부터 하나님과 더 나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기를 바라는 소원도 담겨 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하나님의 사람의 삶 전체는 항상 '하나님께 영광'과 '하나님과 화목'이라는 대명제 아래 머문다(고전 10:31).
웨라카흐 하코헨 엩 하제로아 베쉐라 민 하아일 웨할라트 마차 아하트 민 핫살 우레키크 마차 에하드 웨나탄 알 카페 한나지르 아하르 히트갈레호 엩 니제로
개역개정,19 자기의 몸을 구별한 나실인이 그의 머리 털을 민 후에 제사장이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가운데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를 취하여 나실인의 두 손에 두고
새번역,19 나실 사람이 바친 그 머리털을 다 밀고 나면, 제사장은, 삶은 숫양의 어깨 고기와 광주리에서 꺼낸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과자 한 개와, 누룩을 넣지 않고 만든 속 빈 과자 한 개를 모두 그 나실 사람의 두 손에 얹었다가,
우리말성경,19 나실 사람이 구별된 머리털을 민 후에 제사장은 삶은 숫양의 어깨와 광주리 속의 누룩 없는 빵 하나와 누룩 없는 얇은 빵 하나를 가져다가 그 사람의 손에 놓아 준다.
가톨릭성경,19 이렇게 나지르인이 봉헌한 자기 머리를 깎고 나면, 사제는 삶은 숫양의 어깨 고기, 그리고 광주리에서 누룩 없는 과자 하나와 누룩 없는 부꾸미 하나를 가져와 나지르인의 두 손에 얹었다가,
영어NIV,19 "'After the Nazirite has shaved off the hair of his dedication, the priest is to place in his hands a boiled shoulder of the ram, and a cake and a wafer from the basket, both made without yeast.
영어NASB,19 'And the priest shall take the ram's shoulder when it has been boiled, and one unleavened cake out of the basket, and one unleavened wafer, and shall put them on the hands of the Nazirite after he has shaved his dedicated hair.
영어MSG,19 "After you have shaved the hair of your consecration, the priest will take a shoulder from the ram, boiled, and a piece of unraised bread and a cracker from the basket and place them in your hands.
영어NRSV,19 The priest shall take the shoulder of the ram, when it is boiled, and one unleavened cake out of the basket, and one unleavened wafer, and shall put them in the palms of the nazirites, after they have shaved the consecrated head.
헬라어구약Septuagint,19 και λημψεται ο ιερευς τον βραχιονα εφθον απο του κριου και αρτον ενα αζυμον απο του κανου και λαγανον αζυμον εν και επιθησει επι τας χειρας του ηυγμενου μετα το ξυρησασθαι αυτον την ευχην αυτου
라틴어Vulgate,19 et armum coctum arietis tortamque absque fermento unam de canistro et laganum azymum unum et tradet in manibus nazarei postquam rasum fuerit caput eius
히브리어구약BHS,19 וְלָקַח הַכֹּהֵן אֶת־הַזְּרֹעַ בְּשֵׁלָה מִן־הָאַיִל וְחַלַּת מַצָּה אַחַת מִן־הַסַּל וּרְקִיק מַצָּה אֶחָד וְנָתַן עַל־כַּפֵּי הַנָּזִיר אַחַר הִתְגַּלְּחֹו אֶת־נִזְרֹו׃
성 경: [민6:19]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삶은 수양의 어깨...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 - 나실인의 서원을 마무리 짓는 최종적인 제사로서 제사장은 화목제 예물(흠없는 수양 한 마리, 14절) 중 수양의 삶은 어깨 부위와 소제 예물(무교병 한 광주리와 기름 섞은 과자들과 기름 바른 무교전병들, 15절) 중 무교병 하나와 무교전병 하나(레 2:4 주석 참조)를 취해 '요제'(搖祭, a wave offering)로 드려야 했다. 그리고 요제로 드린 이 예물들은 이미 화목제로 드린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레 7:34 주석 참조)와 함께 제사장의 몫으로 돌려졌다. 이처럼 나실인의 서원 종료 예물을 제사장이 취한 것은 그 나실인의 삶이 앞으로도 계속 제사장의 구별된 삶으로 이어져 그 속에서 하나님과 친교와 화목의 상태를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일종의 축복이었다(Keil & Delitzsch, Vol. 1-3, p. 40).
