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네(stranger)
대체로 하나님 백성의 이 땅에서의 삶을 의미한다. 고대 이스라엘 백성은 목초를 찾아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는 목축업자였다. 그들의 민족 역사 또한 애굽으로, 광야로, 가나안으로, 바벨론으로 이주해 다닌 나그네의 역사였다(창23:4;대하30:25;욥31:32). 예수와 사도들도 그들 자신의 삶을 '나그네의 삶'으로 이해하였다. 예수께서는 친히 "머리 둘 곳이 없다"는 말씀으로 자신의 나그네적 삶을 표현하였다(마8:20). 나그네의 길은 외롭고 위험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사랑이 함께하는 길이기도 하다. 성경에는 성도들의 이 세상에서의 삶을 나그네의 길로 비유하면서(벧전2:11), 성도가 영원히 살 본향은 하늘에 있으며(히11:14-16), 성도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다고 하였다(빌3:20).
나깃수(Narcissus)
이 사람의 집안 중에 교인이 있어서 사도 바울이 로마로 보내는 편지에서 문안하였다(롬16:1). 그는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의 총명한 신하였는데 네로가 즉위할 때 아그립바에게 피살되었다.
나날이(day after day)
날마다(삼하13:4). <참조> 매일
나누다(divide)
'분배하다', '할당해 주다'라는 뜻. 제비뽑기나 유업으로 어떤 땅의 구획을 정하는 데 주로 사용되었고(수22:8;대상24:4), 그 외에도 축제에서의 음식이나 옷 또는 전리품의 분배 등에서도 쓰였다(눅15:12). 신약에서는 특별히 성령께서 그가 원하시는 대로 공동체의 일원들에게 여러 가지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고 언급할 때 이 단어가 사용되었다(고전12:11).
나다나엘(Nathanael)
가나 출신의 유대인, 그가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묵상하고 있을 때 예수께서 그를 보셨는데, 빌립의 소개로 처음 예수께 인도된 나다나엘에게 예수께서는 "간사한 것이 없는 자"라고 말씀하셨다(요1:47). 나다나엘은 자신의 모든 것을 이미 알고 계신 예수의 초월적 능력에 감동되어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고백했다(요1:49). 그의 이름이 다른 유명한 사도들의 이름과 함께 자주 언급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열두 사도 가운데 한 사람, 특히 바돌로매와 동일 인물로 오랫동안 추정되어 왔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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