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상의 빛이라" – 예수님의 빛으로 가는 길
19년 전, 뉴욕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은 도시를 25시간 동안 어둠 속에 가두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1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공포와 혼란을 경험했습니다. 약탈이 일어나고, 경찰과 약탈자들 간의 충돌에서 150명이 넘는 경찰이 부상당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람들은 가장 간절히 원했던 것은 '빛'이었습니다. 어둠이 물러가고 전기가 들어오길 바랐던 것입니다.
어두운 세상에서 기다리는 빛
세상은 너무 어두워서 우리는 빛을 기다립니다. 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을 기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보라, 나는 세상에 빛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그 빛을 기다렸고, 그 빛을 사모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세상에 빛"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이 선언은 단순한 자기 주장이나 교훈이 아니라, 하나님이신 예수님만 할 수 있는 위대한 선언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빛, 세상을 밝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밝히는 여러 선언을 하셨습니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진리다", "나는 선한 목자다"와 같은 말은 모두 예수님의 신성을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예수님만이 자신을 이렇게 선언할 수 있었고, 그 이유는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이 세상의 빛이심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라고 하신 말씀을 거부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비난하며 "너는 빛이 아니라 어두운 자이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자신을 빛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에 빛으로 오셨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빛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빛을 거부하는 어두움
요한복음 1장 5절에서는 "빛이 어두움에 비추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그 빛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빛은 우리를 어두움에서 구원하고, 진리의 길로 인도합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세상의 빛'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그것은 단순히 물리적인 빛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어두운 세상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인도하는 빛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어두움 속에서 헤매지 않으며, 생명의 빛을 얻게 됩니다.
따르기만 하면 빛을 얻는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8:12). 예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두 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첫째, 어두움에 다니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둘째, 생명의 빛을 얻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약속은 단순한 말씀이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의 삶에서 실제로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단순히 그분을 믿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예수님이 빛이심을 믿고, 그 빛을 따라가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은 단순히 마음 속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그분의 말씀에 순종하며, 어두움 속에서 길을 잃지 않습니다.
자기 부인과 십자가의 길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자기를 부인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가복음 8:34). 예수님을 따르는 것은 내 뜻과 욕망을 내려놓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우리가 그분의 길을 따를 때 반드시 겪게 되는 고난입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이 세상의 가치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을 따르라
오늘날 우리는 여전히 어두운 세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은 점점 더 혼란스러워지고, 악한 일이 판을 치는 세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여전히 세상의 빛으로 계십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어두움을 이기고, 그분의 빛을 따라가며 살아갑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따를 때,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우리는 빛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결론
우리는 예수님의 빛을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말씀을 따르며, 그분의 빛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빛을 주시며, 우리를 어두움에서 구원하십니다. 오늘부터라도 예수님의 빛을 따르며, 그 빛 속에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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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강해 시리즈] 29강 세상의 빛 예수 | 요한복음 8장 12-30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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