웨헤니프 오탐 하코헨 테누파 리페네 아도나이 코데쉬 후 라코헨 알 하제 하테누파 웨알 쇼크 하테루마 웨아하르 이쉬테 한나지르 야인
개역개정,20 여호와 앞에 요제로 흔들 것이며 그것과 흔든 가슴과 받들어올린 넓적다리는 성물이라 다 제사장에게 돌릴 것이니라 그 후에는 나실인이 포도주를 마실 수 있느니라
새번역,20 그것들을 흔들어서, 그것을 나 주에게 드리는 흔들어 바치는 제물이 되게 하여야 한다. 그것들은,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높이 들어올려 바친 넓적다리 고기와 함께, 제사장이 받을 거룩한 몫이다. 이런 절차가 다 끝나면, 그 나실 사람은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우리말성경,20 그러고 나서 제사장은 여호와 앞에 그것들을 요제로서 흔들어 바쳐야 한다. 그것들은 흔들어 바친 가슴과 들어 올려 바친 넓적다리와 함께 거룩하므로 제사장의 몫이다. 그 이후에야 나실 사람은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가톨릭성경,20 그것을 주님 앞에 예물로 흔들어 바친다. 그것은 흔들어 바친 가슴 고기와 들어 올려 바친 넓적다리 고기와 함께 사제의 거룩한 몫이 된다. 그런 다음에야 나지르인은 포도주를 마셔도 된다.
영어NIV,20 The priest shall then wave them before the LORD as a wave offering; they are holy and belong to the priest, together with the breast that was waved and the thigh that was presented. After that, the Nazirite may drink wine.
영어NASB,20 'Then the priest shall wave them for a wave offering before the LORD. It is holy for the priest, together with the breast offered by waving and the thigh offered by lifting up; and afterward the Nazirite may drink wine.'
영어MSG,20 The priest will then wave them before GOD, a Wave-Offering. They are holy and belong to the priest, along with the breast that was waved and the thigh that was offered. "Now you are free to drink wine.
영어NRSV,20 Then the priest shall elevate them as an elevation offering before the LORD; they are a holy portion for the priest, together with the breast that is elevated and the thigh that is offered. After that the nazirites may drink wine.
헬라어구약Septuagint,20 και προσοισει αυτα ο ιερευς επιθεμα εναντι κυριου αγιον εσται τω ιερει επι του στηθυνιου του επιθεματος και επι του βραχιονος του αφαιρεματος και μετα ταυτα πιεται ο ηυγμενος οινον
라틴어Vulgate,20 susceptaque rursum ab eo elevabit in conspectu Domini et sanctificata sacerdotis erunt sicut pectusculum quod separari iussum est et femur post haec potest bibere nazareus vinum
히브리어구약BHS,20 וְהֵנִיף אֹותָם הַכֹּהֵן תְּנוּפָה לִפְנֵי יְהוָה קֹדֶשׁ הוּא לַכֹּהֵן עַל חֲזֵה הַתְּנוּפָה וְעַל שֹׁוק הַתְּרוּמָה וְאַחַר יִשְׁתֶּה הַנָּזִיר יָיִן׃
