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다(prayer)
I. 서언
성경에서 나타나는 기도란,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면서 영혼 전체로 드리는(includes all the attitudes of human spirit) 예배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예배할 때에 기도를 통하여 그분께 찬양과 고백과 탄원을 올린다. 또한 인간 영혼의 지고한 활동인 기도는 마땅히 주도권이 하나님께 있다고 강조되는 한, 하나님과의 교제로 생각될 수 있다. 사람은 하나님께서 이미 그의 영혼을 움직이셨기 때문에 기도한다. 성경에 나타나는 기도는 어떠한 '자발적인 반응'이 아니다(요4:24). '육으로 난 것은 육이다'(요3:6). 따라서 주님께서는 모든 기도를 다 들으시는 것은 아니다(사1:15). 기도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은 하나님의 은혜로운 성품을 강조해 주고 또한 그분과 구원이나 언약적인 관계를 유지할 때와 하나님과 교제하는데 있어서 모든 특권과 의무를 완벽하게 소유하려고 할 때에 필수 요소라는 사실을 강조해 준다.
II. 구약성경
쾰러(Kohler, Old Testament Theology, 1957, p251, n.153)는 구약성경에서 약 85개의 원 기도(original prayer)를 찾아내었다. 게다가 약 60여 개의 전체 본문 시편과 14개의 부분 시편들도 기도로 볼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1. 족장시대
족장시대에는 기도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었다(창4:26;12:8;21:33). 즉 거룩한 하나님의 성호가 탄원과 호소 중에 사용되어졌다. 따라서 기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솔직함과 친밀함이 있다(창15:2;18:23;24:12-14,26). 물론 후대에서도 이러한 관계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족장시대의 기도는 또한 희생제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창13:4;26:25;28:20-22). 희생제사의 맥락에서 기도를 올려 드리는 것은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의지와의 일종의 연합과 하나님을 향하여 자아를 포기하고 복종함을 암시한다. 이 점은 특히 하나님께 서원하면서 드린 야곱의 '연합하는 기도'에서 나타난다. 그 자체가 일종의 기도였던 서원은 구하였던 바 복을 내려주신다면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길 것을 약속한 것이다(창28:20이하).
2. 포로기 이전시대
(1) 물론 족장시대에서도 하나의 요소이긴 하였지만, 이 시기에는 기도의 주요 강조점 가운데 하나가 중보였다(창18:22이하). 중보기도는 모세의 기도에서 특히 두드러진다(출32:11-13,31이하;33:12-16;34:9;민11:11-15;14:13-19;21:7;신9:18-21;10:10). 아론(민6:22-27), 사무엘(삼상7:5-13;12:19,23), 솔로몬(왕상8:22-53), 그리고 히스기야(왕하19:14;19의 기도처럼, 신명기 30장도 역시 주로 중보기도다. 이런 것들로 미루어 볼 때, 중보기도란 선지자, 제사장, 그리고 왕과 같이,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그들 자신의 지위를 가지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중보자로서 기도에 특별한 능력을 소유한 특출한 인물들에 한정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항상 당신의 뜻을 행하시는데 자유하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응답되지 않는 중보기도도 있었음을 본다(창18:17이하;출32:30-35). 아모시 7:1-6에서는 선지자의 중보에 대한 응답으로 여호와께서 의도하셨던 심판행위를 돌이키셨다. 그러나 이어지는 본문(7:7-8:2)에서는 중보기도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의 회개가 뒤따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스라엘은 결국 포로로 끌려가고 만다. 예레미야의 경우는 심지어 하나님께 중재하는 일을 금지 당하기까지 하였다(렘7:16;11:14;14:11). 반면에 롯의 중재(창19:17-23), 아브라함의 중재(창20:17), 모세(출9:27-33;민12:9), 그리고 욥(욥42:8,10)의 중보기도는 성공하였다. 이러한 중보기도의 저변에 있는 것은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중보자들이 서 있는 굳건한 관계였다.
(2) 또 하나의 놀라운 특징은 신명기 26:1-15를 제외하고는 오경에 나오는 모든 공식적 법규에 '기도'가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명기 26:5-11에는 감사가 있고, 13-14절에는 과거의 순종된 생애에 대한 고백이 있다. 단지 15절에서만 '탄원'이 나타난다. 그러나 희생 제사가 종종 기도와 함께 드려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가능한 것은(시55:14), 기도와 함께 드려지지 않은 희생은 책망을 받았기(시50:7-15) 때문이다.
