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각성 전도집회와 말씀의 시작
대각성 전도집회가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오늘은 그와 관련된 말씀을 먼저 전하려고 합니다. 성경 본문을 건너뛰고, 대학생 집회와 관련된 말씀을 중심으로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앞으로 3주에서 4주 정도는 이 본문을 먼저 다룬 후, 로마서 14장으로 돌아가겠습니다. 사실 로마서의 본론은 15장 13절에서 끝납니다. 우리가 지금 읽은 14절부터 16장 마지막까지는, 사도 바울이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개인적으로 전하고 싶은 말들을 정리하고, 인사를 나누는 부분입니다.
바울의 편지: 개인적인 이야기와 성령의 감동
로마서에서 바울은 교회에 대해 여러 가지 칭찬을 하지만, 그것이 단지 개인적인 칭찬에 그치지 않습니다. 이 편지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입니다. 로마서의 말씀이 사적이거나 개인적인 이야기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모든 말씀이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귀중한 진리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로마 교인들에 대한 칭찬과 바울의 소망
로마에 있는 교인들은 사랑이 넘치고, 서로를 권면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는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그들에게 로마서를 보내며, 다시 한 번 복음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그들이 복음을 통해 감격과 소망을 회복하기를 바랐습니다. 바울이 로마서를 쓴 이유는 교인들에게 복음을 더욱 깊이 이해시키고, 복음의 기쁨과 은혜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의 은혜 체험과 그 사역의 의미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서, 은혜라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예수 알기 전에는 은혜를 전혀 몰랐으나,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그는 자신이 받았던 은혜에 깊이 감격했습니다. 바울은 이 은혜를 로마 교인들과 나누고 싶어 했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에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이 은혜를 경험하면서, 복음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사명과 은혜
바울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 단지 자신만의 사명이 아니라, 하나님께 받은 은혜의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의 사명이었고, 그 은혜를 나누는 것이 바울의 삶의 목적이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나의 능력과 자격으로 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하게 되는 일입니다. 바울은 이를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 맡은 사명이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전도와 은혜의 관계
전도는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께서 시킨 것입니다. 그 일을 할 만한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 그것을 맡기셨기 때문에 전도는 은혜가 됩니다. 전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부름받았다는 의미이며,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은혜임을 깨닫는 일이기도 합니다. 로마서 15장 16절에서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복음의 제사장으로 불렀습니다. 전도는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와도 같으며,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전도의 중요성
하나님은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일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이 지구상의 모든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예배도 중요하지만, 예배를 통해 구원받지 않은 이들을 구원하는 일이 더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성경은 가르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그 사명을 기쁨으로 수행해야 합니다.
전도의 사명, 그리고 그리스도의 일꾼으로서의 삶
전도는 단순히 사람들에게 말을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분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는 중요한 일을 맡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그리스도의 일꾼"이라고 부르며,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자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제자된 사람으로서의 삶의 목적이며, 그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특별한 은혜입니다.
전도의 감격과 충성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사명에 충성하는 이유는, 우리가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사실에 대해 항상 감격하며, 그 감격이 그를 복음 전파의 일꾼으로서 헌신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도, 우리를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때문입니다. 그 은혜는 우리를 변화시키고, 우리가 맡은 사명을 감당하게 만듭니다.
결론: 하나님이 주신 전도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는 사명을 주셨습니다. 이는 단지 우리의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이자 은혜의 표현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부르신 것에 대해 늘 감사하고, 그 사명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우리가 전도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우리는 그 은혜에 응답하는 것이며,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욱 깊은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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