성 경: [민6:20]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여호와 앞에 요제로 - '요제'는 화목제 희생 제물의 가슴 및 곡식단과 첫이삭의 떡(본문에서는 무교병과 무교전병, 레 7:12)등을 앞.뒤로 흔들어 드리는 제사 방법이다<레 서론, 구약 제사의 종류와 의미>. 그리고 본문에 언급된 '가슴과 넓적다리'는 이미 화목 제물 중 제사장의 것으로 구별된 것이다(레 7:30-34). 한편 요제로 드려질 제물(19절)은 먼저 그것을 드리는 나실인의 손 위에 올려지며, 다음으로 제사장이 제물을 든 나실인의 손을 받쳐들고 흔들므로써 제사가 진행된다. 이같은 행동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의미하고 상징한다. 즉 (1)나실인의 헌신을 하나님께서 온전히 받으셨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2)제물을 앞으로 내밀었다가 다시 거두어 들이는 이 요제의 행동은 하나님께 드려진 예물을 다시 제사장이 하나님으로부터 받는다는 사실을 상징화한 행동이다. (3)그리고 나실인이 바친 풍성한 예물이 하나님의 대변자인 제사장들에게 돌려져 그들의 음식이 되게 한것은 나실인이 하나님과 거룩하고도 풍성한 교제를 나누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행동이다. 이것은 하나님께 온전한 봉사를 마친 자에게 주어지는 축복이다. 이처럼 구약 시대에 나실인이 제사장을 통하여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고 교제를 나누는 이러한 간접적인 헌상(獻上)과 교제는 이제 신약 시대에 영적 나실인 된 우리 성도들에게 이르러서는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직접적인 봉헌과 교제를 이룰 수 있게 되었는 바 이것은 마침내, 새 하늘과 새 땅이 완성되는 날 가장 완전한 모습으로 이뤄질 것이다(계 21:1-4).
흔든 가슴과 든 넓적다리 - 레 7:34 주석 참조.
그 후에는...마실 수 있느니라 - 나실인이 나실인으로서의 기간 동안에는 엄격히 금지된 포도주를 마시는 이 의식은 하나님께서 나실인의 서원 종료 제사를 열납하셨음과 그의 헌신 기간이 완전 종료되었음을 확증하는 표시이다. 한편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때 나실인이 마셨던 포도주는 희생 제물과 더불어 드려졌던 전제물(15절)의 일부였던 것으로 추측된다(Keil, Winterbotham).
조트 토랕 한나지르 아쉘 이도르 코르바노 아도나이 알 니제로 밀레바드 아쉘 타시그 야도 케피 니데로 아쉘 이도르 켄 야아세 알 토랕 니제로
개역개정,21 이는 곧 서원한 나실인이 자기의 몸을 구별한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헌물을 드림과 행할 법이며 이외에도 힘이 미치는 대로 하려니와 그가 서원한 대로 자기의 몸을 구별하는 법을 따라 할 것이니라
새번역,21 이것이 바로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법이다. 그러나 만일 한 나실 사람이 나실 사람이 될 때에, 나 주에게 제물을 바치기로 서약하였고, 더 나아가 그가 바쳐야 하는 것 말고도 더 바치기로 서약하였으면, 그는 나실 사람이 지켜야 할 이 법을 따라, 그가 서약한 것을 그대로 실천하여야 한다."
우리말성경,21 이것은 나실 사람에 대한 법이다. 그리고 나실 사람으로 헌신할 때 바치는 것 말고도 예물을 더 바치기로 맹세했다면 그는 나실 사람에 대한 율법에 따라 자신이 한 맹세대로 실행해야 한다.’"
가톨릭성경,21 이것이 서원을 한 나지르인에 관한 법이다. 이것이, 그가 따로 마련할 수 있는 것 외에, 자기의 봉헌 서약과 관련하여 주님에게 올려야 하는 예물이다. 그는 자기가 한 서원에 따라서, 자기의 봉헌 서약과 관련된 법에 맞추어 바쳐야 한다.'"
영어NIV,21 "'This is the law of the Nazirite who vows his offering to the LORD in accordance with his separation, in addition to whatever else he can afford. He must fulfill the vow he has made, according to the law of the Nazirite.'"
영어NASB,21 "This is the law of the Nazirite who vows his offering to the LORD according to his separation, in addition to what else he can afford; according to his vow which he takes, so he shall do according to the law of his separation."
