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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사면 / 사명 / 사모1 / 사모2 / 사모(하다)

사면 round about

사방을 가리키는 말로서, 사경(四境)과 동의어이다. 야곱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가족들과 함께 벧엘로 갈 때 하나님께서 사면 고을들로 두렵게 하셔서 아무도 그들을 추격하지 않았다(창35:5).이스라엘 자손들은 광야에서 생활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아침에 만나를 내리셨는데 진 사면에 내린 이슬이마른 후에 그것을 거두어 들였다(출16:13). 또한 예수께서는 수난을 받으시기 전에 예루살렘 성을 보시고우시며 '날이 이르면 원수들이 와서 토성을 쌓고 사면으로 가두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을 것이라'(눅19:43-44)고 말씀하셨다.

사명 ministry

주어진 임무를 말하며, 혹은 사신이 받은 명령을 나타내기도한다. 사도 바울의 고별 설교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이 자신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있는데, 이말의 문자적 의미는 '사역' 혹은 '사역자' 에 가깝다(행20:24. <참조> 섬김

사모1 Samos

에게 해에 있는 한섬으로 에베소의 남서쪽 소아시아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B.C.11세기에 이오니아로부터 온 이주민이 살기 시작했으며, 해군 기지로 중요한 역할을 한 곳이었다.B. C. 140년경 유대의 '하스모니아' 왕가의 통치를 돕기 위해 로마의 집정관이 로마의 자유지역 전체에 편지를 보냈고 사모도 이 편지를 받았던 곳이다. 사모는 B. C. 17년에 잠시 로마의 통치를 벗어나서 해방을 누렸지만, A D. 84년에 다시 로마의 아시아도에 편입되고 말았다. 사도 바울은 그의 3차 전도 여행에서 돌아오면서 잠시 이곳에 들른 것으로 보인다(행20:15).

사모2 ornament

관복을 입을 때 쓰던 실(紗)로 짠 모자나 구식 혼례 때 신랑이 쓰던 예모를 가리키기도 한다. 이사야 61:10에서는 신랑이 '사모'를 썼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같은 단어가 '화관'(사3:20,61:3), '수건 (겔24:17,23)으로도 번역되고 있다.

사모/-하다 covet earnestly

그리워하거나 우러러 받듦. 이 말은 성경에서 존경하는 마음을 나타낼 때 사용되었다. 선지자 사무엘은 사울이 왕이 되기 전에 이스라엘의 온 백성들이 그와 그의 집을 사모했다고 기록하고 있다(삼상9:20). 이 말은 사람에게 뿐 아니라 간절히 그렇게 되어지기를 바라는 희망이나 소망하는 일에 대해서도 쓰여져서 '마음에 사모하는 바' (욥17:11), '신령한 것을 사모하는 자' (고전14:12)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공동번역 '간절히 구하십시오') 고 권면한다(고전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