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가장 큰 물리적 힘은 돈, 그러나 사랑은 더 위대하다
이 시대에 가장 위력이 있는 물리적 힘은 돈입니다. 누구도 이를 부정할 수 없죠. 우리가 그것을 살펴본 것처럼, 그렇다면 이 시대에 사람들의 마음을 가장 강하게 사로잡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입니다. 사람은 유사 이래로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장 위력적이고 매력적이며, 치명적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연극과 노래에서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랑'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으면 스토리가 되지 않습니다. 비틀즈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은 사랑뿐이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사람은 사랑을 주고받으며 살도록 창조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이 홀로 있을 때 그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것은 아담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아담의 홀로 있는 상태를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짝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사랑을 받으라는 의미로 말이죠. 하나님도 인간의 사랑을 받기를 원하십니다.
사랑의 진정성과 변질
문제는 이 사랑이 죄와 불법적으로 연합하면서 변질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처음에 땅을 창조하시고, 이 땅이 죄와 결합하면서 '세상'이 되었습니다. 세상은 하나님을 대적하며, 우리를 몸을 창조하셨지만 이 몸은 죄와 결합하면서 유기체가 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의 DNA를 주셨지만, 이 사랑도 죄와 결합하면서 '정욕'으로 변질되었습니다. 정욕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사랑, 우리의 거짓된 신이 될 수 있다
오늘 우리는 '사랑'조차도 우리의 거짓된 신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로맨스를 이 시대의 신으로 숭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로맨스'라는 단어는 원래 프랑스어로 '모험적 이야기'를 의미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이 단어는 남녀 간의 달콤한 사랑을 의미하는 단어로 변형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시대의 '로맨스'라는 단어는 모든 사람을 설레게 하는 단어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흔히 "멋진 사람을 만나려면 먼저 네가 멋진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이 말에는 외모지상주의가 숨어 있습니다. '자격만 갖추면 원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은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목표처럼 여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늘 '그래서'라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부자가 되면 무엇을 얻을까?' '그래서 내가 원하는 사람을 만나면 무엇을 얻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은 늘 비슷합니다. 우리가 삶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선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로맨스, 사랑의 변질된 모습
우리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통해 낭만적인 사랑이 인생을 좌우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웁니다. 신데렐라는 왕자를 만났을 때의 설렘은 좋았지만, 왕궁에서의 삶은 전혀 낭만적이지 않았습니다. 궁중의 예법을 배우지 못한 신데렐라는 결국 불행을 겪게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이처럼 사랑의 꿈이 현실과 맞닥뜨리면, 우리가 기대한 행복은 찾아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인간의 사랑은 결국 변질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사랑'이라고만 표현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기도하시며, 심판자이시기도 하십니다.' 사랑만이 하나님의 속성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또한 심판의 하나님이시며, 지옥을 창조하신 분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교회를 찾을 때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교회는 단순히 사랑을 받는 곳이 아니라, 생명을 얻는 곳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찾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일 수 있습니다. 사랑이 나를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랑은 변질된 것입니다.
가족 사랑과 우상 숭배
현대인들은 가족 사랑을 신처럼 숭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C.S. 루이스는 '우리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에 들여보내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을 거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문을 닫으신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 문을 스스로 닫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우선시하지 않으면, 결국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을 통해 역사를 이루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가족을 사랑하는 것 사이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다른 모든 사랑을 비교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먼저 사랑해야만, 나머지 사랑도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
우리의 사랑의 순서가 바뀌면, 우리는 우상을 숭배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을 우선시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의 사랑이 변질되어 결국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먼저 붙잡고, 그 사랑으로 모든 것을 사랑해야 합니다. 이 순서를 잃지 말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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