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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이찬수목사님

더 큰 나를 위해 지금의 나를 버리다 | 마가복음 6장 14-29절 | 이찬수 목사님 | 분당우리교회 | 2021.7.18 설교문 녹취록 요약 정리

박지성 선수와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 책

박지성 선수는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인 축구 선수로 자리매김한 인물입니다. 그의 책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는 그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작품인데, 이 책에서는 평발이라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하며 세계적인 선수가 되기 위한 그의 열정과 인내를 다룹니다. 책 제목에서 '나를 버린다'는 것은 끊임없는 변화와 자기 자신을 비우려는 노력,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향한 갈망을 의미합니다.

 

자기 변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박지성 선수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으며, '나를 버린다'는 책 제목은 그가 직면한 변화와 도전의 과정을 잘 나타냅니다. 이처럼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축구뿐 아니라 신앙 생활에도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나를 버린다'는 말은 단순히 물질적인 것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정신적, 심리적, 그리고 영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메시지입니다. 신앙 생활도 끊임없는 자기 변화와 성장의 과정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세례 요한과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의 연관성

세례 요한의 삶에서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린다'는 원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는 자아를 버리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았으며,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준비하는 데 집중하는 삶을 의미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삶을 완전히 비워냈고, 그 덕분에 그는 예수님의 길을 평탄하게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내가 쇠하고 그는 흥해야 한다"라는 고백을 통해 자기 부인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는 박지성 선수가 이야기하는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와 일치합니다.

 

세례 요한의 삶: 비움과 변화

세례 요한은 자신의 신념에 충실히 살았으며, 그가 전한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고 직관적이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회개하라'는 단 한 가지 메시지를 전하며, 그 단순함 속에서 깊은 진리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삶에서 중요한 점은 바로 '비움'의 원칙이었습니다. 예수님의 길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의 욕망과 자아를 비워내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온전히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그는 진정한 제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세례 요한과 예수님의 제자도

세례 요한은 예수님의 직접적인 제자라기보다는 그의 길을 예비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삶은 진정한 제자도의 본질을 보여주며,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필요한 핵심 자질들을 잘 나타냅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의 자아를 비우고, 하나님께서 부여하신 사명에 충실히 따르며, 이는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큰 교훈을 줍니다. 제자는 단순히 스승의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그 가르침을 통해 삶을 변화시키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한 핵심 자질

주님의 제자가 되기 위해서는 '단순한 삶'과 '거룩함'을 추구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세례 요한은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사명을 부여받았으며, 그의 삶은 그 단순함 속에서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또한, 세례 요한은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았으며, 이는 예수님의 제자들에게도 필요한 중요한 자질입니다. 세상에 대한 불순종과 거룩함의 추구는 제자도의 핵심으로, 이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부패에서 벗어나 참된 신앙인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론: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목표는 단순히 예수님을 따르는 것만이 아닙니다. 우리는 주님의 가르침을 통해 그의 삶을 본받고, 그를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례 요한처럼 '나를 버리고 더 큰 나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우리는 참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비움'과 '변화'가 지속적으로 일어날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제자도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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