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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비두니아 / 비둔하다 / 비둘기 / 비드론 / 비디아

비두니아 Bithynia

소아시아 북서부에 있는 로마의 영토. 흑해와 마르마라 해(Marmara)를 북으로 하고, 동은 파플라고니아, 서는 무시아(Mysia)와 경계를 하고 있었다. 주민은 트라키아인과 투니인과 비두니아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산악국임에도 상가리우스 강이 비두니아를 가로질러 흐르고 있으며, 낮은 골짜기들은 이 지방에서 가장 풍요한 농경지를 이루었다. 남경을 이루는 무시아의 올림푸스 산에 연결되는 산악에는 삼림이 발달하여 많은 목재를 제공했고 지금까지도 큰 숲이 남아 있다. 비두니아는 소아시아의 다른 지역들과 마찬가지로 그 해안을 따라 몇개의 희랍풍의 도시들이 있었는데, 칼케톤과 헤라클레아 폰티카가 그 대표적 예이다.
비두니아는 B. C.74년에 로마에 귀속되었고, B. C. 65-63년에 폼페이우스가 폰투스(도)와 비니아를 합쳐 하나의 속주로 통합시킴으로써 비두니아 본도로 되었다. 사도 바울은 제 2차 전도 여행 때 비두니아로 가려고 계획했으나 예수의 영이 막으심으로 서쪽 드로아로 갔다(행16:7). 그러나 다른 사도에 의해 교회가 이곳에 세워졌고(벧전1:1), 여러 세기 동안 니케아 총회의(A.D. 325), 칼케돈 회의(A. D. 451) 같은 중요한 회의의 주최지가 되었다. 비두니아의 두 주요 도시 중에서 니코메디아(이즈밋)에는 헬레니즘식과 로마식의 성체 시설이 남아 있으며, 니케아(이즈닉)에는 로마 시대로부터 셀주크 시대까지의 인상적인 고대 성벽이 남아 있다.

비둔하다 fat

몸이 뚱뚱하거나 옷을 두껍게 입어 동작이 둔한 것을 뜻하는 말이다. 성경에서는 건강한 인간, 동물, 식물을 서술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는데, 에글론과 엘리 제사장이 비둔하였다고 기록된 것을 볼 수 있다(삿3:17;삼상4:18, 공동번역 '살진', '몸이 무거운' ).

비둘기 dove 

콜롬비데(Colombidae)과에 속한 중간 정도의 크기를 가진 조류, 길들여진 가금류 비둘기들은 바위 비둘기(Colomba livia)의 종류이며 야생 비둘기들 가운데도 매우 유사한 점이 많이 발견된다. 흰색 비둘기는 노아의 방주에서 땅을 찾아 내보내졌던 비둘기를 기념하여, "평화의 비둘기" 라고 불리곤 하는데, 부리에 작은 가지가 있다(창8:8-12), 목이 짧고 다리도 짧으며 우는 소리도 크지 않기 때문에 비록 외관상 특징이 없지만, 시편의 기자는 비둘기의 날개를 가졌으면 하고 바래기도 했다(시55:60). 하나님과 함께 할 아름다운 때에 신앙인들은 은빛으로 빛나며 깃털은 금빛이 나는 비둘기와 비교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될 것이다(68:13). 비둘기에 대한 성경 구절들 가운데 아가서 2:12의 반구(새번역 '비둘기' RSV 'turtlelove' 암수가 사이좋기로 유명한 호도새)에 관한 것이 있는데, 이 구절에서 비둘기가 소리를 내는 것은 철을 따라 부르는 노래와 관련을 갖기도 했다.
히스기야는 우는 비둘기(사38:14)처럼, 그리고 참회하는 백성들(59:11)처럼 그의 질병 때문에 통곡을 했다. 에스겔은 성읍에서 칼의 재앙을 피한 사람들은 계곡의 비둘기처럼 탄식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겔 7:16. 그러나 그들의 보금자리(둥지)를 찾아 날아가는 비둘기와 같은 자들은 도움을 받으리라는 약속을 받기도 했다(사60:8). 즉, 여기서 둥지란 그들의 진정한 고향이라고 할 수 있는 하나님을 가리키고 있다. 아가서 2:14에는 바위 틈에 숨은 비둘기의 안전함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비둘기는 그다지 지혜로운 새라고 여겨지지는 않았으며, 에브라임은 별로 좋지 않은 뜻에서 비둘기에 비교되기도 했다(호7:11).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셨을 때 하늘로부터 그의 머리 위에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오셨다고 말한다(마3:16). 이 신적인 "비둘기" 를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정결례를 위하여 팔던 비둘기에 비교해 보면, 능력과 은혜의 표시라고 할 수 있다. 구약성경에는 비둘기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희생제물로 바쳐질 수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성전의 권위는 사람들이 희생제물이 될 비둘기를 매점하는 것을 금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비둘기에 대한 통념을 근거로 그의 제자들에게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고 말씀하셨다(10:16).

비드론 Bith-ron 

아브넬과 그의 병사들이 기브온 근처에서 패배한 후에 마하나임으로 퇴각할 때 이용했었던 길로 요단 건너편에 있었다(삼하2:29).

비디아 Bithiah

애굽 바로 왕의 딸로서, 유다 지파 메렉의 아내가 되었다(대상4:18). 이름의 뜻대로 그녀는 이스라엘의 여호와를 예배하는 개종자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