영어MSG,21 "These are the instructions for Nazirites as they bring offerings to GOD in their vow of consecration, beyond their other offerings. They must carry out the vow they have vowed following the instructions for the Nazirite."
영어NRSV,21 This is the law for the nazirites who take a vow. Their offering to the LORD must be in accordance with the nazirite vow, apart from what else they can afford. In accordance with whatever vow they take, so they shall do, following the law for their consecration.
헬라어구약Septuagint,21 ουτος ο νομος του ευξαμενου ος αν ευξηται κυριω δωρον αυτου κυριω περι της ευχης χωρις ων αν ευρη η χειρ αυτου κατα δυναμιν της ευχης αυτου ην αν ευξηται κατα νομον αγνειας
라틴어Vulgate,21 ista est lex nazarei cum voverit oblationem suam Domino tempore consecrationis suae exceptis his quae invenerit manus eius iuxta quod mente devoverat ita faciet ad perfectionem sanctificationis suae
히브리어구약BHS,21 זֹאת תֹּורַת הַנָּזִיר אֲשֶׁר יִדֹּר קָרְבָּנֹו לַיהוָה עַל־נִזְרֹו מִלְּבַד אֲשֶׁר־תַּשִּׂיג יָדֹו כְּפִי נִדְרֹו אֲשֶׁר יִדֹּר כֵּן יַעֲשֶׂה עַל תֹּורַת נִזְרֹו׃ ף
성 경: [민6:21]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서원기간 만료 규례]
이 외에도 힘이 미치는대로 - 즉 나실인의 법(13-20절)에 지정된 것 외에 나실인이 마음의 감동을 받은 대로 하나님께 특별 예물을 드려도 좋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이것은 의무제가 아닌 '자원제'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여기서 '힘이 미치는 대로'란 곧 '경제적인 능력에 따라'로 해석할 수 있다. 이것은 (1) 인간의 형편과 처지를 깊이 이해하시는 하나님의 자애로우신 성품을 반영한 조처이더 (2) 감사하는 마음과 자원하는 심령에 의해 드려진 예물만이 참으로 하나님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출 36:3). 실로 하나님은 예물보다 그것을 드리는 인간의 마음을 더욱 감찰하신다(삼상 15:22). (3)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님께서는 결코 억제시키거나 금지하지 않으신다는 점을 교훈한다. 한편 이 조항으로 인해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자가 '나실인의 법'을 수행할 때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동료들이 자원제의 제물을 대신 내어주는 관례가 생겨났다고 한다(Josephus, Antiquities, XIX, 6,1; 행 21:24).
그 서원한대로...따라 할 것이니라 - 이는 '자신이 자발적으로 약속한 것 그대로 실행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서원'이 지니는 필수 이행성을 강조한 표현으로써, 비록 서원한 것이 서원자에게 해로울지라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것이 서원의 대전제 조건이다(시 15:4), <30:1-8 강해, 서원과 맹세에 대하여>.
와예다벨 아도나이 엘 모쉐 레모르
개역개정,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새번역,22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우리말성경,2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가톨릭성경,22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영어NIV,22 The LORD said to Moses,
영어NASB,22 Then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영어MSG,22 GOD spoke to Moses:
영어NRSV,22 The LORD spoke to Moses, saying:
헬라어구약Septuagint,22 και ελαλησεν κυριος προς μωυσην λεγων
라틴어Vulgate,22 locutus est Dominus ad Mosen dicens
히브리어구약BHS,22 וַיְדַבֵּר יְהוָה אֶל־מֹשֶׁה לֵּאמֹר׃
성 경: [민6:22]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 - 제사장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내릴 축도는 당시 이스라엘의 왕이자 선지자인 모세를 통해 제사장들에게 전달되었다. 그러나 그 축도는 오직 이스라엘의 제사장인 아론과 그 아들들만이 할 수 있었다. 즉 모세와 아론은 각각 그 한계를 지녔던 것이다. 그러나 신약 시대에 이르러 구약 시대의 모세와 아론의 역할을 홀로 온전히 감당할 거룩한 자가 나타났으니, 그는 곧 우리의 영원한 왕이자 선지지요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신약 시대에 영적 이스라엘 백성된 우리 성도들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 선언을 받아 누릴 수가 있는 것이다.
