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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3강 충성된 증인 세례 요한 | 요한복음 1장 19-34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세례요한의 비극적 삶

세례요한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 헤롯의 명령에 의해 그의 머리가 소반에 담겨져 구경거리로 내놓였던 비극적인 장면일 것입니다. 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이로 인해 세례요한은 비극적인 선지자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세례요한을 "여자가 낳은 자 중에서 가장 큰 자"라고 극찬하셨습니다. 이는 세례요한이 단순히 외적인 영광을 누리지 못했지만, 그의 내면적인 경건과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 그의 진정한 영광이었음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등장과 세례요한의 사명

세례요한이 활동한 시기는 예수님의 등장 직전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작은 등불"이라고 비유하셨는데, 이는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역할을 했음을 나타냅니다. 작은 등불이라 하더라도 어두운 밤에 사람들에게 길을 밝혀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찬가지로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등장할 무렵, 그 빛을 비추며 준비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세례요한의 사명이 짧았던 이유는 예수님이 바로 그의 뒤를 이어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그가 만약 더 일찍 태어났다면, 구약의 화려한 선지자들처럼 더 많은 영향력을 미쳤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의 사명은 그만큼 간결하고 명확했습니다.

 

세례요한의 사명과 메시지

세례요한은 그 누구보다 하나님께 충실한 사람이었고, 그가 전한 메시지는 단순하고 명확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증거하고,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그에게 주신 성령의 비유를 통해, 그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세상에 전했습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실 때 그의 영광을 분명히 보았고, 그의 메시지는 그 영광을 밝히는 역할을 했습니다.

 

"나는 아니다"의 고백

세례요한이 특별한 사람으로 주목받았을 때, 그는 절대로 자신의 위치를 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그를 메시아로 오해할 정도로 그의 인기는 높았지만, 세례요한은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구분하고 그가 메시아가 아님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자신을 "나는 아니다"라고 고백하며, 자신의 사명이 예수님을 준비하는 것이었음을 확실히 밝혔습니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으며,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가 만약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보고, 그의 사명을 분명히 이해한다면, 세례요한처럼 자신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눈

세례요한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자 구속자, 메시아로 확신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영광을 본 사람으로, 자신의 역할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역시 세례요한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의 사명을 깨달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한다면, 세상에 흔들리기 쉬운 존재가 될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그가 맡은 바 사명에 충실했으며, 그 사명은 예수님의 영광을 증거하는 일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나는 아니다"의 고백

세례요한은 자신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았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나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메시아가 아님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 고백은 그가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세례요한처럼, 우리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정확히 인식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혜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성령을 주실 분임을 분명히 증언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주어지는 성령의 은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증거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로 인침을 받는 중요한 표시입니다. 성령을 받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그의 뜻을 이루어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결론: 예수 그리스도를 본 사람

세례요한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본 사람입니다. 그는 자신의 사명을 충실히 이행하며,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우리도 세례요한처럼, 예수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영광을 제대로 보고, 그분의 사명을 깨달을 때, 우리의 삶은 그분의 뜻에 따라 변화될 것입니다. 세례요한처럼,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영광을 보고, 그분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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