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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40일의 감동 시리즈] 14강 놀라운 사랑의 능력 | 누가복음 6장 27-36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어제와 오늘의 주제

어제는 네 가지 축복의 원리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네 가지 화의 원리도 함께 나누었죠. 결론적으로, 세상의 축복과 하나님 나라의 축복은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여러분의 기준은 세상이 아니라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기준으로 축복을 이야기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 기준으로 축복을 말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 사도의 삶

어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어떻게 부르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제자가 된 후에 사도가 된다는 것인데, 제자는 부름받은 사람, 사도는 보냄을 받은 사람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잘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복음서는 제자들의 이야기이고, 사도행전은 사도들의 이야기입니다. 두 가지를 잘 구분하여 정리해 두면, 우리의 신앙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크리스천의 삶의 원리

오늘은 크리스천의 삶의 원리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축복의 원리에 대해 나누었고, 오늘은 우리의 삶에서 어떤 원리들을 실천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인 천국의 원리는 무엇일까요? 세상 사람들과 그리스도의 제자들은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제자는 예수님을 닮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처럼 생각하고, 예수님처럼 행동하며, 예수님의 기준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는 세상 사람들과 외모나 감각은 같지만, 그들의 삶의 내용이 다릅니다.

 

제자와 세상 사람의 차이

세상 사람들과 제자는 원리가 다릅니다. 그들의 목표, 가치관, 속성이 모두 다릅니다. 예를 들어, 예수님의 제자들은 원수까지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것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지만, 예수님의 제자는 자기를 해코지하는 사람에게도 사랑을 베풀해야 합니다.

 

원수를 사랑하라

27절 말씀을 보면, "내 말을 듣는 너희에게 내가 말한다. 너희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나옵니다. 원수를 사랑하는 것은 인간의 본능에 반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원수를 사랑하고, 저주하는 사람을 축복하고, 우리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위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이 축복으로 가득 차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주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저주가 나에게 돌아오는 일이 없습니다. 반대로 사랑과 축복의 말을 하면, 그 사랑과 축복이 나에게 돌아옵니다.

 

돌려주는 삶

28절을 보면, 예수님은 "너희를 저주하는 사람들을 축복하고, 너희에게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두 가지가 바로 사랑과 축복입니다. 우리는 사랑할 수 있고, 축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저주와 부정적인 말은 사라지고, 축복과 사랑의 언어가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29절에서는 "누가 내 뺨을 때리면, 다른 뺨을 돌려 대라"는 말씀도 있습니다. 이 말은 복수하거나 저항하지 말고, 사랑으로 대하라는 의미입니다. 어려운 일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기 위해 이러한 삶의 원리를 따라야 합니다.

 

주는 삶, 대접하는 삶

30절은 "누구든지 달라고 하면 주고, 내 것을 가져가면 돌려 받겠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주고 싶은 마음을 가져야 하며, 돌려받겠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남을 대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이 원리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이를 실천하게 하십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예수님

"할 수 없다"고 말할 때, 그것은 내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리고 기도와 믿음으로 가능해집니다.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가치관, 새로운 목표, 새로운 질서가 생겨납니다. 예수님을 따르며 우리는 사랑하고, 축복하고, 기도할 수 있고, 뺨을 돌려 대며, 거절하지 않고, 줄 수 있고, 남을 대접할 수 있습니다.

 

변화된 삶, 축복의 삶

이렇게 살아가면 귀신이 도망가고, 원망과 불평은 사라지며, 비판과 부정적인 언어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축복하고 사랑하며 대접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까?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그렇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기 위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복이란 무엇인가?

복이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하면 내가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자녀를 사랑하면, 자녀가 잘 될 때 나도 기쁩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면, 그 사람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더 큰 행복을 경험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제자, 더해야 한다는 원리

32절부터 34절까지는 세상 사람들이 하는 선한 일을 넘어서는 삶을 살 것을 요구합니다. 세상 사람들도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하고, 잘해주는 사람에게 잘해주지만, 예수님의 제자는 더 해야 합니다. 제자들은 '더 해야 한다'는 원리를 따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사랑하고 용서하고 돌려주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상급

35절에 예수님은 "너희 원수를 사랑하고 잘해주며, 돌려받을 생각을 말고 돌려주라. 그러면 너희 상이 클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이 원리대로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의 선한 행동에 대해 영수증을 발급해 두셨습니다. 우리가 착한 일을 할 때마다, 하나님은 그 상을 이미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자비의 원리

36절에서는 자비의 원리를 강조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자비를 베푸셨듯이, 우리도 다른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궁유리를 넘치도록 베풀며, 한 걸음 더 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살아가면, 여러분의 삶은 하나님의 축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급과 자비의 원리를 따라, 예수님처럼 사랑하고, 축복하며,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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