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주의 3가지 원리'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본문은 12장을 중심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믿음의 선배들: 구름 같이 둘러싼 증인들
본문은 '이러므로'라는 접속사로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다'고 말하죠. 이들은 당연히 히브리서 11장에서 소개된 믿음의 선배들입니다. 그들은 구약의 시대에서 믿음을 통해 고난을 이겨낸 사람들로, 우리에게도 그 믿음을 본받아 경주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구약과 신약의 믿음: 비교와 차이점
구약의 성도들은 메시아의 오심을 믿고 기다렸지만, 신약의 우리는 이미 그 메시아, 즉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이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약의 성도들은 그 약속을 바라보며 믿음을 지켰지만, 우리는 그 약속의 실체인 예수님을 경험한 자들입니다. 이로 인해 우리의 믿음은 그들의 믿음보다 우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주의 의미: 내적인 싸움
경주라는 단어는 달리기라는 스포츠 용어에서 유래했지만, 원래의 뜻은 싸움입니다. 신앙의 경주는 단순히 경쟁이나 업적을 쌓는 것이 아니라, 내적인 싸움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걸을 때 겪는 고난과 유혹, 시험에 대해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에 대한 교훈이 여기에 담겨 있습니다.
첫 번째 원리: 무거운 짐과 죄를 벗어버리라
경주를 시작하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라'는 것입니다. 신앙의 경주는 우리를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 싸움이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서 신앙의 길을 방해하는 무거운 짐이나 죄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두 번째 원리: 인내로 경주하라
두 번째 원리는 '인내로 경주를 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인내는 '끝까지 자리를 지키고 남아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신앙의 길을 걸을 때, 종종 어려운 상황이 찾아옵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인내하고, 하나님이 주신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인내는 신앙의 핵심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더 큰 믿음을 주실 것입니다.
세 번째 원리: 예수님을 바라보라
세 번째 원리는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믿음의 창시자이자 완성자이십니다. 우리가 신앙의 길을 가는 동안, 예수님을 항상 바라보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구원의 길을 보여주셨고, 그를 통해 우리는 완전한 믿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희생을 기억하며 그를 따르는 것이 신앙 생활의 핵심입니다.
결론: 믿음의 경주를 계속하라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계속해야 합니다. 믿음의 경주에는 고난과 시험이 따르지만, 우리는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고, 인내하며,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의 시작과 완성은 예수님께 있음을 확신하고, 그를 따라가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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