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인형과 하나님과의 관계"
예전에 어느 보험 회사에서 만든 광고 중 ‘걱정 인형 시리즈’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 인형 시리즈는 큰 인기를 끌었고, 광고 문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걱정을 대신해 주는 걱정 인형입니다." 또 다른 문구는 "가족 걱정은 우리가 할게요. 당신은 행복하기만 하세요"였습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사람들에게 안심과 기쁨을 주었죠.
"과테말라의 전통 인형과 걱정"
그런데 최근, 저는 과테말라에서 사용되는 전통적인 인형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과테말라에서는 어린 아이가 걱정이나 근심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 때, 부모가 나무 상자에 인형을 넣어 선물합니다. 상자 안에는 여섯 개의 인형이 들어 있으며, 아이는 하루에 하나씩 인형에게 자신의 걱정을 말하고, 베개 밑에 넣어둡니다. 아이가 잠에 들면 부모는 몰래 인형을 취하고, 그 다음날 아이에게 말하죠: "너의 걱정은 인형이 가져갔다." 이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는 하나님이 우리의 걱정을 맡아주시고, 우리를 평안하게 인도하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님, 나의 걱정을 맡아주시는 존재"
하나님은 우리의 걱정을 맡아주시는 '특정 인형'과 같은 존재입니다. 그분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걱정은 내가 맡기고, 너는 평안하게 나아가라." 저는 이 구절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근심을 대신 맡아주시며, 우리는 그저 믿고 따라가면 된다는 마음의 고백을 했습니다.
"새해, 성경과 함께하는 삶"
새해가 시작되면, 많은 교회에서는 올해의 성경 구절을 정합니다. 저희 교회도 매년 한 해 동안 묵상할 성경 구절을 정하는데, 올해의 구절은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 (느혜미야 8:10)입니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실 때, 그 기쁨이 바로 우리의 힘이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힘, 기쁨과 보호의 의미"
느혜미야 8:10에서 말하는 '힘'은 원어로 ‘이마우즈’인데, 이는 '안전', '보호', '구속' 등을 의미합니다. 이 단어가 전쟁에서 '투구'나 '요새'를 뜻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주시는 힘은 우리를 보호하시고, 위기 속에서 우리의 안전을 지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은 단지 감정적인 기쁨이 아니라,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시는 힘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중요성"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단순히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삶을 의미합니다.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통해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우리의 삶 속에서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합니다.
"불신앙을 넘어서, 하나님과의 신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고 순종했을 때, 하나님은 그에게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신뢰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신뢰는 우리의 믿음의 기초가 되며, 그 믿음이 우리를 이끌어 줍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믿고 따라가기"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따라갈 때, 그분의 뜻을 알게 되고, 결국 그 길이 우리의 축복이 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분과 동행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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