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본문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와 아버지 요셉이 등장합니다.
결혼하기도 전에 마리아가 임신하자 요셉은 이를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파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천사가 요셉에게 나타나 마리아를 데려오라고 하며 배 속의 아이는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아들을 낳을텐데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수(ιησου)’는 히브리어 ‘여호수아(יהושע)’를 헬라식 이름으로 표기한 것으로 ‘구원자’, 또는 ‘여호와께서 구원하신다’ 라는 뜻입니다.
천사는 이 예수가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되 특별히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죄란 무엇일까요?
죄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지키지 않을까요?
내 안에 하나님과 똑같이 되려는 교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하나님처럼 되고 싶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을 하는 것이죠.
우리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 역시도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뱀의 유혹에 넘어갔고 결국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모든 인류는 죄의 지배 아래에서 살아가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즉, 우리 모두는 죄의 삯인 죽음을 맞이하는 존재가 된 것이죠.
그런데 이 죄와 죽음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가 우리를 대신해서 그 죄의 값을 치루는 것입니다.
즉, 누군가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면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대신해서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치루시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셨습니다.
그 예수님을 믿을 때에 우리는 죄와 죽음의 지배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문득문득, 내 삶을 엄습하는 죄와 죽음의 공포로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계십니까?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 전쟁과 분쟁과 시기와 질투로 인해 서로를 죽이려고 하는 미움이 가득한 이 세상을 바라보며 절망에 빠져 살아가고 계십니까?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그 때에 우리는 죄와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그 자유를 전할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이 세상은 더욱 살맛나고 아름다워질 것이며, 죄악과 죽음이 아닌 기쁨과 생명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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