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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40일의 감동 시리즈] 13강 네 가지 복, 네 가지 화 | 누가복음 6장 12-2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몇 가지 간증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 간증은 특별새벽기도(특새) 기간 동안의 경험입니다.

 

특새에 참여한 경험

잠을 더 자고 싶었지만, 차를 몰고 특새에 갔습니다. 함께 가는 식구들이 있어, 이제는 어느 곳에 주차를 해야 안전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주차 후, 목사님의 은혜로운 말씀을 듣고 기분이 업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눈이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타고 가던 승합차가 눈길에서 미끄러져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체인을 끼운 후 날이 밝았습니다.

집에 도착했을 때는 손에 기름칠이 되어 있고 바지는 젖어 있었습니다. 그래도 큰 사고 없이 식구들을 내려주고 집에 도착했을 때 피로가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그때, 평소 눈을 치우면 그냥 지나쳤던 내가, 나도 모르게 빗자루를 들고 눈을 쓸고 있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나를 바꾸고 계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로 나도 모르게 변화된 것입니다.

특새 기간 동안, 나도 변화되었음을 느끼며 기쁘게 집안을 정리하고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깊이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새벽기도와 기도의 응답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신랑이 새벽기도 대표 기도를 하게 되면서부터였습니다. 새벽에 주시는 마음에 따라 1월 2일부터 특별세법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통해 방언을 사모했을 때, 방언이 주어졌고, 병이 나은 것처럼 몸이 회복되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또한, 작은 딸이 심한 차 멀미로 고생했었는데, 기도를 통해 히터를 켜 달라는 말 대신, 이제는 히터를 꺼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며 기적적인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감사드렸습니다.

 

두 번째 간증: 고난 속에서의 믿음 성장

방글라데시 다카에서의 간증도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서울과 다카에서 20일 간 새벽기도에 참석하면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2007년 새벽기도 시작 때, 목사님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도하라고 하시는 이유가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고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고난을 통해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셨습니다.

2007년, 아내가 위암 수술을 받았고, 사업도 어려워지며 절망 속에 있었지만, 새벽기도를 통해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2008년 새벽기도는 기쁨과 감사 속에서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내의 항암 치료도 무사히 마치고, 함께 새벽기도를 드리며 기쁨을 나누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믿음을 성장시키시고, 이제는 믿음의 길을 더욱 확신하며 걸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의 일과 교육

교회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과 교육도 있었습니다. 김성목 장로님이 오셔서 아이들을 위한 특별 축복 기도회를 가졌고, 32명의 비전교 목사님들이 오크밸리에서 수련회를 했습니다. 또한, 교회 목사님들 130명이 모여 일대일 성경공부 훈련을 받았고, 올해는 모든 교인이 일대일 성경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일대일 성경공부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자의 부르심과 사도의 사명

오늘은 누가복음 6장 12절에서 26절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시기 전에 밤새 기도하신 후,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셨습니다. 이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함께하며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제자와 사도의 차이는, 제자는 부름을 받은 사람이고, 사도는 보내심을 받은 사람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사람들이며, 사도는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세상에 전파하는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을 따르기로 결단한 제자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훈련과 사명

예수님은 제자들을 훈련시키신 후, 그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제자들은 훈련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게 되었고, 그 믿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해 부름받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부르신 그 부름은 단순한 초대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방향을 바꾸는 부름이었습니다.

저는 군대에서 폐병을 앓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두려움과 의심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며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부르시고, 그 부르심에 응답한 사람들에게 새로운 사명과 비전을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축복과 화

예수님은 가난한 사람, 굶주린 사람, 울고 있는 사람, 핍박받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이들을 불행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추구하는 복이 아닌,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복을 받아들이고, 그 복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반면, 부유한 사람, 배부른 사람, 웃고 있는 사람, 모든 사람에게 칭찬받는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고 경고하십니다. 세상에서의 성공과 만족은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축복을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이제 각자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부르신 그 목적을 깨닫고, 믿음의 길을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고난과 역경을 통해 더 큰 축복을 준비하십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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