(3) 또한 기도는 선지자들의 사역에 있어서 필수 불가결한 것이었음에 틀림없다.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대언의 말씀을 받는다는 것은 선지자가 하나님과의 기도로 맺어진 관계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기도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음에 있어 필수적인 것으로 보인다(사6:5이하;37:1-4;렘11:20-23;12:1-6;42:1이하). 다니엘에게 예언적 이상은 그가 기도하는 동안에 왔다(단9:20). 때때로 하나님은 선지자로 하여금 기도를 하면서 상당한 시간을 기다리도록 하신다(합2:1-3). 예레미야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도는 선지자의 경험과 사역에 필수적인 조건이며 그 자체가 선지자의 사역이기도 하였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달콤한 교제였음(렘1:4-6;4:10;10:13-15;12:1-4;14:7-9,19-22;15:15-18;16:19)과 동시에, 때로는 고뇌하는 영적 경험(렘18:19-23;20:7-18)이기도 하였다.
3. 바벨론 포로 시기
포로 기간 동안 유대인들의 신앙공동체의 중심은 회당이었으며, 종교적 의무로 받아 들여진 할례, 금식과 안식일 준수 등과 함께 기도는 매우 중요시 되는 것이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포로 생활을 하는 각각의 작은 공동체등른 회당 예배에 의존하게 되었는데, 그곳에서는 말씀이 읽혀지고 연구되었으며 기도가 드려졌기 때문이다. 또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후에도 성전이 회장의 자리로 대체되지 않았고, 제사장이 서기관을, 희생제사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을 대신하지 않았던 것과 같이 기도 역시 종교 의식에 의해 그 자리를 빼앗기지 않았다. 성전과 회당 모두에서, 제사장의 제사의식과 서기관의 가르침에서 경건한 예배자들은 여호와의 얼굴과 그의 임재를 구하였고(시63:1-2), 또한 그에게 비취는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통해 그의 복을 받을 수 있었다(시80:3,7,19).
4. 바벨론 포로 후 시기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후 예배의 형식은 분명히 있었지만 그 형식에 있어서 자유는 개개인에게 보장되었다. 이것은 성경 에스라서와 느헤미야서 안에서 예증되었는데, 그들은 제식과 율법, 그리고 의식과 희생제사를 강조하였고, 그러므로 예배의 공동체적인 면을 중요시하였음과 동시에 예배의 영적 요소 역시 강조하였다(스7:27;8:22이하; 느2:4;4:4,9). 우리는 여기에서 기도하는 형식에 있어서는 어떤 정해진 규칙이 없었음을 보게 된다(삼상1:26;왕상8:54;18:42;스9:5;시28:2;애3:41;단9:3). 그것은 기도하는 시간의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정해진 시간에 드리는 기도(시55:17;단6:10)와 마찬가지로, 그 외의 시간에 드리는 기도 역시 같은 효력이 있는 것이었다.
III. 신약성경
기도에 관한 신약성경의 가르침에는 분명히 구분될 수 있는 영역이 있다. 그러나 기도에 관한 모든 신약의 가르침의 원천은 그리스도께서 보이신 모본과 그분의 가르침에 있다.
1. 4복음서
(1) 기도에 관한 예수의 가르침은 그의 비유에서 그 원리가 잘 제시되어 있다. 밤중에 떡 세 덩이를 빌린 친구의 비유(눅11:5-8)에서 끈질기게 두드려야 함을,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눅18:1-8)에서는 기도의 항상성을, 세리와 바리새인의 기도(눅18:10-14)에서는 겸손과 참회의 중요성을 역설하였으며, 또한 악한 종의 비유(마18:21-25)에서는 기도할 때 자비로운 마음이 있어야 함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시는 기도는 용서하는 마음으로 드려지는 기도이다. 마태복음6:5이하;23:14,마가복음12:38-40, 누가복음20:47에서는 기도자의 마음, 동기, 말의 단순성에 관하여 가르치신다. 또한 주님은 기도에 있어서 열심을 강조하셨다(막13:33;14:38;마26:41). 믿음과 각성은 항상 자지않고 깨어 있는 것을 통하여 하나로 연합된다. 마태복음 18:19에서는 합심된 기도가 강조된다. 만일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일단의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안에서 기도를 드릴 때 그들의 기도에는 능력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도는 응답받음을 기대하는 것이어야 한다(막11:24). 시험하는 기도는 거의 응답받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지에 굴복하며 믿음을 활용하는 기도는 많은 것을 이룬다(막9:23).
