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라마1 / 라마2 / 라마다임 소빔 / 라마 사람 / 라맘

라마1(Ramah)

1. 시므온 지파에게 분배된 유다 지파의 남쪽 지역(수19:8). 이곳은다윗이 아말렉으로부터 얻은 탈취물을 선물로 보내준 지역 가운데 하나인 남방 라못(삼상30:27)과 동일한 곳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2. 여호수아 19:29에서 아셀 지파의 경계를 이루는 땅으로 언급되어 있는 이곳은 두로 남동쪽 22km 지점의 마을인 '라미예'로 추정된다. 한편 아셀지파의 라마를 납달리 지파의 라마와 같은 장소라고 보는 학자도 있다. 

3. 납달리 지파에게 분배된 성읍으로, 오늘날의 '엘-라메'로 추정된다(수19:36).

4. 엘가나와 한나의 고향이며, 그들의 아들인 선지자 사무엘의 출생지이다(삼상1:19;2:11). 개역성경에서 이곳은 '라마다임소빔'으로도 기록되었는데(삼상1:1), 이것은 문법적으로 볼 때 불확실한 면이 있다. 70인역에 따른다면 두번째 낱말인 '소빔'은 숩사람, 즉 숩이라고 하는 지역의 거주지를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 더구나 사무엘의 조상과 그의 살던 곳이숩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1:1;9:5). 실제로 공동번역은 "엘카나라는 수브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라마다임 출신으로서'라고 번역하였다(새번역 '숩자손'). 후에 사무엘은 해마다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며 이스라엘을 다스린 후 라마로 돌아왔따(삼상7:16-17).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곳과(삼상8:4-5) 사무엘이 사울과 처음 대면하여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영도자로 세운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9:15-10:1). 다윗은 사울이 자신을 죽이려는 것을 알고 미갈의 도움을 받아 라마로 도망하였고(삼상19:18), 사무엘은 이곳에 묻혔다(25:1;28:3). 이곳은 오늘날 예루살렘 남서쪽의 '엘람'으로 여겨진다. 신약에서 이곳은 아리마대로 불리었다(마27:57). 

5. 유댜 왕 아하시야가 이스라엘 왕 요람과 연합하여 아람 왕 하사엘과 싸웠던 곳으로, 이때 요람이 다쳤다(왕하8:28-29;대하22:5-6). 

 

라마2(Ramah)

베냐민 지파에게 분배된 성읍으로, 여선지자 드보라가 거하며 재판을 했던 곳으로 기록되어 있다(삿4:5).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왔다가 아사 왕을 고립시키기 위해 라마를 요새화 하였다(왕상15:16-17). 이때 유다의 아사 왕은 수리아의 벤하닷 왕과 라마의 요새를 파괴하고 그 성의 돌들과 재목들을 가져다가 게바와 미스바의 성벽을 쌓았다(18-22절). 또한 이곳은 앗수르 왕에 의해 짓밟힐 절망의 도시로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였다(사10:29). 예레미야 31:15과 마태복음 2:18에 언급된 라마도 이 베냐민 지파의 성읍을 가리키며 이곳 부근에 라헬의 무덤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라마다임 소빔

<보라> 라마1의 4항

 

라마 사람(Ramathite)

역대상 27:27에 기록된 다윗의 포도원을 맡아 관리하던 시므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고 있는 라마는 같은 이름의 여러 성읍들 가운데 어느 곳을 말하는지 명확하지 않다. 

 

라맘(Lahmam)

유다 평지의 성읍으로 에돔 지역에 경계한 곳이다(수15:40). 베이트 이브린 남쪽으로 4km 지점인 오늘날의 '키르베트 엘'람'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