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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히브리서 강해 시리즈] 21강 피 | 히브리서 9장 23-28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히브리서 강해: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

여러분,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반갑습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강해를 통해 신앙을 다시 점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어떤 본문을 읽을 때마다 그 본문이 우리 마음에 깊이 새겨지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히브리서 9장을 중심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에 대해 묵상해보겠습니다.

 

히브리서의 배경과 목적

히브리서가 기록된 배경은 로마 제국 하에서 격렬한 박해를 받던 기독교인들, 특히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 대한 위로와 격려였습니다. 당시 그들은 예수 믿는 삶의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힘들어 했고, 예수 그리스도가 과연 살아 있는 구속의 주님인지, 믿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문을 가졌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모세보다, 율법보다 우월한 대제사장이시며, 그의 사역이 구약의 제사 제도를 완성하고 영원한 구속을 이루셨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대제사장 사역

예수 그리스도는 구약의 대제사장이 했던 역할을 완전히 넘어서는 사역을 하셨습니다. 구약의 제사는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복적이고 제한적인 희생 제물을 바쳐야 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단번에 자신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셨습니다. 그분의 피가 우리를 깨끗하게 하여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언제든지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브리서 9장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고, 하늘 성소로 들어가셔서 우리를 대신하여 중보하시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그분이 들어가신 성소는 손으로 짓지 않은 더 크고 온전한 성소이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통해 이루어진 새로운 언약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의 사역과 우리의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은 단순히 제사 제도를 대신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고, 그로 인해 우리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그분은 단번에 하늘 성소에 들어가셔서 우리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이 이루신 일은 영원히 완전한 속죄를 이루었기 때문에, 우리는 더 이상 제사를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으로 우리는 죄사함을 받았고, 이제 언제든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이루신 구속은 단순히 죄의 용서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것은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분의 피로 속죄받았다면, 우리는 더 이상 죄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재림과 우리의 삶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가 기다리는 궁극적인 희망입니다. 예수님은 다시 오셔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하시고,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를 회복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소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모든 고난과 시련을 결국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이 소망 속에서 우리는 인내하며, 그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이 소망을 바탕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구약의 백성들이 대제사장이 나오는 것을 기다리며 죄의 용서를 받듯이, 우리도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믿음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기다림은 단순히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새롭게 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결론: 그리스도의 피와 우리의 믿음

결국, 우리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흘리신 피에 달려 있습니다. 그분의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 대속의 제물로 자신을 내어주셨고, 그분을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구원이 주어졌습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분의 재림을 기다리는 삶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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