다벨 엘 아하론 웨엘 바나우 레모르 코 테바라쿠 엩 베네이 이스라엘 아몰 라헴
개역개정,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이렇게 축복하여 이르되
새번역,23 "너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라. 그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빌 때에는 다음과 같이 빌라고 하여라.
우리말성경,23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말하여라. ‘너희는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을 축복해 말하여라.
가톨릭성경,23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일러라. '너희는 이렇게 말하면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축복하여라.
영어NIV,23 "Tell Aaron and his sons, 'This is how you are to bless the Israelites. Say to them:
영어NASB,23 "Speak to Aaron and to his sons, saying, 'Thus you shall bless the sons of Israel. You shall say to them:
영어MSG,23 "Tell Aaron and his sons, This is how you are to bless the People of Israel. Say to them,
영어NRSV,23 Speak to Aaron and his sons, saying, Thus you shall bless the Israelites: You shall say to them,
헬라어구약Septuagint,23 λαλησον ααρων και τοις υιοις αυτου λεγων ουτως ευλογησετε τους υιους ισραηλ λεγοντες αυτοις και επιθησουσιν το ονομα μου επι τους υιους ισραηλ και εγω κυριος ευλογησω αυτους
라틴어Vulgate,23 loquere Aaron et filiis eius sic benedicetis filiis Israhel et dicetis eis
히브리어구약BHS,23 דַּבֵּר אֶל־אַהֲרֹן וְאֶל־בָּנָיו לֵאמֹר כֹּה תְבָרֲכוּ אֶת־בְּנֵי יִשְׂרָאֵל אָמֹור לָהֶם׃ ס
성 경: [민6:23]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고하여 - 하나님은 당신의 축복을 전달할 자로 당신과 백성 사이의 중보자인 제사장을 선택하시고 부르셨다. 그러므로 아래 언급된(24-26절) 축복을 선언할 권한은 오직 아론과 그 아들들, 곧 제사장들에게만 있었다. 그러나 그 축복은 제사장 스스로의 권위에 기초하지 않고,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권위에 의한 것이다. 그런 까닭에 제사장은 매 축복의 내용을 선언할 때마다 '여호와는'(*, 예호와)이란 말을 전제한 후 각종 축언을 베풀어야 했다. 따라서 제사장들의 축복권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위임하신 그 특별한 권위에 전적 의존하고, 나아가 그 권위로 말미암아 그 축복의 내용이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후일 유대 랍비들은 다음과 같은 경고를 그 백성들에게 들려 주고 있다고 한다. 즉 '당신은 행여 이 초라한 제사장이 나에게 무슨 축복을 베풀 수 있겠는가?라는 말을 하지 말라. 왜냐하면 당신에게 복을 주시는 자는 그 제사장이 아니라, 그 제사장을 통해 말씀하시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Matthew Henry).
축복하여 - '축복하다'(*, 바라크)는 말은 '하나님을 송축하다', '무릎을 꿇다', '은혜로 복주다', '풍성하게 하다'란 의미 등을 내포하고 있다. 따라서 이 말은 주로 신적인 복의 선포와 그 선포가 지니는 긍정적이고 풍성한 영향력을 묘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물론 신(神)의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채 개인이나 공동체에 '축복'이 선포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인간을 복(福)되게 하는 근원이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점에서, 그 모두는 하나님의 신적 권위 아래 놓인다고 볼 수 있다. 한편 이 말의 용례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한편 이 말의 용례는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즉 (1)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善)을 베푸심으로써 그들에게 제공되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와 풍성함을 가리킬 때(신 7:12-16)와 (2)그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경험한 자가 타인에게 하나님의 복을 전달하고자 할 때 기원하는 말로 사용되기도 했다(창 14:19). 본문에서는 위의 두 의미를 모두 포함하여 사용되고 있다<신 28장 강해, 성경에 나타난 복의 의미>
예바렠카 아도나이 웨이쉬메레카
개역개정,24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새번역,24 '주님께서 당신들에게 복을 주시고, 당신들을 지켜 주시며,
우리말성경,24 여호와께서 너를 축복하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비노라.
