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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 출애굽기 20장 8-11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십계명 4강 강해 설교문

본문: 출애굽기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네 번째 하나님 사랑하는 법.

'너는 안식일을 기억하며 거룩하게 지키라'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고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는 것이 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일까?

어떻게 하는 것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일까?

왜 안식이라는 말이 그렇게 중요할까?

안식은 사람에게 관계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 관계되는 말이에요.

안식이 너무나 중요하니까 하나님이 안식일을 정해놓고 그날을 기억하고 거룩하게 지키라고 했어요.

 

이 안식일은 창세기 2장 1절부터 3절에 안식일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창세기 1장은 천지창조의 개관을 이야기를 하고 나서 창조가 다 끝나고 나서 제 7일 되던 때가 바로 하나님이 창조를 쉬시고 안식을 하던 때입니다.

1절부터 3절까지 같이 읽겠습니다.

"그리하여 하늘과 땅과 그 안의 모든 것이 완성됐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자신 그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다 마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일곱째 날에 쉬셨습니다" 언더라인, 쉬셨습니다, 쉰다 쉰다 이것이 안식이에요.

3절 "하나님께서 일곱 째 날에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이 날을 하나님이 특별히 복 주시고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안식을 해야 하고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이고 계명이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거예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만드시던 모든 일을 어떻게 하시고 그치시고 마치시고 이 날에 쉬셨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주제가 창조와 성령입니다만은 창조에는 언제나 창조와 안식이라는 두 기둥이 있어요.

창조만큼 중요한게 안식이고 안식이 있었기 때문에 창조가 있는 것이죠.

이것을 현대적인 언어로 우리가 다시 재해석을 하면은 노동과 쉼이에요.

우리가 왜 건강하지 못하느냐? 지구가 왜 이렇게 병들었느냐? 계속 부려 먹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우리의 육체를 쉴 때 쉬지 않고 땅을 농사 지었는데 성경에는 전부 그 희년이라는 제도가 있어 가지고 땅을 사용할 때도 있지만 땅을 곡식을 심지 않고 그냥 쉬게 할 때가 있어요.

우리는 새벽별 보고 저녁별 보고 삽니다, 새벽별 보고 출근하고 저녁별 보고 퇴근할만큼 한때는 그렇게 우리들이 일하고 살았습니다.

일본 사람들이 전쟁할 때는 모든 남자가 전쟁에 미쳐서 전쟁에 올인을 했지만 패전하고 난 다음에 일본 남자들은 공허하고 허전해서 그 다음에 미친게 일에 중독이 된 거예요.

그래서 일본의 모든 여자들이 남편들이 퇴직할 때쯤 다 이혼하는 그런 유행이 생겼다고 그러잖아요.

남편의 퇴직금 받아 가지고 혼자 살겠다는 거죠.

왜? 부인은 안 돌보니까, 가정을 안 돌보니까, 자식들을 돌보지 않으니까 이제 그런다는 것이죠.

따라서 우리가 노동한다는 것도 고귀한 일이지만은 쉰다는 것 이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요 법칙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창조하셨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창조 속에는 3일 3일로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첫째 날은 하나님의 빛을 창조하셨죠.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물과 물 사이에서 하나님이 공간을 창조하셨습니다.

하늘 또는 궁창이라고 말하죠.

여기에는 바다까지 포함을 합니다.

셋째 날에는 땅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땅에서 자랄 수 있는 모든 식물을 종류대로 창조하셨습니다.

넷째 날에는 뭐 하셨냐면, 넷째 날은 첫째 날 하고 연관이 있습니다.

빛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을 넷째 날에 다 만드십니다.

그 빛은 절기와 날짜와 연도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낮에 해와 밤에 달과 하늘에 떠 있는 별들의 발광체들이에요.

태양이 있어서 빛이 있는게 아니라 빛이 있어서 태양이 있는 거예요.

여러분 태양이 온 세상을 비추고 열을 공급하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하나님이 첫째 날 빛을 만드시고 그 빛을 통해서 넷째 날 태양을 만들어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달을 만들어서 밤을 주관하게 하신 것입니.

