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타락과 현대 사회의 도덕적 혼란
최근 우리가 겪고 있는 사회적 문제 중 하나는 성적인 도덕적 타락이 점차 일상화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기 가수의 사생활이 몰래 촬영되어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일이 그 예입니다. 한 유명 가수의 외설적인 장면이 인터넷에 유포되고, 그 영상을 다운받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지불한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잘못된 행동을 넘어서,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어떻게 흔들리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인터넷에서 성적 콘텐츠의 확산
이 사건은 단순히 한 사람의 사생활 침해를 넘어, 인터넷 공간에서 성적 콘텐츠가 어떻게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지를 드러냅니다. 18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를 했다는 것은 단순히 우연이 아니라, 성적 자극을 받는 사람들의 관심이 얼마나 강하게 존재하는지를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이 영상은 그 후에도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유포되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온라인의 문제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성적 타락과 윤리 의식의 변화
20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성적인 부정행위는 큰 사회적 금기로 여겨졌습니다. 결혼 외의 성행위는 죄악으로 간주되었으며,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를 악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이러한 성적 타락이 점차적으로 사회적으로 용인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성행위에 대한 윤리적 기준이 점차적으로 약화되었고, 이는 심지어 일부 윤리학자들까지도 간음이나 성적 부정행위를 '잘못된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게 했습니다.
성적 타락에 대한 무감각과 영적 위기
이러한 성적 타락에 대한 인식의 변화는 사람들이 성적인 부정행위에 대해 무감각해지게 만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성적 내용이 담긴 콘텐츠가 유통되면 사람들은 큰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이를 보고도 별다른 감동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러한 무감각함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점점 더 흐려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기독교인들조차도 이와 같은 성적 타락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않거나, 외부의 윤리적 기준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독교인들의 성범죄와 이혼에 대한 태도가 비기독교인들과 큰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는 우리가 세속적인 가치관에 지나치게 물들어 있다는 경고로 받아들여야 할 것입니다.
성적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
하나님은 성적 타락을 매우 심각한 죄로 간주하십니다. 히브리서 13장 4절에서 "음란한 자와 간음하는 자는 하나님이 심판하신다"고 경고하십니다. 성경에서는 성적 타락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여러 사례를 통해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은 노아의 시대와 소돔과 고모라의 타락한 성읍을 심판하시며 성적 타락에 대한 하나님의 엄격한 기준을 명확히 드러내셨습니다.
마음의 간음과 예수님의 기준
예수님은 성적 타락에 대해 단순히 육체적인 행동만을 지적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마음에서 음욕을 품는 것 자체도 이미 간음으로 간주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마태복음 5장 28절에서 예수님은 "여자를 보고 음욕을 품는 자마다 이미 마음에 간음을 범한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성적인 죄가 행동뿐만 아니라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경고입니다.
성적 타락을 극복하는 방법
성적 타락을 피하려면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마음을 지키지 않으면, 결국 행동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성적 유혹을 피하고, 마음속의 음란한 생각을 제어해야 합니다. 성경은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라"고 가르칩니다(잠언 4:23). 마음을 단속하는 것이야말로 성적인 타락을 예방하는 첫걸음입니다.
현대 사회에서의 실천적인 경고
오늘날 우리 사회는 성적 유혹이 넘쳐나는 환경에 놓여 있습니다. 인터넷과 미디어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성적인 자극을 제공합니다. 젊은이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며 성적 가치관을 형성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가 그런 유혹을 피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가르칩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써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라"(로마서 12:2)는 말씀을 따라, 우리는 세속적인 가치관에 휘둘리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성적인 타락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도덕적 기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는 세속적인 가치관에 물들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마음을 지키고, 성경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성적 순결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주셨으며, 우리는 그 능력을 의지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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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시리즈] 15강 벼랑끝에 선 사람들 | 마태복음 5장 27-30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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