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의 기근과 하나님의 의뢰
우리는 기근을 만나 위기를 만난 아브라함이 그 문제를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던 상황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하나님께 의뢰하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믿음의 현주소
여러분, 어떤 문제가 생길 때 그것을 하나님께 가져가서 기도하고 의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내가 그 문제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통해 내 믿음의 현주소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 기도 많이 하고 성경을 읽어도, 당황스러운 일이 생겼을 때 무엇이 나오는지 그 반응이 중요합니다. 그때의 반응은 내가 얼마나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 있는지, 혹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방식대로 살아왔는지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시험을 기쁨으로 여길 이유
야고보서 1장 2절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라고 말씀합니다. 이는 우리가 시험을 만났을 때 놀라거나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으며, 오히려 기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여러 가지 시험이 내 인생에 찾아오는 것은 확실한 일입니다. 그 시험을 기쁘게 여길 수 있는 이유는 그 안에서 하나님의 다스림과 인도하심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구하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되, 그 응답이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의뢰할 때, 그분이 우리의 아버지 되심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그분은 반드시 응답하시며,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어떤 방식으로 응답하시든 그것이 가장 좋은 길임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난 아브라함의 선택
아브라함은 기근을 만났을 때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신의 방식대로 애굽으로 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신뢰가 하나님에게만 있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날 때,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외적인 복이 아니라 내적인 불안과 혼란입니다. 아브라함이 그 선택으로 얻은 것은 물질적인 풍요였으나, 그 안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아닌 결과적인 재앙이 따랐습니다.
이기적인 태도와 탐욕의 경고
아브라함이 애굽에서 '사라가 나의 누이라'고 말한 이유는 자신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이기적인 태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는 그의 내면에서 스물스물 기어오르는 탐욕적인 마음을 드러내는 예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달되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것, 내가 누리는 복이 다른 이들에게도 축복이 되도록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나면 일어나는 부작용
하나님의 다스림을 벗어나면 내면의 두려움과 탐욕 외에도 외적인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아브라함이 그 예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을 때, 그는 자신의 삶과 타인에게 재앙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역을 벗어났을 때, 우리는 결국 다른 사람들에게도 해를 끼치게 되며, 우리의 삶은 어지럽고 불안정해집니다.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의 뜻을 묻지 않고, 자신의 방법대로 살아갈 때 그 결과는 언제나 불행한 끝을 맞이하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다스림 안에서 살아가는 삶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묻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자신의 이기적인 본능과 탐욕을 다스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은 내면의 두려움과 불안에서 벗어나 평안을 얻으며, 그의 삶과 주변 사람들에게도 축복을 흘려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의뢰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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