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요엘라 / 요엘서 / 요엣 / 요제 / 요통

요엘라 Joelah

시글락에 피해있던 다윗에게 가담한 사람으로, 베냐민 자손의 용사들 중에 속한 그돌 사람 여로함의 아들들 중 하나이다(대상12:7).

요엘서 The Book of Joel

구약성경의 소선지서 가운데 두번째 책이다.
1. 저자와 저작연대. 브두엘의 아들 선지자 요엘에 의해 기록되었는데(1:1), 요엘이 브두엘의 아들이라는 것 외에는 직접적으로 그와 관련된 내용은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예루살렘에 대한 내용이 자주 등장하고 (2:7,9;3:17-18) 성전 제의와 성진 사역에 대하여 충분히 알고 있는 점(1:9,13-14,16,2:14,17;3:18), 예인 대상이 유다와 예루살렘이었던 점 (3:1,20) 등 여러 내용상으로 유추해 볼 때 그는 유다 출신으로 예루살램 또는 그 근방에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본서에는 요엘이 살던 당시의 역사적 배경이나 활동 무대에 대한 정확한 연대적 언급이 기록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학자들에 의해 여러 정황들을 비추어 유추해낼 수밖에 없는데, 여러 학설 중 크게 두 가지가 대두된다. 한 가지는 유다 왕 요아스의 재위 기간 중인 B. C. 830년경으로 보는 견해이며, 다른 한 가지는 포로기 이후 페르시아 제국 시대인 B. C, 400년경으로 보는 견해이다. 이 가운데 본서의 서두에 다른 예언서와는 달리 당시 재위중인 유다 왕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는 것으로 보아 유다 왕국의 멸망 후에 기록되었을 것이라는 것과 본서에 등장하는 언어들이 포로후기 시대에 사용되는 말인 것 등 여러 내용으로 볼 때 후자인 B. C. 400년경이 타당한 듯하다.
2. 기록목적. 본서는 유다와 예루살렘에 임박한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땅에 임한 가뭄과 메뚜기 재앙을 통하여 ‘주의 날'을 예시하면서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께 돌아올 것과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책임감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3. 내용. 본서는 아모스서와 더불어 미래에 있을 하나님의 심판과 영광을 예시하고 있다. 이 심판과 영광은 ‘여호와의 날'과 관련되어 나타나며 (1:15;2:1;3:1,18), 유다가 당한 재앙과(1:1-20), 임박한 재앙과 유다의 구원에 대한 약속(2:1-27), 그리고 다가올여호와의 날(2:28-3:21)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요엘은 먼저 이스라엘 땅에 임한 메뚜기 재앙이 엄청나게 혹독한 것임을 밝히면서(1:1-12) 백성들에게 회개를 촉구하고(1:13-20) 이같은 재앙은 장차 임할 여호와의 날을 상징하고 있음을 밝혀주고 있다(2:1-11). 그리고 이어서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촉구하면서 (12-14절) 특히 제사장들의 회개와 하나님의 구원을 애원하도록 촉구하는 메시지를 기록하고 있다(15-17절).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은 재앙에서 구원하시며 회복시키시겠다는 언약을 새롭게 하시며(18-27절) 종말에 주어질 성령을 약속하신다(28-29절). 본서의 나비지 부분은 여호와의 날에 초점이 맞추어지는데, 요은 이 종말적인 사건에 성령강림과 재림진의 사건을같이 나열하며 예언함으로써 종말적 구원의 모습을보여준다(2:28-32). 여호와의 날은 이방인에 대한 심판의 날로 묘사되면서 이방인에 대한 심판과(3:1-8) 세상 원수에 대한 심판으로(9-17절) 구성되었고, 심판 받아야 할 이유와 심판의 상황을 열거하고 있다. 본서는 결론적으로 유다의 회복과 열방의 파멸을 대비시켜 회복된 유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실현되고 하나님의 영광이 지속적으로 존재함을 강조하면서 끝을맺는다(13~21절).
4. 중심 주제와 신학. 본서의 중심 주제는 '여호와의 날'이다. 이 주제는 요엘서 외에도 구약성경의여러 곳(사2:4,6-22;암5:18-20;습1-2장)에 언급되어 있지만 요엘서 만큼 강조되진 않았다. 요엘에 의하면 이날은 심판의 날임과 동시에 축복의 날이기도 하다. 요엘은 하나님을 모든 피조물과 역사를 주관하는 분으로묘사하여 땅을 황폐하게도 하시고 회복시키기도 하시며(1:7,10-12;2:24-26;3:13-18) 파멸의 세력을 보내기도하시고(2:11) 쫓아내시기도 한다(20절)고 말하였다.
여호와의 날은 또한 언약과 관계되어 설명되는데요엘은 언약을 새롭게 하여 지키는 자에게 임하는 구원의 날을 선포하면서 묵시적 종말, 우주적 종말을 선포한다. 또한 언약을 통하여 새롭게 된 자에게 성령이임하는데 이를 통해 하나님과 직접적 관계가 열려질것을 예언한다(2:28-29). 본서는 특히 성령 강림을 강조하였고, 신약 시대 오순절에 일어난 성령강림사건(행2:1-3)으로 성취되었으며, 만민으로 묘사된 그 대상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국한되던 것이 베드로에 의해전 인류로 확대 해석되었다.