다섯째 날은 둘째 날과 상관이 있어요.

물에서 살 수 있는 생물과 하늘에서 날 수 있는 모든 조류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신 것이에요.

여섯째 날에는 셋째 날과 또 연관이 있습니다.

셋째 날 땅을 만들고 바다를 만들지 않았습니까, 땅에서 살 수 있는 모든 생물, 가축, 들짐승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고 그리고 맨 마지막에 땅에서 살아야 하는 인간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사람을 만들 때는 다른 창조물과 전혀 다르게 만드셨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그것은 모든 창조물은 하나님이 다 만들었지만 동물은 그렇게 안 만들었어요,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하나님처럼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죄 없는 최초의 인간은 하나님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렇게 인간을 만드신 것이죠.

그리고 땅 위에 있는 모든 것들 특별히 땅에 있는 모든 식물들을 인간의 먹이로 주었습니다.

동물의 먹이로 주었습니다.

6일 동안 하나님은 천지창조하셨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하나님은 노동을 하신 것이죠.

여기에 노동의 원칙이 있습니다.

우리가 직장을 다니는 거 월급 받고 돈 벌기 위해서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에 따라서 우리가 이 하나님이 만들어 놓으신 우주 만물과 삼라만상과 이 지구를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 다스리기 위해서 관리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노동이라는 신성한 일을 주신 것입니다.

노동은 그래서 신성한 것입니다.

대가 받고 내가 직급이 올라가고 ceo가 되고 많은 생산물을 만들고 소유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노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도 일하시니 나도 일하신다, 이 창조의 원리에 따라서 우리가 노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노동은 돈 버는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창조인 것입니다.

 

창조하실 때마다 둘째 날을 빼놓고 하나님의 감탄사가 연발됩니다.

'하나님 보시기 좋았더라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

그리고 제일 마지막에는 하나님이 최상급 강조를 하십니다.

'지극히 좋았더라'

사실 노동이라고 하는 것은, 일한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좋은 것입니다.

재미있는 것입니다 신나는 것입니다.

여러분 취미를 하시죠? 취미는 돈 내고 하는 거예요.

취미를 강제로 하라고 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노동이라는 거는 우리가 월급 받기 위해서 상사의 눈치 보기 위해서 하는 노동은 지옥이죠 지겨운 것이죠.

내가 먹고 살기 위해서 할 수 없이 노동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노동의 정신을 잊어버린 사람들, 창조의 그 감탄사를 잃어버린 사람들이에요.

우리가 사는 것은 비록 노동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은 즐겁고 기쁘고 창조적이고 신나고 그렇게 출근하는 것이고 그래서 일하는 것이고 하는 것이죠.

나는 여러분들이 다 그렇게 일하기를 축원합니다.

여러분이 직장이 너무나 좋고 내가 직장을 그래서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노동하는 건 내가 노동함으로써 모든 사람에게 유익을 끼치고 덕을 끼치고 모든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 내가 만든 제품을 때문에 다른 사람이 유익하게 산다는 것 이런 창조의 정신이 있다면 어찌 불량 음식을 만들 수 있으며 어찌 불량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내가 만든 것 때문에 다른 사람이 다 죽는다면 건강을 잃어버린다면 어떻게 그런 거를 만들 수가 있겠습니까?

내가 만든 것을 통해서 모든 인류가 건강해지고 모든 인류가 행복해지고 모든 인류가 잘 살게 되기 때문에 그 노동의 의미가 있는 것이죠.

직장에 의미가 있는 거예요.

어떻게 노동으로 사기 칠 수가 있겠어요?

 

창세기 1장이 노동, 창조에 관한 문제라고 한다면 2장에 들어가면 그러면 노동은 계속해야 되는 것일까? 그러면 모든 인간은 다 병들어 죽게 돼 있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제 7일 되는 날에는 쉬셨다, 그쳤다, 일을 그쳤다, 일을 쉬었다.

그래서 안식이란 단어의 원어 뜻에 중요한 두 의미가 뭐냐면 하던 일들을 그치는 거예요.

