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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옥한흠목사님

[요한일서 강해 시리즈] 6강 하나님 사랑, 세상사랑 | 요한일서 2장 12-17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결혼과 인생관의 중요성

어느 교회 장로님의 딸이 결혼을 하지 않고 있었던 이유는 그녀의 인생관이 맞는 사람을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나이가 어느 정도 차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결혼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중매도 들어오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결혼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교회에 있던 한 분이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왜 이렇게 좋은 사람들이 중매를 들어오고, 많은 사람을 만나봤는데도 결혼을 하지 않으세요?" 그녀는 주저하지 않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결혼도 중요하지만, 인생관이 맞지 않는 사람에게 제 마음을 줄 수는 없어요. 서로의 인생관이 비슷해야 결혼 후에도 평생을 함께 살아갈 수 있죠. 그래서 저와 인생관이 맞는 사람을 만날 때까지 기다릴 수밖에 없어요."

 

결혼의 조건: 인생관 vs 경제적 안정

결혼을 앞두고 있는 젊은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결혼 조건을 물어본 결과, 미국과 프랑스의 젊은이들은 약 60%가 인생관이 맞는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젊은이들은 경제적 안정이 가장 중요한 결혼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이해할 수 있는 점이 있습니다.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평생을 함께 하는 중요한 결단이기 때문에, 선택이 매우 까다롭고 신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솔로몬을 예로 들어보면, 그는 왕후가 700명, 첩이 300명이었지만, 그가 진심으로 사랑한 사람은 애굽왕 바로의 딸 한 명뿐이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마음이 하나뿐이므로, 올바르게 선택하고 그 마음을 온전히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까다로운 문제

예수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문제는 매우 까다로운 문제입니다. 우리는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며, 그 사랑은 적당히 나누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마태복음 22장 37절에서 예수님은 "내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한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전부를 드리는 문제입니다.

 

우리는 두 가지 마음을 가진 존재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은 서로 충돌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새 마음을 받았지만,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려는 옛 마음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두 마음은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고, 세상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마음을 저버릴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이 갈등을 극복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상 사랑의 갈등

성경은 이 갈등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사람이라면, 세상 사랑은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요한일서 2장 15절에서는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고 경고합니다. 세상 사랑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배타적입니다. 즉,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에서 떠나게 되고, 반대로 하나님의 사랑을 내 마음에 두면 세상 사랑은 사라집니다. 마태복음 6장 24절에서도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한다"며 하나님과 세상은 동시에 사랑할 수 없음을 경고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의 마음에 평안과 기쁨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에서 오는 유혹을 이겨내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우리는 이미 죄사함을 받았고, 악한 자를 이긴 하나님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의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으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삶의 축복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랑의 축복을 경험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해 죄사함을 받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세상에서 오는 유혹과 갈등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그 사랑을 온전히 나누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가져오는 손해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국 큰 손해를 보게 됩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으며, 세상의 유혹은 결국 사람을 망하게 합니다. 세상 사랑에 빠져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음속에서 평안과 기쁨을 잃게 되고, 결국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게 됩니다. 그런 사람은 결국 인생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축복을 누릴 수 없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만 사랑하는 삶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세상을 사랑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유혹과 가치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이미 죄사함을 받고, 악한 자를 이긴 하나님의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받은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며, 세상에 마음을 두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큰 손해를 초래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받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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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일서 강해 시리즈] 6강 하나님 사랑, 세상사랑 | 요한일서 2장 12-17절 | 옥한흠 목사님 | 사랑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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