가톨릭성경,24 ′주님께서 그대에게 복을 내리시고 그대를 지켜 주시리라.
영어NIV,24 "'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영어NASB,24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영어MSG,24 GOD bless you and keep you,
영어NRSV,24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24 ευλογησαι σε κυριος και φυλαξαι σε
라틴어Vulgate,24 benedicat tibi Dominus et custodiat te
히브리어구약BHS,24 יְבָרֶךְךָ יְהוָה וְיִשְׁמְרֶךָ׃ ס
성 경: [민6:24]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여호와는 - 본 축도문(24-26절)에 이 말이 세 번 언급된다. 물론 이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복을 주시는 주체자는 바로 '여호와'라는 사실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한 목적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단순히 축도문의 시적(詩的) 운율상 사용되었을 가능성도 전혀 없지는 않다. 그러나 구속사적으로 볼 때 본 축도문에 '여호와'란 신 명칭이 세 번 언급된 것은 (비록 그것이 당시대의 모세와 아론 및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눈에는 가리워져 있었을지라도) 분명 삼위(三位)로 존재하시되 일체(一體)로 역사하시는(요일 5:8) 삼위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음에 틀림없다(Keil & Delitzsch Commentary, Pulpit Commentary). 그런 견지에서 혹자들은 본 축도문에 나오는 '여호와'(*, 예호와)란 신 명칭의 악센트가 각기 달랐다고 한다(Mattthew Henry's Commentary).
복을 주시고 -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실질적인 건국자이시자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계약자로서 그들에게 '복'(*, 베라카), 곧 현세적이고 내세적인 모든 복을 주시기 원하셨다<신 28장 강해, 성경에 나타난 복의 의미>. 그러므로 이 '복'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힘과 지혜로 볼 수 있을 것이며(시 16편). 또한 물질적인 번영과 많은 자녀 및 건강과 장수 등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이다(창 24:1; 시 127:3). 이처럼 하나님은 선택하시고 부르신 당신의 백성의 필요를 따라 아낌없이 풍성한 영육간의 복을 베푸시기를 원하시는, 진정 복의 근원자이시다.
지키시기를 원하며 - 여기서 '지키다'(*, 솨마르)는 말은 원래 '둘레에 가시로 울타리를 치다'란 뜻이다. 따라서 이 의미가 발전하여 '세심하고도 철저한 보호와 보존', '주의 깊에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짐'등의 의미로 사용되었다. 이는 모든 악한 세력으로부터의 보호(시 37:28)뿐 아니라 가난과 재앙과 각종 질병 및 전쟁으로부터의 보존(시 33:19; 76:3)까지를 의미한다. 사실 향후 죽음의 땅 광야를 행진해야 하며 사나운 이방 세력과 맞부딪쳐야 하는 이스라엘에게 있어서는 실제적으로 이러한 하나님의 보호와 돌보심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는 오늘날 하나님 나라를 목적하고 광야 같은 세상을 행진해 가야 하는 우리에게도 간절히 요청되는 바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 없이는 이 세상에서 한시라도 쓰러지지 않을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기 때문이다.
야엘 아도나이 파나우 엘레카 위후네카
개역개정,25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새번역,25 주님께서 당신들을 밝은 얼굴로 대하시고, 당신들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우리말성경,25 여호와께서 그 얼굴을 네게 비추시고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비노라.
가톨릭성경,25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비추시고 그대에게 은혜를 베푸시리라.
