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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ILL CHURCH/성경사전

(성경사전) 존숭 / 존영 / 존중하다 / 졸다 / 졸음

존숭 honor

인간이 하나님을 대하는 자세의 하나로 존경하여 숭배하는 것을뜻한다. 시편 기자는 종일토록 하나님을 존숭하고 찬양한다고 고백한다(시71:8, 공동번역 ‘~의 영광을 찬양하다').

존영 honor

지위가 높고 영화로움을 뜻하는 말로 성경에서는 덕이 있는 여자나(잠11:16) 훈계를 받아들이는 자(13:18)가 얻을 복 중의하나로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였을 때 존영도 함께 주셨다고 한다(대하 1:11). 그러나 잠언에서는 음행의 결과로 존영을 남에게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잠5:9). 이 말이 공동번역과 새번역에는 '칭송, 존경, 영화'로 번역되어 있다.

존중하다 honor

상대방을 높여서 소중하게 여기는 말로 하나님께 대하여 많이 사용되었다. 가령 하나님을 존중히 여기는 자는 하나님도 그 사람을 존중히 여기시며(삼상2:30), 그분의 기념책에 기록된다(말3:16. 존중히 여김을 받은 사람 중에는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이 있다(삼상9:6).

졸다 slumber

몸이 피곤하여 앉아 있거나 서 있다가도 잠깐동안 잠자는 상태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행20:9). 이 말은 성경에서 상징적으로 많이 사용되었는데, 가령 성전을 사모하는 열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거나 (시132:4) 게으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때(잠6:10) 사용되었다. 또한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시고 성도를 감찰하시는 하나님의 배려나(시121:3) 군대의 철통 같은 경계 태세를 은유적으로 묘사할 때(사5:27) 사용되기도 하였다.
신약에서는 열 처녀 비유에서 준비되지 못한 미련한 다섯 처녀의 모습을 묘사할 때 사용되었다(마25:5). 한편 하나님께서 이상이나 계시를 보이시는 방편 중의 하나로 이것을 사용하시기도 하였다(욥33:15).

졸음 

<보라> 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