요엣 Joed 

느헤미야 시대에 예루살렘에 거주한 베냐민 사람으로 에서의 자손 다야의아들이다(느11:7).

요제 wave offering

'앞뒤로 흔들다' 라는 뜻의 히브리어 '누프' 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러한 제사 방법 때문에 요제로 불리운다. 비록모세도 역시 이러한 제사를 드린 바가 있다 하더라도,복잡한 제사장적 희생 제사 체계의 일부분으로서 이 제사는 '아론과 그의 아들들' (출29:24)이란 말이 보여주듯이 제사장들에 의하여 행해졌다. 요제의 제물은예배하는 자가 가져왔지만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는 제사장과의 협력을 통해서만 드려졌다(출29:24-25). 제사장은 제물을 들고 있는 예배자의 손에 자기의 손을 대고 흔드는 동작을 유발시켰다는 것이 제시되어오고 있다(참고, 민6:19-20).
요제에 드려지는 제물들은 화목제물로 바쳐진 짐승의 가슴부분(레7:30;9:21;10:14-15;민6:20;18:18),제사장 위임식 때 봉헌된 제물의 오른쪽 넓적다리와 기름 그리고 떡 등의 제물(출29:22-26;레8:2529), 치유된 나병환자의 정결예식에서 어린 숫양 한마리와 감람유(레14:12,24), 곡물의 첫 이삭 한 단(레23:11-12), 누룩을 넣어 만든 떡 두 개(레23:17,20),음행의 혐의를 받고 있는 여자가 드리는 의심의 소제물(민5:25), 헌신 기간이 끝난 나실인이 화목제물로 드린 숫양의 삶은 어깨와 무교병, 무교전병(민6:19), 봉사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드려지는 레위인들(민8:11,15,21) 등이다.
이와 비슷한 제사로서 '거제' 가 있다. 실제로 같은제물이 거제물이 되기도 하고 요제물이 되기도 하는난해한 면도 있다(출29:22-24,27).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요제는 제단 앞, 즉 '여호와 앞' 에서 행해진 것으로서 성소의식을 통한 것인 반면에 거제는 '여호와를향하여' 성소 밖에서 말(삿17:3)이나 간단한 행동(레27:32)을 통하여 드려졌다는 점이다. 즉, 요제 이전에거제를 통하여 구별되고 선택된 것이다.

요통 loins pain

허리가 아픈 병을 말하며, 바벨론에 관한 이사야의 예언에서 사용되었다(사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