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돈: 성공과 신앙의 충돌”
예전에 제가 부목사로 있었을 때, 30대 후반의 노총각이 참한 아가씨를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그 아가씨는 교회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었고, 두 사람은 행복하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결혼 후 6개월이 지났을 때, 그 남자에게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가보니, 그의 두 눈이 실명되어 있었습니다. 다리가 썩어들어가고 있었고, 그것은 당뇨병 때문이었습니다. 눈과는 아무 상관이 없는 병이었지만, 당뇨로 인해 눈을 포함한 몸의 모든 부분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결국, 현대 의학으로는 다리를 치료할 수 없었고, 그는 절망적인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 세상의 근본적인 문제: 우상 숭배”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이 세상의 근본적인 문제를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이유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그 문제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 문제를 깊이 들여다 보면, 결국 모두 하나의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 원인은 바로 ‘우상 숭배’입니다. 우리가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도, 결국 우리 마음속에 주인이 바뀌지 않으면 변화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의 마음속에서 거짓된 신을 내쫓고, 유일하신 하나님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법”
예수님은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들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성경을 공부하며, 예수님을 주라고 부른다고 해서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사람들은 아버지의 뜻대로 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은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그 뜻을 알아야 하며, 그 뜻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하나님에게서 받아야 합니다. 그 힘은 우리가 우리 마음의 주인을 바꾸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 때 가능해집니다.
“세상의 성공 vs. 하나님의 승리”
성공은 많은 사람들이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그러나 성경에서 말하는 성공은 세상의 성공과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해 애쓰고, 그 성공을 위해 가족, 친구, 심지어 자신의 신앙을 희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세상의 성공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잃게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세상의 권세와 성공을 주고자 하시지 않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할 때 진정한 승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바울은 성공한 사람이 아니었지만, 그는 믿음의 싸움을 싸우며 승리한 사람입니다. 그는 죽음을 맞이할 때, 주님께서 주실 상을 기다렸습니다.
“돈을 섬기는 자, 하나님을 섬기는 자”
오늘날 우리는 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돈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돈이 주인이 되어버리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놓치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돈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상에서는 돈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섬김’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돈을 통해 섬김을 실천해야 하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섬김이 우리의 삶에서 우선되어야 합니다.
“돈의 잘못된 숭배와 그 결과”
돈은 중립적입니다. 돈 그 자체는 선도 악도 아닙니다. 하지만 돈을 사랑하는 마음은 문제입니다. 돈을 사랑하면 결국 믿음을 떠나게 되고, 그 마음은 우상 숭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은 ‘돈을 사랑하는 마음’이 죄의 뿌리가 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많은 유혹 속에서 돈을 숭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돈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돈이 우리의 주인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삶”
우리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돈을 통해서도 축복을 주시지만, 그것이 우리의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돈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도구로 사용할 때,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돈은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돕는 수단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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