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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하용조목사님

[창세기 강해 시리즈] 100강 요셉이 형들을 모른체하다 | 창세기 42장 1-38절 | 하용조 목사님 | 온누리교회 |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 요셉

꿈의 사람, 믿음의 사람 요셉은 마침내 약 30세의 나이에 애굽의 총리가 되어 전국을 통치하는 축복을 받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아무리 모든 상황을 고려해 봐도 있을 수 없는 기적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를 '은총'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렇습니다, 기적은 존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런 축복이 주어짐을 믿습니다.

이번에 우리는 믿음의 사람, 꿈의 사람 요셉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이 말씀을 왜 주셨는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바로, 여러분에게도 하나님의 꿈을 꾸기 시작하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위대한 꿈을 갖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그 믿음이 여러분의 삶에 축복을 가져올 것임을 우리가 요셉을 통해 배웁니다. 이는 우리에게 용기와 희망, 위로를 주시기 위한 메시지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거나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이 메시지를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요셉의 고난과 기적

요셉은 17세 소년 시절, 형들의 미움을 받아 죽음을 여러 번 경험했습니다. 그는 깊은 구덩이에 던져지기도 하고, 애굽으로 가는 상인들에게 팔려가기도 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을 받던 아들이 하루아침에 노예 신세가 되고,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 속에서 살아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가 하루아침에 고아처럼 버려졌다는 사실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이었을 것입니다. 또한 요셉은 억울하게 나쁜 여인의 모함을 받아 20대의 대부분을 감옥에서 보내야 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어떻게 영광스러운 애굽의 총리가 될 수 있었을까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고자 하는 메시지입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있었기에 모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그의 지혜도, 사랑도, 총명도, 인격도 모두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살아났습니다. 이처럼, 여러분에게도 많은 축복과 은총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축복을 놓쳐버리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은 그것을 잘 살려서 하나님께 승리하고 영광을 돌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셉의 신실함과 정직

요셉은 하나님을 기쁘게 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영에 감동받아 정직을 지켰습니다. 그가 처한 상황이 힘들고 불리했을지라도, 그는 정직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이 주신 꿈을 간직하고 살아갔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음성을 마음속에 새기고, 그 꿈을 잃지 않았습니다. 여러분도 기도할 때, 설교를 들을 때,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있을 것입니다. 그것을 잊지 마세요. 그것이 지나가는 사건으로 사라지지 않도록 가슴에 새기세요. 언젠가는 그 꿈이 이루어지리라는 사실을 믿고 따르세요.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던 요셉

요셉은 고난과 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도 살다 보면 환경이 변하고, 때로는 억울한 일을 겪거나 불행을 맞이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셉처럼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요셉은 형들의 미움을 받아 애굽으로 팔려가고, 억울하게 감옥에 갇히게 되었지만, 그 누구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고, 사람을 비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런 믿음을 본받아야 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사람을 미워하지 않는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실하고 신실한 삶을 살았던 요셉

요셉은 고난 속에서도 성실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그는 언제나 신실하고 정직하게 삶을 살아갔습니다. 꿈을 가진 사람에게 고난이 따르지만, 그 고난 속에서 기회도 함께 옵니다. 요셉은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믿음 있는 사람은 고난 중에도 기회를 보고, 신실한 사람은 그 기회를 잡습니다.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명철함과 지혜를 주신 하나님

하나님은 요셉에게 특별한 명철과 지혜를 주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영이 그와 함께 했기에, 명철함과 지혜를 갖게 되었고, 이를 통해 중요한 순간에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철함과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는 다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는 지혜가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그 명철과 지혜가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이 깨끗할 때 그 명철과 지혜를 주십니다. 세상과 가까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사람에게 그 지혜가 주어집니다.

 

요셉의 변화된 인격

요셉은 총리가 된 후에도 전혀 교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감옥에 있을 때나 총리가 되었을 때나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겸손하고 신실한 사람이었습니다. 높은 자리에 올라갔을 때도 교만하지 않았고, 낮은 자리에 있을 때도 비굴하지 않았습니다. 요셉의 인격은 결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기회와 섭리

하나님은 때로 기근과 재앙을 통해 우리를 이끄시기도 합니다. 요셉의 형들이 애굽으로 양식을 구하러 갔을 때, 그들은 요셉을 만날 줄 몰랐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그들은 요셉 앞에 서게 되었고, 요셉은 그들에게 꿈이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건을 사용하셔서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겪는 고난이나 어려움도 하나님이 사용하셔서 우리를 더욱 강하게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용서의 필요성

요셉의 인생에서 중요한 문제는 형들과의 관계였습니다. 요셉은 어릴 적 형들에게 배신당하고, 그 상처를 치유해야 했습니다. 형들은 요셉을 팔아먹고, 그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요셉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로 요셉은 형들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그들과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용서는 단순히 마음속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만나고 화해해야만 진정한 용서가 이루어집니다. 요셉은 결국 형들과 만난 후, 마음의 짐을 풀고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사명을 다하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사랑을 깨닫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모든 상황을 사용하여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우리가 고난과 어려움을 겪을 때도,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 있음을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 요셉의 인생처럼,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주신 꿈과 사명이 반드시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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