그리고 쉬는 거예요.

쉬는 것은 피곤해서 쉬는게 아니라 자기가 만들어 놓은 제품 생산물 창조물 이걸 보고 아주 즐기는 거예요.

내가 그림을 그려놓고 그 그림을 즐기는 것처럼, 조각을 만들어 놓고 조각품을 놓고 함박눈이 되고 마음에 너무나 기쁨이 충만해서 야 좋구나, 이 자연을 만들어 놓고 이렇게 좋구나 하는 것이 쉬는 거예요.

그것이 안식이에요.

하나님은 6일 동안 창조하시고 제 7일을 쉬셨죠.

이거는 십일조하고도 같은 개념이에요.

10의 9는 네가 써라, 그런데 10의 1은 하나님의 것이다.

일주일 동안 6일은 네가 너를 위해서 생산을 하고 노동을 해라, 그러나 하루는 이거는 니께 아니다 안식일은 니께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다.

현대인들은 얼마나 얌체인지 안식일을 지키라 그러니까 24시간의 안식일을 2시간으로 만들어 놨어요.

교회에 와서 예배드리고 갈 때만 안식일이고 교회 나가자마자 해방이다 그리고 쾌락의 장소로, 자기를 즐기는 장소로, 자기를 기쁘게 하는 시간으로 다 채워 버린 거예요.

그래서 주일날 예배 한번 드리면 종교적 양심의 자유를 누리는 거예요.

교회 안 가면 교통사고 날 것 같고 운수가 나쁠 것 같고.

그러니까 하나님을 경배하고 찬양하기 위해서 교회 가는게 아니고 어떤 사람은 습관적으로 어떤 사람은 운수가 좋게 하기 위해서 벌 안받기 위해서 전부 축복을 이렇게 율법으로 바꿔 버리고 습관으로 규율로 다 바꿔서 스스로 노예가 되고 종이 되는 거예요.

예배 언제 끝나지? 오늘 안 가면 안 되나? 오늘 돈벌이가 있는데, 주일날 장사하는 거 문 닫으면 손해가 얼만데, 이렇게 사람들은 계산을 하는 거에요.

그러니까 마음이 기쁘지도 않고 행복하지도 않고 건강하지도 않고 아무리 쉬어도 피곤해요.

그것이 다 이 원리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

창조와 안식은 생명의 리듬입니다.

리듬이 깨지면 불균형이 옵니다.

불균형이란 한 곳에 치우치는 것을 의미해요.

한 곳에 치우치면 조직이나 그 사회나 그 국가나 그 개인은 결국은 병들게 됩니다.

우리가 편식하지 말라고 하는 이유도 음식도 골고루 먹으라는 것이 똑같은 이유에요.

이단이 뭐예요 다를 '이'자 끝'단' 자예요.

처음은 같은데 끝에 가보면 마지막 부분에 가면 달라요.

이단들의 표적이 온누리교회라고 그러더라고요.

제가 인터넷에서 봤어요.

이단의 강령이 어떻게 온누리교회 교인들을 낚아오나?

그래서 그들이 쓰는 단어가 추수꾼이란 단어예요.

예수 안 믿는 사람 전도를 안 하고 예수 믿는 사람 '너 잘못 믿고 있으니까 우리한테로 와라' 계속 교인 빼 가는 거예요.

이것이 뭐냐면 신앙의 불균형이에요.

언제 이단에 빠지느냐 신앙의 균형이 깨졌을 때.

언제 건강을 잃느냐 균형이 깨졌을 때 한쪽에만 치우쳤을 때.

성경에 보면 신론, 그리스도론, 구원론, 교회론, 종말론 이렇게 교리가 다 균형을 가지고 있어야 돼요.

주님이 오신다는 재림만 말하면 다미선교회가 돼요.

구원만 중요하다고 말하면 구원파가 돼요.

성령만 중요하다고 강조하면 성령파가 돼요.

그래서 다른 것은 다 중요하지 않고 한 가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가분수가 되든지, 온몸은 다 중요하지 않고 팔만 중요하다고 말하는 사람하고 똑같아요.

