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의 의미와 기다림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우리는 이 날을 맞아 새벽 기도회와 특별 새벽기도를 통해 주님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성탄절이 다가오면, 우리의 마음은 경건해지고, 주님을 더욱 기다리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성탄절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전도 설교의 핵심
오늘 본문에서 전도 설교의 극치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우리가 예수님을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해 분명히 말합니다. 단순히 성경을 읽고 교훈을 얻는 것만으로는 '전도 설교'의 핵심을 알 수 없습니다. 본문을 잘 살펴보면, 서론, 본론, 결론이 잘 구분되어 있고, 그 중심 메시지는 "예수님을 믿어라"입니다. 이것이 바로 전도 설교의 핵심입니다.
'말씀'의 의미와 예수님의 존재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그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 (요한복음 1:1)
이 구절에서 말하는 '말씀'은 단순한 언어가 아닙니다. '말씀'은 예수님을 의미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소개할 때 구약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씀'이란 개념은 히브리인들과 헬라인들에게도 친숙한 개념이었기 때문입니다. 구약에서 '말씀'은 하나님의 능력과 뜻을 나타내는 중요한 존재였으며, 요한은 이를 통해 예수님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하나님 그 자체라는 사실을 명확히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계셨다
요한복음 1장에서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단지 2,000년 전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분이 아니라, 태초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존재로, 세상의 창조에도 함께 하셨습니다. 이 점은 예수님이 단순한 인간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신 분임을 강조합니다.
생명과 빛으로서의 예수님
요한복음 1:4에서는 "그 안에 생명이 있었고,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시며, 그 생명이 사람들에게 빛을 주셨습니다. 이 '빛'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진리와 구원을 상징합니다. 생명이 없는 것은 죽은 것이고,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빛을 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어두운 가운데 살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이 주시는 빛을 깨닫지 못합니다. 전도는 이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는 일이자,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중요한 사명입니다.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한 세상
요한복음 1:10-11에서는 "그분은 세상에 계셨고, 세상은 그분을 알지 못하였으며, 자기 백성도 그분을 영접하지 않았다"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마치 태양이 존재하지만,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어두운 지하실에서만 살고 있는 사람처럼,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는 사람은 그분의 빛을 경험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진리를 알게 되고, 그 빛을 받아들일 때 비로소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비추는 빛이며, 우리가 살아야 할 진리입니다.
전도와 증인의 역할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그분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 빛과 생명에 대해 전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사명입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기 위해 왔고, 우리는 그처럼 예수님을 증거하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분의 길을 준비하는 것이 전도의 본질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빛을 받아들였다면, 그 빛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 빛을 비추는 도구로 사용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얻는 생명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진정한 생명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생명을 받은 사람만이 진정한 빛을 보게 되고,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확신하고, 그 진리를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을 증거하자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주시는 빛과 생명을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태초부터 존재하셨고, 그분을 통해 모든 것이 창조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시며, 그 생명이 사람들에게 빛을 주고, 어둠을 물리칩니다.
우리의 사명은 그 빛을 세상에 전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은 그 빛과 생명을 전하는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탄절에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