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와 사랑을 담아
여러분, 저희가 프로그램을 시도했을 때, 그 어려움을 감수하면서도 여러분의 격려와 사랑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어제 서울로 돌아가 새벽기도를 인도하려 했는데, 서울에 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스태프들은 아주 분주하게 준비했고, KT 위성 중계차를 부르고, 현장 중계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새벽기도를 진행해보자고 했습니다.
세례 요한의 특별한 역할
사실 이번 일을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비전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저는 목사님들이 군인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군인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마찬가지로 목회자는 자기의 감정이나 꿈을 따라 살 수 없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에 순종해야 합니다.
언젠가는 목회자 사관학교 대신에 "목회자 농군학교"라는 이름으로 불러야 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게는 농부의 심정, 군인의 심정, 운동선수의 심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목사들은 이 시대의 예언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비전을 나누는 일이 우리의 사명입니다.
요한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
오늘은 요한복음 7장 24절을 중심으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예수님께서 요한에 대해 언급하시면서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느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단순히 갈대나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으로 보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요한을 "하나님의 일에 충실한 예언자"로 보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요한의 특별함
예수님은 요한이 단순히 이 세상의 명예나 권력을 좇지 않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진정으로 중요한 것은, 그가 예수님을 증언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에 대해 "여인에게서 난 사람 중에 요한보다 더 큰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어서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가장 작은 사람이라도 요한보다 더 크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크고 작은 기준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목적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세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만, 그 시간들이 예수님을 위한 시간이라면 가장 가치있는 삶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예수님께 투자하는 것은 가장 아름답고 보람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며, 그분을 위해 살아갑니다. 그분을 위해서라면 수모를 겪고, 병든 몸을 이끌고, 무엇이든지 감당할 준비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아갈 때, 예수님은 우리를 기쁘게 보시며 축복하실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한 길을 가는 우리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세상의 기준과는 다른 길을 걷습니다. 예수님은 "너희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여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유혹과 욕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길은 때로 외롭고 고통스러울지라도, 그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걸으신 길이기 때문입니다.
세례 요한의 삶과 우리의 삶
세례 요한은 자신이 가야 할 길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 메시지를 전해야 했지만, 하나님께서 그에게 맡기신 일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예수님도 사람들에게 오해를 받으시고, 술꾼과 세리의 친구로 비난을 받으셨지만, 그 길을 묵묵히 가셨습니다. 우리가 이 길을 따라가야 합니다. 비난과 오해를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이루실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은 우리가 걸어가는 길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그 길에서 우리는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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