머리만 중요하다고 눈만 중요하다고 말하는 거예요.

눈만 중요합니까, 코도 중요하고 입도 중요하고 귀도 중요하고 온몸이 다 중요한 거죠.

겉으로 보이는 인간이 중요합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게 몸속에 다 감춰 놨어요.

가장 중요한 것일수록 깊숙이 감추어 놨어요.

균형이에요.

 

창조와 안식, 이 균형이 깨지면 지구는 파멸해요.

지금 지구가 자꾸 지진이 일어나고 재앙이 생기는 것은 지구의 균형이 깨지기 때문에 그래요.

그 균형은 누가 깼냐? 인간들이 깼어요.

하나님이 깬 거 아니에요.

인간이 왜 깼냐? 소유와 탐욕 때문이에요.

좀 더 크게 좀 더 많게, 하는 거 좀 더 많이 돈 벌고 남이야 죽든 말든 내가 만든 제품으로 사람들이 죽든 말든 병들든 나만 이익을 보면 되는 줄 알고 열심히 그렇게 만들었는데 그것이 자기 발을 찍는 일이에요.

결국은 자기가 만들어 놓은 그 덫에 자기가 걸려서 지구도 망하고 기후도 변화가 오고 인간도 망하고 환경이 오염되고 다 그러는 거예요.

우리가 이 안식일을 하나님이 특별히 특별한 날로 정하고 제 7일을 하나님이 복을 주시고 그날을 거룩하게 했다, 그래서 특별히 안식일은 하나님이 복을 주고 축복해 줬다는 사실을 여러분이 잊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근데 우리가 안식일을 말할 때 한 가지 좀 더 깊이 생각할 거 있어요.

안식과 안식일이에요.

창세기에는 안식에 대한 이야기를 했죠.

안식이 중요하다,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을 스톱하는 것도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안식을, 쉬는 그날을, 복 주고 거룩하게 했다, 이게 너무 중요하니까 모세 때 와서는 계명, 율법으로 바뀌어졌어요.

안식일을 만든 거예요.

그래서 안식일을 만들고 안식일을 지키라 그러면은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안식일 지키는 방법을 서른아홉 가지를 거기다 또 해석을 해가지고 붙여 놨어요.

그 안식일은 기쁘고 즐겁고 복되고 거룩하고 신나고 뭐 기쁨이 충만한 날인데도 사람들은 안식일 지키는 방법을 그렇게 많이 만들어 놨으니 그거 지키느라고 숨이 다 차고 신경질이 나고 교회만 가려고 그러면은 화가 나고 그렇게 된 거예요.

그래서 안식일을 잘 지키려고 하는 바리새파 사람들하고 예수님하고 논쟁이 붙은 거예요.

왜 주일날 병 고치냐 이거예요 바리새인들은.

노동이라는 거예요.

왜 주일날 그렇게 멀리 가냐 이거예요, 왜 그렇게 주일날 무거운 거 들고 다니냐 이거예요.

왜 주일날 엘리베이터에 버튼을 누르냐 이거예요.

그래서 이스라엘 가게 되면은 호텔에 매 층마다 버튼이 안식일에 눌러져 있잖아요.

그거 누르면 노동이 되니까.

그것이 바리새파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안식일 지키는 법이었어요.

그게 거룩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그게 진짜 거룩이냐 이거예요.

예수님이 안식일 날 바리새파 사람들 약 올리려고 그런 건 아니겠지만 아무튼 그날을 골라서 병을 고쳐요.

이삭도 따먹고.

그러니까 바리새파 사람들이 약이 오를 대로 오른 거예요.

왜 당신과 당신의 제자들은 그렇게 안식일을 범하느냐?

죽었던 사람이 살아나고 앉은뱅이가 일어난 것은 관심이 없어요.

생명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요.

안식일 지키는 거 거기에만 관심이 있었단 말이죠.

그러니까 결국은 사람이 노예가 돼 버리고 만 거에요.

