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사전) 엔미스밧 / 엔세메스 / 엔하솔 / 엔학고레 / 엔핫다

엔미스밧 En-mishpat

신광야에 있던 한 성읍으로, 엘람 왕 그돌라오멜의 연합군이 아말렉 족속 그리고 아모리 족속과 싸워 이긴 곳이다(창14:7). 또한 이곳에는 신의(神)를 얻는 거룩한 샘이 있었던 것같다. 가데스바네아 또는 가데스라 불리우던 곳의 원래 이름이다(신1:19-20).

엔세메스 En-Shemesh 

베냐민 지파의 남쪽 경계와 유다 지파의 북쪽 경계상에 위치해 있던 샘으로(수15:7;18:17), 예루살렘 북동쪽 약 5km 지점에 있는 오늘날의 '아인 엘 호드'로 추정된다. 여리고와 베다니 중간에 있는 유일한 샘으로, 사도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 이 물을 마셨을 것이라 추측한 데서 15세기 이후부터는 '사도들의 샘’으로도 불리운다.

엔하솔 En-hazor

납달리 지파에게 주어졌던 북부 갈릴리의 요새화된 성읍이다(수19:37), 아셀 지파의 영토와 경계 부근에 위치하였으며, 오늘날의 위치는 '키르베트 하지레' 인 듯하다.

엔학고레 En-hakkore

삼손이 레히 지방에서 블레셋 사람들을 나귀의 턱뼈로 죽인 후에 물을 마셨던 샘이다(삿15:1419). 이 샘의 위치는 밝혀져 있지 않다.

엔핫다 En-haddah 

잇사갈 지파에게 배당된 성읍으로(수19:21), 오늘날의 위치는 다볼 산에서 동쪽으로 약 9.6km 지점에 있는 '엘-하테헤' 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