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동 모아타운 그 가능성은? 서울시 모아타운이란?

2022년 4월, 서울시에서는 모아타운 1호로 강북구 번동을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7일에 면목동, 시흥3·5동이 모아타운으로 통합심의 통과되었습니다. 

모아 타운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이지만 마포·영등포구 1곳씩 모아주택 심의기준을 적용한 일반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 2곳도 함께 통과되었습니다.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모아타운'은 10만㎡ 미만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주거지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아 관리계획을 수립,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주차난 등 저층주택 밀집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분별한 개별사업으로 인한 나홀로아파트를 막을 수 있어 저층 주거지 주민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모아타운 대상지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1,500㎡ 이상)로 아파트를 공동개발하는 '모아주택(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2023년 2월 28일부터는 '모아타운 대상지'가 수시신청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까지 35개소 이상 추가 선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모아타운 100개소, 모아주택 3만 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층주거지의 고질적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모아타운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많은 지역에서 모아타운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그 대표적인 지역이 바로 서울시 송파구 삼전동입니다. 

주민제안으로 모아타운을 추진하려고 하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첫째, 노후·불량 건축물이 57% 이상 되어야 합니다.

둘째, 토지 등 소유자의 토지면적 2/3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합니다. 

 

첫째 조건은 어느 정도 충족이 된 것 같고 둘째 조건은 계속해서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매우 부족한 주택의 문제가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잘 해결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