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9절(창 1:9)
와요멜 엘로힘 이카우 함마임 밑타하트 하솨마임 엘 마콤 에하드 웨테라에 하얍바솨 와예히 켄
히브리어구약BHS,9 וַיֹּאמֶר אֱלֹהִים יִקָּווּ הַמַּיִם מִתַּחַת הַשָּׁמַיִם אֶל־מָקֹום אֶחָד וְתֵרָאֶה הַיַּבָּשָׁה וַיְהִי־כֵן׃
새번역,9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은 드러나거라" 하시니, 그대로 되었다.
우리말성경,9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의 물은 한 곳에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됐습니다.
가톨릭성경,9 하느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 아래에 있는 물은 한곳으로 모여, 뭍이 드러나라." 하시자, 그대로 되었다.
영어NIV,9 And God said, "Let the water under the sky be gathered to one place, and let dry ground appear." And it was so.
영어NASB,9 Then God said, "Let the waters below the heavens be gathered into one place, and let the dry land appear"; and it was so.
영어MSG,9 God spoke: "Separate! Water-beneath-Heaven, gather into one place; Land, appear!" And there it was.
영어NRSV,9 And God said, "Let the waters under the sky be gathered together into one place, and let the dry land appear." And it was so.
헬라어구약Septuagint,9 και ειπεν ο θεος συναχθητω το υδωρ το υποκατω του ουρανου εις συναγωγην μιαν και οφθητω η ξηρα και εγενετο ουτως και συνηχθη το υδωρ το υποκατω του ουρανου εις τας συναγωγας αυτων και ωφθη η ξηρα
라틴어Vulgate,9 dixit vero Deus congregentur aquae quae sub caelo sunt in locum unum et appareat arida factumque est ita
개역개정,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천하의 물이(הַמַּיִם מִתַּחַת הַשָּׁמַיִם - 함마임 밑타하트 하솨마임)
여기서 '함마임'은 '그 물들'을, '밑타하트'는 '~아래의'를, '하솨마임'은 '그 하늘들'이다. 그래서 직역하면 '그 하늘들 아래의 물들'이다. 이처럼 '물들'과 '하늘들'에 정관사 '하'가 붙어 있는 이유는 본절의 앞에서 언급된 물과 하늘을 가르키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서 언급된 천하의 물은 궁창 위의 물과 궁창 아래의 물 중에 궁창 아래의 물이다.
* 한 곳으로(אֶל־מָקֹום אֶחָד - 엘 마콤 에하드)
여기서 '한'으로 번역된 '에하드'는 '서로'(출 36:10), '동일하게'(레 24:22), '일제히'(삿 20:1), '일일이'(사 27:12), '함께'(사 65:25) 등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본절에서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였다는 것은 지구 전체가 육지와 바다로 양분되었다는 뜻이 아니라 물은 물끼리 서로 함께 모이게 되어 육지가 드러나게 되었고, 바다와 육지가 서로 경계를 이루었다는 뜻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은 바다나 강물이 자기 영역을 벗어나 범람하여 육지에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하셨다(시 104:6-9).
* 모이고(יִקָּווּ - 이카우)
'이카우'는 '함께 묶다', '튼튼하게 하다'란 원뜻이 있는 '카와'의 수동의 뜻을 갖는 단순 재귀형(Niphal)이므로 '함께 묶이다'란 의미가 있다. 또한 이는 미완료형으로서 앞으로도 계속하여 물이 멋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한곳에 모여 일정한 범위를 이루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다.
* 뭍이 드러나라(וְתֵרָאֶה הַיַּבָּשָׁה - 웨테라에 하얍바솨)
여기서 '뭍'(얍바솨)은 '마르다'(8:14)란 말에서 유래하여 물기가 없는 '마른 땅'(KJV, the Dry Land)을 의미한다. 그리고 '드러나라'(테라에)는 '보이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 '라아' 의 수동의 의미를 지닌 단순 재귀형(Niphal)이다. 따라서 본문은 지금까지 물에 덮여서 보이지 않았던 땅이 물이 한 곳으로 모임에 따라 그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음을 뜻한다. 이처럼 물과 뭍이 제각기 적절한 위치에 자리를 잡게 됨으로써 지구는 마침내 각종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곳으로 그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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