(2) 기도의 목적에 관하여는 예수께서 거의 언급하지 않으셨다. 그가 언급한 기도의 목적은 마태복음5:44;6:11,13과 누가복음11:13에서 찾아 볼 수 있다.
(3) 기도의 방법에 관하여 주님은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가르치셨다. 첫째, 기도는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셨던 것 같이 이제는 주님께 드려져야 되는 것이다(마8:2;9:18). 주님은 그에게 간구하는 자들에게 믿음을 강조하셨고(막9:23), 진실함을 시험하셨으며(마9:27-31), 무지(마20:20-22)와 죄된 생각(마14:27-31)을 들추어 내셨다. 이와 마찬가지로 오늘날 그분 앞에 기도하는 사람들의 경험 속에서도 이것들은 똑같이 적용된다. 둘째, 지금도 기도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져야 하는데(요14:14;15:16;16:23), 그것은 우리가 오직 그 분을 통하여서만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기도하셨던 것처럼 기도하는 것이고, 아들이 우리에게 알게 하신 아버지께 기도하는 것인데, 그것은 예수께 있어서 기도의 진정한 초점은 아버지의 뜻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의 기도의 근본적인 특징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새롭게 다가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려지기에 아버지의 뜻에 맞는 기도여야 한다는 것이다.
(4) 주님이 드린 기도로 잘 알려진 것은 은밀한 중에 드린 기도(눅5:16;6:12), 영적 투쟁을 하실 때 드린 기도(요12:20-28;눅22:39-46), 십자가상의 기도(마27:46;눅23:46)가 있다. 그는 기도하실 때,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마26:27;눅10:21;요6:11;11:41), 인도하여 주실 것을 구했으며(눅6:12이하), 중보하셨고(막10:16;눅23:24,31-34;요17:6-19,20-26), 하나님과 대화하셨다(눅9:28이하). 요한복음 17장에 기록된, 대제사장으로서 드렸던 기도는 교회의 연합을 위한 기도였다.
(5) 주의 기도에 관하여는 먼저, 하나님을 부른 후(마6:9), 이어지는 6개의 간구가 드려지는데 처음 세가지는 하나님의 이름과 왕국과 그 분의 뜻에 관한 언급이고, 나중 세 가지는 인간의 양식에 대한 필요, 용서와 승리에 관한 언급이다. 그런 후 기도는 하나님의 나라와 권세와 영광에 관한 삼중 선언으로 이루어진 영광의 기원으로 마쳐진다(6:13). 이 기도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도록 주어진 표본적인 것이다.
2. 사도행전의 기도
사도행전은 복음서와 서신서들을 연결해 주는 훌륭한 고리이다. 왜냐하면 사도행전에서는 사도 교회가 기도에 관한 주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였기 때문이다. 교회는 기도의 분위기 가운데서 태어났다(행1:4). 기도의 응답으로 성령이 교회 위에 부어졌다(1:4;2:4). 기도는 교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적 분위기였다(2:42;6:4,6). 교회는 기도와 성령의 임재와 능력 사이에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생각했다(행4:31). 때때로 위기의 때에 교회는 기도로 도움을 구하였다(4:23;12:5,12). 사도행전 전 장을 통하여 교회의 지도자들은 기도의 사람이었음과(9:40;10:9;16:25;28:8), 그들은 신자들도 함께 기도하도록 지도하였음을 볼 수 있다(20:28,36;21:5).
3. 바울서신의 기도
바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도상에서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바울에게 보이신 후에 "보라! 저가 기도하는 중이다"(행9:11)라고 말씀하신 것은 매우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바울은 이때 처음으로 기도가 과연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었고, 그러므로 회심에 의한 그의 심령의 변화는 매우 심오한 것이었다. 그때로부터 그는 기도의 사람이 되었다. 기도 가운데서 주님께서는 그에게 말씀하셨다(22:17-18). 기도는 감사요, 중보이며 하나님의 현존하심을 깨닫는 것이다(참고. 엡1:16이하; 살전1:2-4). 그는 가그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우너하고 행하려 할 때, 기도 가운데서 성령께서 자신을 도우시고 있음을(롬8:14,26), 또한 기도와 그리스도인의 지혜와의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도 알았다(고전14:14-19). 그리스도인의 전신갑주(엡6:13-17)에는 기도가 포함되어 있는데 바울은 그것을 '무시로', '모든 인내로',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드려지는 '모든 기도'로 설명하고 있다(18절). 그리고 바울은 그가 가르친 대로 행하였다(롬1:9;엡1:16;살전1:2). 또한 그의 믿음의 동료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기도에 관한 끊임없는 강조가 계속된다(빌4:6;골4:2).
