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의 큰 그림
우리는 요한계시록에서 큰 그림을 그려보았습니다. 2명의 짐승, 음녀들, 바벨론 제국, 그리고 하나님의 신부인 거룩한 교회와의 관계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 이제 우리는 싸워서 이긴 자들입니다. 이미 하늘에서 승리가 확정되었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구속을 이루셨고, 우리의 병은 치료되었으며, 저주는 사라졌습니다. 우리의 가난도 이미 해결된 것입니다.
어떤 어려움이나 고통이 우리 앞에 다가온다 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승리는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
크리스마스 시즌이 다가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아파트 입구에도 크리스마스 장식이 펼쳐집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일본의 대부분의 가게와 건물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은 많지만, 예수님은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산타클로스도 있고, 썰매도 있지만, 예수님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크리스마스의 주인은 예수님이시죠. 하지만 사탄은 이 중요한 부분을 빼앗아 산타클로스로 대체해버렸습니다. "징글벨, 징글벨" 하며 즐겁게 떠들며, 예수님의 출생이 가지는 의미는 점점 희미해지고 있습니다.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에 있습니다. 수천 년 동안 메시야를 기다리던 유대인들의 갈망 끝에, 마구간에서 예수님이 태어났습니다. 우리도 마구간에서 태어난 예수님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살아야 합니다.
예배와 준비
우리가 주일 예배를 드릴 때, 그 예배를 진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예배가 단순한 의무가 될 수 있습니다. 토요일에 골프를 치거나 술을 마시고, 늦게까지 놀다가 피곤한 상태로 교회에 가면 예배에 제대로 집중하기 어렵습니다. 예배를 진지하게 준비하려면, 주일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토요일부터 경건한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기도하고, 찬양을 준비하고, 헌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예배는 우리의 마음이 준비된 상태에서 이루어져야 진정한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시므온과 안나: 기다림의 미덕
예수님이 태어났을 때, 시므온이라는 한 노인이 등장합니다. 그는 메시아를 만나기 전까지는 죽지 않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루하루 성전에서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결국 그는 아기 예수님을 만나고, 그 구원의 기쁨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경배합니다.
이러한 시므온의 믿음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고 예수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메시아가 오신다는 소식은 그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었을까요? 그의 가슴은 벅차고, 눈물은 그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또한, 안나라는 여선지자도 등장합니다. 그녀는 84년 동안 과부로 지내며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고, 기도하며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렸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그녀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그 소식을 예루살렘의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마음
우리의 삶도 시므온과 안나처럼 준비된 마음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맞이해야 합니다. 단순히 12월 25일 하루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그 오심을 마음 깊이 준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 준비는 기도와 금식, 경건한 생활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구원의 선물입니다. 그 선물을 진심으로 맞이하려면, 우리의 마음이 준비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의 삶을 겸손히 돌아보고, 그분을 영접할 수 있는 마음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결론: 기쁨과 감격의 크리스마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의 구주로 영접하며, 그 탄생을 기뻐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 인류 구원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기다리고 준비하는 만큼, 그 기쁨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예수님을 더 깊이 묵상하고,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며, 그분 안에서 우리의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모두가 기쁨과 감사의 마음으로 성탄절을 맞이하고, 예수님을 영접할 준비가 되어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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