내가 안식일을 지킴으로 스스로 인간은 안식일에 노예가 돼 버리고 만거에요.

안식을 지켜야 안식이 나를 지켜주는데 거꾸로 한 거예요.

안식이 사람 품 안에 있느냐 사람이 안식품 안에 있느냐 하는 거예요.

 

그래서 예수님이 그 많은 시간에 바리새인과 쓸데없는 논쟁을 벌인 것을 우리가 알 수가 있습니다.

마가복음 2장 27절에서부터 28절까지 말씀을 읽겠습니다.

"그리고 나서 예수께서 바리세파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다"

안식일에 지키는 그 정신의 핵심을 예수님이 확 찌르신 거예요.

안식일을 위해서 사람이 존재하냐? 사람을 위해서 안식일이 존재하는 것이다.

왜 안식일을 만들어 놓고 안식의 종이 되느냐 노예가 되느냐? 그 안식일을 지키려고 왜 그렇게 낑낑대느냐?

우리 한국의 기독교 초창기에 어른들은요 예배당에 커튼 쳐 놓고 남자 여자 따로 앉았어요.

목사님은 그 중간에 서 가지고 이렇게도 보고 이렇게 보고.

남녀 7세 부동석이니까.

그리고 우리 옛날에 선배들은 안식일 지키느라고 주일날 나가서 물건 못 사 먹었어요.

집에서 밥 먹는 건 괜찮고 나가서 사 먹는 건 안 돼요.

그런 전통이 있었어요, 성수 주일이라 그래가지고.

그것은 안식일 지키는 방법을 너무 율법적으로 잘못 해석했기 때문에 안식일이 우리에게 축복을 주는 날이 아니라 우리에게 규율, 우리에게 율법을 주는 날이 돼 버리고 만 거에요.

율법은 좋은 거예요, 그러나 율법주의는 나쁜 거예요.

권위는 꼭 필요해요, 우리 사회가 지금 요즘 권위가 잃어가잖아요, 학교에서는 교수의 권위가 잃고 교회에서는 목사의 권위를 잃어버리고 정부는 대통령의 권위를 잃어버리고.

왜? 권위를 무너뜨려야 자기들이 자유를 얻은 것과 같이 생각해서.

아니에요. 권위주의를 무너뜨려야 돼요.

권위는 중요한 것입니다.

할례를 하라고 했어요.

구약에서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였는데 사람들은 할례를 할례주의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할례 안 받은 사람은 다 저주받은 사람처럼 생각을 한 거예요.

할례의 본뜻을 다 잃어버린 거예요.

율법이 본 뜻을 다 잃어버린 거예요.

안식의 본 뜻을 다 잃어버린 것이죠.

 

물론 기독교인들은 안식교도들이나 유대주의 믿는 사람들하고 날짜가 다르죠.

우리는 주일을 안식일로 생각하고 주일을 지키고 이런 안식교도들이나 유대주의자들은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를 안식일로 지키죠.

그래서 미국에서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죠.

우리 한국 교회들이 예배당 빌릴 데가 없어 가지고 어디를 빌리냐면 안식교를 빌려요.

주일날 안 쓰니까.

유대당 유대 회관을 빌려 가지고 예배를 드리죠.

그 사람들은 안식일이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 저녁까지니까.

그런데 우리가 이단인들이지만 배울게 있어요.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킨다는 거예요.

우리 개신교들이 회개할게 있어요.

주일날 예배드리지만 딱 2시간만 교회 와서 머리 숙이고 나머지는 다 자기 시간이에요.

자기 개인의 향락과 이익과 탐욕을 위해서 그 시간들을 보내는 거예요.

오늘 여러분 이 예배 끝나고 다 어디로 가실 거예요?

다 개인의 탐욕과 향락과 쾌락을 위해서 쓸 거 아니에요?

그렇게 안 쓰기를 결정한 사람한테는 미안합니다만.

안식일을 잘못 지켰다 그 말이에요.

안식일을 어떻게 지켜야 되느냐? 예수님이 그 모델이에요.

예수님은 바빴지만 바쁘지 않으셨어요.