영어NIV,25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영어NASB,25 The LORD make His face shine 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영어MSG,25 GOD smile on you and gift you,
영어NRSV,25 the LORD make his face to shine upon you, and be gracious to you;
헬라어구약Septuagint,25 επιφαναι κυριος το προσωπον αυτου επι σε και ελεησαι σε
라틴어Vulgate,25 ostendat Dominus faciem suam tibi et misereatur tui
히브리어구약BHS,25 יָאֵר יְהוָה פָּנָיו אֵלֶיךָ וִיחֻנֶּךָּ׃ ס
성 경: [민6:25]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그 얼굴로 네게 비취사 - 여기서 여호와의 '얼굴'이란 표현은 그분의 '성품'과 전인격을 상징하는 신인동형동성론(Anthropormophism)적 표현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얼굴을 가리우거나 감춘다는 것은 인간 편에서는 절망과 죽음을 의미한다(레 17:10; 신 31:17,18; 욥 13:24; 욜 2:6). 반면에 그분의 '얼굴'이 한 개인 또는 어떤 공동체를 향하여 돌려진다는 것은 바로 생명과 구원과 희열이 그위에 찬란히 비췬다는 것을 의미한다(Keil, Baumgarten, Pulpit Commentary; 시 27:1; 44:3; 잠 16:15). 그러므로 하나님의 얼굴 방향은 곧 인간 생존의 열쇠라 할 수 있다. 바로 이러한 의미를 간직한 채 지금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언약 백성들에게 당신의 그 사랑과 은혜와 보호와 평강의 얼굴을 항상 돌리시겠다고 축복하고 계시는 것이다. 한편 본문의 '비취다'(*, 오르)는 '영광스러운'(glorious)이란 뜻을 포함하고 있는 말로써, 곧 당신의 영광스러운 광채가 연약하고 보잘것 없는 인간에게로 향하여 짐을 의미한다. 실로 캄캄한 곳에서는 미미한 촛불 하나가 매우 값진 역할을 감당하는데, 하물며 의와 영광의 태양이신 하나님께서 어둡고 지친 우리 영혼에 찬란한 빛을 비추시는데 어찌 벅찬 감격과 생의 희열이 솟아나지 않겠는가?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 하나님이 타락한 인간에게 관심을 가지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바로 그에게 당신의 '은혜'를 베푸시기 위함이다. 여기서 '은혜'(*, 하난)란 본래 '구부리다', '아랫사람에게 몸을 굽히다'는 의미였으나 이것이 발전하여 '은혜를 베풀다', '긍휼히 여기다'는 의미가 되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은혜'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는 인간에게 조건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한량없는 사랑과 긍휼과 자비라 할 수 있다. 그런고로 오늘날 우리는 바로 이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왔고, 또한 살아가고 있으며 그리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엡 2:4,5).
잇사 아도나이 파나우 엘레카 웨야셈 레카 솰롬
개역개정,26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새번역,26 주님께서 당신들을 고이 보시어서, 당신들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빕니다.’
우리말성경,26 여호와께서 그 얼굴을 너를 향해 드시고 네게 평강을 주시기를 비노라.’
가톨릭성경,26 주님께서 그대에게 당신 얼굴을 들어 보이시고 그대에게 평화를 베푸시리라.′'
영어NIV,26 the LORD turn his face toward you and give you peace." '
영어NASB,26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on you, And give you peace. '
영어MSG,26 GOD look you full in the face and make you prosper.
영어NRSV,26 the LORD lift up his countenance upon you, and give you peace.
