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작품의 진위와 이단의 위험
우리 중에는 고가의 미술품에 대해 깊은 관심과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대부분은 그저 유명한 작품이라 해서 유명한 줄 알고, 그 작품이 왜 유명한지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불후의 명작으로 천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미술품은 종종 모조품이 범람하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 렘브란트의 사례
예를 들어, 17세기 거장 렘브란트의 작품을 생각해봅시다. 미술을 전공한 사람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도 그의 이름을 많이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러나 전 세계에서 렘브란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자랑스럽게 전시하는 사람들은 수많은 작품 중 몇 점이나 진품을 소유하고 있을까요? 실제로 렘브란트가 손수 그린 작품은 약 639점에 불과합니다. 1만 개 이상의 작품이 유통되는 가운데, 나머지 작품은 모두 가짜라는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소유한 그림이 진품이라고 믿고 있지만, 전문가들이 검토한 결과 진품은 매우 적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미술 작품과 이단: 왜 이단이 많을까?
이와 같은 사례처럼, 기독교에서도 진리를 추구하는 이단과 사이비 종파가 많습니다. 특히 기독교는 세계의 다른 종교들에 비해 이단이 많고, 사이비 종교가 범람하는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왜 이렇게 많은 이단과 사이비 종파가 등장할까요? 그 이유는 기독교가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진리에는 늘 가짜가 따라붙기 마련입니다. 또, 세상이 말세에 접어들수록 이단의 활동이 더욱 극성해지는 것은 때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때의 특징: 기독교의 진리와 이단
오늘 본문인 요한1서 2장 18절에 따르면,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는 선언이 있습니다. 마지막 때는 언제 시작되었을까요? 사실, 예수님의 탄생부터 이 세상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으며,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오순절 성령 강림 사건을 통해 본격적으로 "말세"가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메시지는 우리가 말세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말세는 세상의 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더 새롭고 영원한 것, 더 완전한 것으로 나아가는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말세는 단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으로써 구시대가 지나가고,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우리는 그 변화의 과정 속에 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말세"가 2,000년 동안 이어진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왜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한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시간과는 다른 시간을 가지고 계십니다. 베드로후서 3장 8절에서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시간 계산은 인간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2,000년이 지나도 하나님에게는 하루가 지나간 것처럼, 우리는 여전히 말세를 지나고 있는 것입니다.
선택의 기로: 세상과 하나님 나라
말세는 우리에게 큰 결정을 내리게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 나라를 선택할지, 아니면 하나님 나라를 선택할지 고민해야 합니다. 이 시점에서 이단과 사이비 종파들은 많은 사람을 유혹하려 합니다. 예를 들어, 예전에는 기차표를 사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던 상황처럼, 마지막 순간에는 사람들의 급한 마음을 이용해 이단들이 교묘히 다가옵니다. 이러한 유혹은 언제나 존재하며, 우리가 올바른 선택을 할 때만 거짓과 속임수를 피할 수 있습니다.
적그리스도의 등장: 이단의 특성
성경은 이단이나 사이비 종파를 "적그리스도"라고 표현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하거나, 예수 대신 자신을 내세우는 존재를 의미합니다. 적그리스도는 예수님과 같은 육신의 몸으로 나타나지만, 그 본질은 사탄의 성육신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신데, 적그리스도는 사탄의 화신입니다. 이러한 인물들은 역사 속에서도 종종 등장했으며, 현대에도 교묘하게 교회를 침투해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적그리스도의 특성: 교회의 단절
적그리스도나 이단의 첫 번째 특징은 교회와의 교제를 단절한다는 점입니다. 요한1서 2장 19절에 보면 "그들이 우리에게서 나갔다"는 말이 나옵니다. 이들은 본질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가 될 수 없기 때문에 교회에서 나가게 됩니다. 과거에도 교회에서 나간 사람들이 이단이나 사이비 종파의 지도자로 변질된 경우가 많았습니다. 교회에서 떠난 사람들은 본질적으로 예수님의 진리와 하나가 될 수 없는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결국 나가게 된 것입니다.
이단과 사이비 기독교: 그들의 전략
이단과 사이비 종파는 주로 교회를 떠나고, 자신의 교리와 신념을 전파합니다. 이들은 종종 "정통 기독교"를 왜곡하거나 부정하며, 독단적인 교리를 내세웁니다. 이러한 교리는 성경과 다른 신학적 입장을 고수하며, 결국 성도들을 미혹합니다. 성경은 이러한 인물들을 "흉악한 이들"이라고 표현합니다. 이들이 교회를 떠나가는 이유는 본질적으로 진리와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때
우리는 마지막 때를 맞이하여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 된 교회를 떠나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성경의 진리를 따르는 교회에서 바르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말세"는 우리에게 두 가지 선택을 강요합니다. 세상의 유혹에 빠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 이 선택은 우리 각자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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