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적인 죄와 속죄의 제사
히브리서 10장에서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받은 후, 고의적으로 죄를 범하면 다시 속죄하는 제사가 없다"는 경고를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짐짓 죄를 범한'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지 않는 낯선 표현일 수 있지만, 이는 고의적으로 의도를 가지고 죄를 범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 구절을 다시 해석하면 "우리가 진리를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으로 죄를 지었다면, 더 이상 속죄할 방법이 없다"는 뜻이 됩니다.
진리를 아는 지식이란?
우리가 '진리를 아는 지식'을 가졌다는 것은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복음을 들었지만 그 진리를 받아들이지 않았거나, 믿음의 뿌리가 내리지 않은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신앙을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 결국, 진리를 알고도 고의적으로 죄를 범한 사람에게는 속죄할 방법이 없다는 경고는 매우 중요합니다.
배교의 징조와 신앙의 위험
히브리서 10장에서는 성도들이 배교의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경고도 담고 있습니다. 로마 제국의 압박과 외적인 고난, 그리고 신앙의 혼란 속에서 그리스도인들이 예배를 등한시하고 모임에 참여하지 않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처럼, 신앙의 뿌리가 내리지 않은 사람들은 배교의 위험에 빠질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심각한 신앙적 경고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배교를 피하는 방법
배교의 징조는 신앙이 얕거나, 믿음의 뿌리가 깊지 않기 때문입니다. 히브리서 10장에서는 성도들이 서로 돌아보며 사랑과 선행을 격려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신앙 생활을 할 때, 공동체와의 연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서로 격려하고 기도하는 일이 신앙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경고의 의미와 그에 따른 결과
히브리서 10:27은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과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에 대해 경고합니다. 오늘날 일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부정하거나, 이를 상징적 언어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이 존재함을 가르칩니다. 이 경고는 우리가 신앙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중요한 교훈입니다.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는 방법
히브리서 10:32에서는 고난의 시절을 견딘 성도들을 기억하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고난을 이겨냈는지, 그 과정에서 경험한 영적 은혜와 하나님의 믿음을 다시 한 번 떠올려 보라고 합니다. 이러한 회상은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을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고난을 통해 더 강한 믿음이 자라나고, 하나님의 약속을 더욱 확고히 믿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배워야 할 중요한 교훈
오늘날의 신앙은 고난을 피해갈 수 없고, 때로는 세상과의 갈등 속에서 신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히브리서 10장은 우리에게 신앙의 길을 끝까지 가는 힘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인내하는 중요성을 가르쳐 줍니다.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고 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축복을 기다리라고 권면합니다.
결론: 신앙의 경주를 계속하자
우리의 신앙 여정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히브리서 10장은 우리에게 끝까지 믿음을 지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구원을 믿으라고 권면합니다. 우리는 이 약속을 믿고, 어떤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이 믿음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승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