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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끝물포도 / 끼다 / 끼치다

끝물포도(gleaning of the grapes)

사사기 8:2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에 사용되었따. 이는 미디안과의 전투에서 아비에셀이 처음부터 끝까지 세운 공로보다 전쟁의 막바지에 참여한 에브라임 지파의 공로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풍자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끼다(in between)

둘 사이에 넣어져 빠지지 않게 된 상태를 말한다. 억압, 지배를 의미하기도 하며, 어디에 둘러싸여 포위된 것을 뜻하기도 한다. 바울은 자신이 두 가지 것, 즉 생사에 의해 지배받고 그것들에 둘러싸여 있는 것으로 언급했다(빌1:23). 

 

끼치다(leave)

우리말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이 말은 '무슨 기운이 확 덮치듯이 밀려오다, 남에게 폐나 괴로움을 주다, 어떤 일을 뒷세상에 남아있게 하여 후세에 전하다'라는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성경에서는 뒤에 남겨 두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사65:15;습2:9;마22:25). 시편 49:10에서는 인간의 우매함을 시사해 주면서 사후에 재물이 남의 것이 됨을 뜻하는 말로 사용되었다. 

신약에서는 '탕감하다, 허락하다, 용서하다'는 뜻으로, 예수께서 우리 죄를 사해 주신 결과 평안이 임하게 된 것을 가리켜 쓰였다(요14:27). 베드로전서 2:21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인내를 제시하여 성도의 인내를 강조하면서 "그리스도가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공동번역 '...본보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