(1) 로마서 1:8-12에서 그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쏟아 놓는다(8절). 그의 심령으로 그리스도를 섬긴다고 말하며(9a절), 로마에 있는 그의 동료들을 위하여 중보하며(9b절), 신령한 은사를 그들에게 나누어주고자 하는 소망을 표현하였고(11절), 그리고 그 역시 영적 성장을 위하여 그들의 기도에 의존하고 있음을 고백한다(12절).
(2) 에베소서 1:15-19에서 바울은 다시 그의 개종에 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15-16절),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심령에 깨달음이 있게 하시는 성령(17-18a절)을 받아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부르심의 소망과 하나님의 유업의 부요함과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권능(18b-19절)을 알게 되기 위하여 기도하였다.
(3) 다시, 에베소서 3:14-18에서 사도는 그의 믿음의 동료들을 위하여(14-15절), 그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더욱 알 수 있또록(16절), 그리스도께서 끝까지 그들 안에 거하시고 그들은 사랑 안에 뿌리를 내리도록(17절), 서로가 온전하여 하나님의 충만하심으로 채워지도록(19절) 간구한다. 에베소서에 나타난 이 두 가지 기도는 바울의 삼중 소망으로 잘 요약되는데,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출발한 지식과 능력을 받아야 하며, 그것을 통하여 개인과 공동체는 온전함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4) 골로새서 1:9이하에서 바울은 다시 신자들이 영적인 지혜와 이해력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9절), 그들의 고백과 실천이 일치되기를(10절), 그들이 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11절) 기도하였고, 그리고 주 예수 안에서 그들이 얻는 큰 특전과 지위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였다. 그러나 기도에 대하여 바울은 성령과의 관련성을 확고히 제시하고 있는데, 기도는 사실 성령의 선물이다(고전14:14-16). 신자는 '성령 안에서' 기도한다(엡6:18;유20절). 그러므로 기도는 하나님과 신자 사이의 상호작용(co-operation)이다. 이 상호작용 안에서, 내주하시는 성령의 감화로 말미암아 아들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다.
4. 히브리서, 야고보서, 요한일서의 기도
히브리서는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에 대한 이해에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한다. 4:14-16은 왜, 기도가 가능한지를 보여 준다. 그것은 인간이자 하나님이신 크신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며, 그는 지금도 하늘에 계셔서 일하고 계시기 땜누이다. 우리가 기도할 때, 그 기도는 자비롭고 은혜로운 응답을 받게 된다. 5:7-10에 나타난 주님의 기도 생활에 관한 언급은 '기도'란 과연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그리스도의 '간구'와 '소원'이 하나님꼐 올려졌고, 이러한 영적 예배를 통하여 주님은 '순종함'을 배웠고, 그 결과 '들으심'을 얻었다. 또한 10:19-25에서는 연합된 기도를 강조하며, 기도가 가지는 필요와 동기를 강조한다. 기도의 장소에 관하여는 6:19에 적고 있다.
야고보서는 기도에 관한 중요한 세 절을 가지고 있다. 야고보서 1:5-8에서는 요동하는 기도에 관하여 다루고 있고, 4:1-3에서는 기도의 올바른 동기가 강조되었으며, 병들었을 때 기도의 중요성이 5:13-18에서 분명히 제시된다.
요한은 그의 첫번째 서신에서, 기도할 때에 담대함과 응답의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요일3:21-22). 한편, 5:14-16에서 요한은 기도와 하나님의 뜻과의 관계성을 확립하고(14절), 기도의 응답은 특별히 중보와 관련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기도의 효력이 없는 상황들도 생긴다는 것을 언급한다(16절).
IV. 결론
기도에 관한 성경적 가르침의 해석은 B.F. 웨스트코트에 의해 다음과 같이 잘 표현되었다. '진실된 기도' - 틀림없이 응답받는 기도 - 는 하나님의 뜻을 인격적으로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막11:24;요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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