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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안락 / 안력 / 안목 / 안방 / 안부

안락 happy

마음과 기운이 편안하고 즐거운 상태를 뜻하는 말로, 태평스럽고 평온한 것을 묘사하는 단어이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종국적으로 평화롭고 안락하게 하실 것이라는 약속(렘 30:10)과 사악한 자들의 번영에 대해서 (12:1) 하신 말씀에 사용되었다.

 

안력 eye

일반적으로는 눈으로 보는 힘 또는 사물의 참과 거짓, 옳고 그름 등을 분간하는 능력을 가리킨다. 성경에서 라반의 딸 레아가 안력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은 '시력이 약하다' 또는 '눈매가 부드럽다' 의 뜻이 있다. 개역성경과 영역본 NIV는 '약하다' 로, 공동번역 새번역은 '눈매가 부드럽다'로 번역하였다(창29:17).

안목 eyelids

히브리어 원어상의 의미는 '눈꺼풀' 인데, 보통은 사물을 분별하는 힘을 의미하는 데 사용된다. 다윗이 사울의 추격을 받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자신의 의를 감찰하시고 예리한 눈으로 추이를 지켜보신다고 한 노래에서 사용되었다(시11:4).

안방 chamber

사생활의 자유를 제공해 주는 칸막이 방이나 내실을 의미한다. 애굽의 총리대신이 된 요셉이 22년 만에 형제들을 만난 장면에서, 특별히 베냐민을 향한 요셉의 정이 애틋함을 묘사하면서 요셉이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갔다고 쓰여 있다(창43:30). 여기서의 안방은 통치자들의 사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을 의미하며, 이밖에도 성전의 내실과 저장실 및 숨는 장소를 나타내기도 한다.

안부 welfare

평안함의 여부를 묻는 것을 뜻하며, 축복, 번영과도 관련되어 있다. 어느 집을 방문할 때나 길에서 사람을 만날 때, 또는 헤어질 때 인사하는 것이며, 껴안기, 입맞춤, 손내밀기 등의 동작 등이 수반되기도 한다. 사도행전에서 바울 사도는 어느 교회든지 도착할 때와 떠날 때에 그 교회에 안부를 묻는 인사를 하였다(행18:22;2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