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대접하다 / 대제사장 / 대주재

대접하다(give to hospitality)

손님을 맞아 음식을 차려 올려 먹게 하는 것을 말하거나 어떤 인격적 수준으로 사람을 대우하거나 대하는 것(애4:16). 성경 말씀은 나그네와 손님 대접하는 것을 미덕으로 우리들에게 권면하고 있다(롬12:13;히13:2). 한편 예수께서는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눅6:31)고 가르쳐 주셨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인간 관계에 있어서 중요한 도덕률이 되었다. 

 

대제사장(high preist)

이스라엘의 종교상의 직제에는 대제사장, 제사장, 레위인 등이 있는데 여기서 대제사장은 이 직제들 중 가장 상위직제로 하나님 앞에서 백성을 대표하며 제사를 집전하는 일을 담당하였다. 이러한 대제사장의 기원은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에게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아론에게서 출발하여 그의 아들 엘르아살 가계로 이어졌으며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장자에게 계승된 평생직이었다(민20:23-29;27:12-23).

대제사장은 규례에 따라 시체를 가까이 하여서는 안되며, 머리를 깎아 대머리 같게 하여서도 안되고, 수염 양편을 깎지 말아야 하며, 살을 베어서도 안 되었다. 또한 기생이나 부정한 여인을 취할 수 없었으며, 만일 딸이 행음하면 그 딸을 불살라 그 부정이 자신에게 미치지 않게 해야 했다. 특히 제사장은 골육지친(직계존비속)의 시신만은 가까이 할 수 있었으나, 대제사장에게는 이 규정이 허용되지 않았다(레21:1-11). 아무튼 이러한 규정에 위반되지 아니하는 자라야 대제사장을 성별시키는 7일동안의 위임식을 받을 수 있는데 이때 대제사장만의 특별한 복장을 통하여서 성별하였으며 희생 제물의 피를 통하여 성결케 하였다(출29장;레8장).

대제사장의 직무는 매일 소제를 드리는 일과 백성들을 위하여 속죄제의 피를 뿌렸으며, 특히 티쉬리(Tishri)월이라고 불리는 7월 10일 대속죄일에는 세마포를 입고 단독으로 속죄소에 들어가서 자신과 자신의 권속들을 위해 속죄제로 수송아지를 잡아 그 피를 뿌리고, 백성들의 속죄제로 염소의 피를 속죄소에 뿌렸다. 그후 살아있는 염소에게 안수하여 이스라엘 백성의 모든 죄를 전가한 후 광야로 내어 보냈는데 이를 아사셀 염소라고 불렀으며, 이때서야 지성소에 들어갈 때 입었던 세마포를 벗고 나와서 자신과 백성을 위하여 번제를 올렸다(레16장).

일반적으로 대제사장 직분은 아론에서 아들인 엘르아살에게(민20:23-29;27:12-23), 또한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삿20:28) 계승되었다. 그러나 대제사장 엘리의 경우는 엘르아살의 후손이 아닌 이다말의 후손이었다(참고. 삼상14:3;22:9;왕상2:7;대상24:3). 하지만 솔로몬에 의해 엘르아살 가계로 회복되었고, 사독이 이를 계승하였다(대상6:8,53). 포로기 이후부터는 제사장의 성격이 변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은 정치적으로 어느 정도 권한을 갖게 되면서 정치권력의 지지자로 전락한 점이다. 그 타락은 갈수록 심해졌으며 신약시대에는 세습제마저 붕괴되고 임명제로 바뀌어져 버렸다. 신약 시대의 대제사장은 구약의 제의의 집전자의 기능과 산헤드린이라는 이스라엘 최고 기구의 의장의 기능을 겸임하였으며 그 권력은 막대하였다(막14:53;행4:6).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원하신 대제사장으로 묘사하고 있다. 구약에서는 대제사장이 희생제물을 통하여 하나님과 인간 사이를 중보하였으나 예수께서는 자신이 대제사장이 되시고 또한 자기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 중보를 하셨다. 예수의 생애 자체가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중보였으며(요17장), 히브리서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새언약의 완전한 중보자로 묘사한다(히5:5-10;6:20). 

 

대주재

<보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