그분은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고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던 시간이 있었어요.

 

미르바 던이라는 사람이 안식이란 책을 썼는데 그 사람이 안식일 지키는 4가지 방법을 제안했어요.

첫째는 하던 일을 그치는 것이 안식일이다.

그러니까 일주일 내내 하던 일들을 계속하는 것은 안식이 아니라는거에요.

그 일을 그치는 거예요, 문을 닫는 거예요, 일을 그치고 생산을 그치고 근심 걱정을 그치고 하나님처럼 되려는 욕망을 그치고 소유를 그치고 문화의 적응을 그치고 단조롭고 무의미한 것을 그치는 거에요.

그것이 안식일 지키는 방법이다.

그 안식의 뜻에는 그친다는 말도 있지만 또 쉰다는 말이 있어요.

영적으로 쉬고 육적으로 쉬고 정서적으로 쉬고 지적으로 쉬고 사회적으로도 쉬고.

근데 우리나라는 안식일을 골라 야구게임, 축구게임 다 해요.

안식일날 시험 쳐요.

그런 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아니에요.

안식일은 거룩하게 하던 일을 멈추고 육신도 쉬고 영혼도 쉬고 정신도 쉬고 공부하던 것도 쉬고.

우리는 너무 제가 그래요 머리가 너무 계속 돌아가니까 쉬는 시간 주면 어쩔 줄을 모르겠어요.

어떻게 쉬나? 쉬는게 익숙하지 않아서.

 

제가 건강이 나빠진 것은 안식일 잘못 지켜서 생긴 거라고 회개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럼 우리 목사님들은 어떤가?

제일 바쁜 날이 주일날이에요.

저녁에는 파죽음이돼요.

얼마나 힘이 드는지.

제가 옛날에는요 주일날 저녁에 우리 목사들 전부 기도원으로 끌고 갔어요.

하루종일 교회에서 일을 하고 또 기도원까지 가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기도원에 데려가서 재우는 거예요.

이 산에 가게 되면 공기가 좋으니까 거기서는 잠만 자도 몸이 피곤이 풀려요.

도시는 공기가 나쁘니까.

아침에 다들 일어나서 그 피곤한게 다 풀렸다는 거죠.

그래서 우리 목사님들끼리 월요일 날에는 여러 가지 안식하는 프로그램들을 많이 하지요.

운동도 하고 쉬기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교회에서는 보통 월요일 날 목사님들이 하루를 쉬어요.

어쨌든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라.

6일은 일을 했지만 하루는 안식의 원칙에 의해서 쉬어라에요.

하던 일들을 그쳐라 이거예요.

지금도 보면 우리 목사님들 월요일 날 또 제일 바빠.

일주일 내내 할 일을 월요일 날 다 준비하니까.

그래서 우리 목회자님들부터 이 안식의 문제에 대해서 좀 회개를 할 일이 많다.

그리고 목회자들은 그래서 가정을 돌보기가 어려워요.

시도 때도 없이 불려가니까.

밤에 사람이 죽어 넘어가거나 아프면 어떻게? 가야죠.

가서 돌봐야죠 기도해 줘야죠.

여러분 우리의 삶의 형편이 어떻든지간에 분명한 것은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는 거예요.

 

이분이 말하는 첫번째는 하던 일들을 멈추는 것이다, 두 번째는 쉬는 것이다, 세 번째는 사물을 있는 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상대방이 무슨 일을 하면 그 의도성을 오해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교회 가치를 받아들이는 것이다, 공간 대신에 시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구 대신에 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샬롬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뭐 이런 얘기들을 많이 했어요.

마지막으로 안식은 축제다.

영혼에 대한 축제이고 음악이 있는 축제고 아름다움이 있는 축제고 움직이는 것에 대한 축제고 음식이 있는 축제다.

그래서 안식일은 쉬면서 기계도 쉬듯이 축제를 베풀고 기쁨이 가득 차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여러분 하나님 사랑하는 법 안식을 갖는 것입니다.

열심히 일하시고 꼭 안식을 지키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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