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저녁에 읽은 말씀을 통해 여러 가지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몇 가지 중요한 점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말씀을 읽을 때 중요한 배경을 마음에 새겨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베드로와 요한, 기적을 통해 복음을 전하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베드로와 요한은 기도하러 올라가던 중,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들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를 고쳤고, 그 기적을 통해 성전에 모인 사람들은 크게 놀라며 호기심을 가지고 베드로와 요한에게 몰려들었습니다. 고침을 받은 사람은 베드로와 요한을 떠나지 않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때, 베드로와 요한은 복음을 전하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복음을 전하는 자세
베드로와 요한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이 장면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성령은 언제든지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며, 우리가 준비만 되어 있으면 예상치 못한 순간에 복음의 기회를 주십니다. 예를 들어, 기도하러 교회에 가다가 길에서 마주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 복음을 전해야 할 순간에 우리는 용기가 부족하거나 그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령은 항상 우리를 준비시키고, 우리가 그 뜻에 순종할 때 기회를 주십니다. 여러분은 언제든지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위협과 박해, 복음 전파의 장애물
베드로와 요한이 복음을 전할 때, 성전의 제사장들과 성전 맡은 자들, 그리고 사독파 사람들이 나타나 그들을 위협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의 행동을 질투하며 교리적으로 반발했으며, 사도들을 멸시하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결국, 베드로와 요한은 감옥에 갇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이들은 위협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계속했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얻습니다. 복음 전파의 기회는 언제나 우리에게 주어지며,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무시하고 기회를 놓친다면, 그 영혼을 구원할 수 없게 됩니다. 우리 일상 속에서, 하나님은 언제든지 우리를 사용하시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그 기회를 주십니다.
복음 전파의 위협과 고난
복음을 전파할 때, 우리는 때로 세상으로부터 위협과 박해를 받습니다. 복음이 세상에서 미움을 받을 때, 우리는 그것을 두려워하거나 피하지 말고, 오히려 그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합니다. 성경은 기독교가 세상에서 핍박을 받는 종교임을 분명히 말합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그로 인해 고난을 당할 수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기독교는 현실주의 종교가 아니다
기독교는 세상의 기준으로 성공과 영광을 추구하는 종교가 아닙니다. 오히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는 세상에서 미움과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성경이 말하는 진리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존경을 받기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께 순종하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 위해 복음을 전파해야 합니다. 기독교가 현실 종교라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이 당장 심판을 받고, 사도들은 영광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를 다르게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는 악한 자들이 여전히 살아갈 수 있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 고난을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믿고, 그것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핍박과 고난 속에서 믿음을 지켜야 하는 이유
사도행전의 본문을 통해 우리는 기독교가 세상에서 고난과 핍박을 받는 종교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우리는 이 고난과 역경 속에서 믿음을 지켜야 하며,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모두 다 아시며, 그분의 때에 심판하시고, 그분의 나라를 완성하실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을 지키며 복음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론: 믿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기
우리는 오늘 본문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대한 중요성과 그로 인한 고난을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세상은 복음을 미워하고, 그로 인해 우리는 박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언제든지 복음을 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며, 그로 인해 얻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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