헬라어구약Septuagint,26 επαραι κυριος το προσωπον αυτου επι σε και δωη σοι ειρηνην
라틴어Vulgate,26 convertat Dominus vultum suum ad te et det tibi pacem
히브리어구약BHS,26 יִשָּׂא יְהוָה פָּנָיו אֵלֶיךָ וְיָשֵׂם לְךָ שָׁלֹום׃ ס
성 경: [민6:26]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 여기서 '향하여 든다'(*, 나사)는 말은 '받아 들이다', '열망하다', '공급하다'는 뜻을 지닌 말로써 곧 '열정적으로 바라보다', '계속해서 주시하다'는 의미이다. 결국 이 말은 하나님께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푸심'을 가리킨다. 이것은 25절의 '비취사'란 말보다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행동을 묘사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특별히 귀중한 대상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주의깊게 계속 주시함을 뜻한다. 이처럼 하나님의 관심의 대상이 된 자는 하나님의 그러한 돌보심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그 어떤 위협과 도전도 능히 극복할 수 있으며 아울러 참 기쁨과 평안을 누릴 수 있다(롬 8:31-39).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 여기서 '평강'(*, 솰롬)은 '안전', '행복', '건강', '번창', '평안', '우정' 등의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단순히 '전쟁(불화)이 없는 상태', 곧 적막한 평화를 의미하지 않고, 기쁨과 생(生)의 환희가 샘 솟듯 솟아 오르는 역동적인 평화를 가리킨다(사 55:12).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이 '평강'은 모든 기쁨과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것으로서 곧 하나님의 축복의 최고 절정을 이루는 열매이기 때문이다. 실로 하나님께서는 평화를 선포한 것으로 그치지 않으시고 '평화의 실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사 죄와 불의를 멸하시고, 그를 믿는 모든 이들에게 억제할 수 없는 참 평강을 맛보게 하셨다(사 52:7; 53:5; 행 10:36; 골 1:20).
웨사무 엩 쉐미 알 베네이 이스라엘 와아니 아바라켐
개역개정,27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
새번역,27 그들이 나의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렇게 축복하면, 내가 친히 이스라엘 자손에게 복을 주겠다."
우리말성경,27 그렇게 그들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축복하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릴 것이다."
가톨릭성경,27 그들이 이렇게 이스라엘 자손들 위로 나의 이름을 부르면,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겠다."
영어NIV,27 "So they will put my name on the Israelites, and I will bless them."
영어NASB,27 "So they shall invoke My name on the sons of Israel, and I then will bless them."
영어MSG,27 In so doing, they will place my name on the People of Israel-- I will confirm it by blessing them."
영어NRSV,27 So they shall put my name on the Israelites, and I will bless them.
헬라어구약Septuagint,27 (없음)
라틴어Vulgate,27 invocabunt nomen meum super filios Israhel et ego benedicam eis
히브리어구약BHS,27 וְשָׂמוּ אֶת־שְׁמִי עַל־בְּנֵי יִשְׂרָאֵל וַאֲנִי אֲבָרֲכֵם׃ ף
성 경: [민6:27]
주제1: [나실인의 서원]
주제2: [이스라엘을 위한 축복]
내 이름으로 - '이름'은 그 사람의 인격과 성품을 대변하는 것으로 어떤 사람이 자신의 '이름'으로 무엇을 명하는 것은 곧 자신의 전 의지와 인격을 내걸고 명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내 이름'이란 하나님께서 직접 계시해 주셨을 뿐 아니라(출 3:14). 축복 선언(24-26절) 중에도 거듭 언급하셨던 '여호와'(*)를 가리킨다. 하나님은 이렇게 절대 거룩한 당신의 이름을 전제하여 제사장들로 하여금 축복을 선언하게 하심으로써 당신의 전 인격과 명예를 걸고 그 축복 내용을 그 백성에게 반드시 이루실 것을 표명하셨다. 또한 이것은 오직 당신의 이름에 의해서 그 축복이 선포될 때만이 그 속에 담겨진 내용이 유효하게 작용할 것임을 암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런고로 진정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이름이 빠진 축복은 공허한 주문(呪文)에 불과하다.
내가...복을 주리라 - 이는 여호와께서 유일한 복의 주체자가 되심을 분명히 선언하는 구절이다. 즉 비록 제사장에 의해 축복이 선포되지만, 진정한 선포자요 수여자(授與者)는 바로 하나님이라는 의미이다. 그렇기에 이 축복은 가장 완전하며 또한 모든 이들에게 진정으로 유익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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