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아먀(Raamiah)
바벨론 포로에서 스룹바벨과 함께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사람으로(느7:7), 에스라 2:2의 '르엘라야'와 동일인이다.
라암세스/라암셋(Rameses)
가나안에서 애굽으로 이주한 야곱의 가족들이 정착했던 땅으로 고센이라고도 하였다(창47:6,11). 그러나 요셉이 죽고 나서 그를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애굽을 다스리기 시작하면서 이스라엘은 이곳에서 비돔과 라암셋의 국고성을 건축하는 일에 강제 노역을 제공하게 되었다(출1:11). 이 성의 건축자는 라암셋 2세인 것으로 알려지는데, 그는 애굽의 제19왕조를 창설한 라암셋 1세의 손자로 매우 야심적인 인물ㅇ이었으며, 애굽을 강대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던 살마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따서 그 성의 이름을 지었다.
오늘날 라암셋의 정확한 위치는 결정하기 어렵다. 고고학적 발굴을 통하여 여러 가지 가능성들이 제기되었으나 아직도 학자들간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들은 이곳을 타니스 혹은 이와 매우 가까운 지역으로 추측하게 한다. 타니스는 나일의 비옥한 삼각주 내의 지역으로, 당시에는 수도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 다른 발굴 자료에 의하면 타니스의 남쪽 24km 지점의 콴티르가 그곳일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다. 이곳에는 라암셋의 신전과 군사 기지가 있었으며, 라암셋 2세를 신으로 숭배했던 것을 알게 해주는 비문들이 발견되었다.
라엘(Lael)
게르손 사람으로 엘리아삽의 아버지(민3:24).
라오디게아(Laodicea)
안티오쿠스2세(B.C.261-246)에 의해 세워진 소아시아의 부유했던 도시로, 라오디게아 교회는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계1:4,11) 가운데 하나이다. 이 도시는 아시아의 무역로 상에 위치해 있어서 상업이 발달하였으며, 또한 금융의 중심 도시였기 때문에 매우 부유하였다. A.D.60년에 대지진이 일어나 도시가 모두 파괴되었지만, 국고의 보조 없이도 도시의 부유한 재정으로 모두 복구하였다.
성경은 라오디게아를 부요하여서 부족함이 없는 도시로 묘사하고 있는데(계3:17), 이곳에서는 면직과 모직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콜리리움'이라는 안약이 유명하였다. 요한계시록에서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계3:18)는 언급은 이러한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요한이 받은 계시에 의해 라오디게아 교회에 선포된 예수의 말씀은 부정적인 것이었다. 예수께서는 부요와 안일에 젖어 있는 라오디게아 교회에 회개를 촉구하셨다(계3:19).
골로새 교인들에게 보내는 바울의 편지 가운데는 라오디게아에 관한 언급이 나타나는데(골2:1;4:12-16), 이것은 라오디게아 교회가 골로새 교회와 매우 가까운 사이였음을 시시한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와 라오디게아 교회에 각각 편지를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그는 그 편지들을 서로 공람하도록 권하고 있다(골4:16).
라이사(Laish)
베냐민 지파의 한 성읍으로, 예루살렘 북동쪽 2km 지점에 위치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사야 선지자는 앗수르에 의해 점령될 성읍으로 이곳을 언급하고 있다(사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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