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방문과 하나님의 은혜
한 주간 잘 지내셨습니까? 예, 저는 오늘 하루 나고야에서 돌아왔습니다. 나고야 방문을 통해 일본 자녀 게 영 계획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지점이라 그런지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풍성하게 부어졌고, 특별히 저에게도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히스쿨 교회와 그리스도의 기쁨
나고야의 연계에 있는 교회 중 '히스쿨 교회'를 방문했습니다. 처음에는 '시스쿨'이 일본어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영어로 'His Call(그의 부르심)'이란 뜻이었습니다. 매우 독특한 교회 이름이었고, 이 교회의 목사님은 하와이에서 3개월간 어학 연수를 위해 출타 중이셨습니다. 그 대신, 유미 사모님께서 교회를 잘 이끌고 계셨습니다.
그리스도의 기쁨과 사탄의 틈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유미 사모님이 정말 큰 웃음을 지으시며 기쁨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때, 궁금해서 여쭤보았더니, "주님이 내 안에 계신데 어떻게 기쁘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씀이 저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고, "그리스도의 기쁨이 있는 곳에는 사탄이 틈을 탈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야곱과 요셉의 이야기
오늘은 창세기 36장을 살펴보며, 에서의 족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에서의 족보는 그 자체로 매우 간단하지만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에서의 후손들이 풍성한 재물과 왕국을 이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언약을 떠났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세상의 성공이 항상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지 않음을 깨닫게 됩니다.
이스라엘과 에돔: 성공의 의미
에서의 후손들은 많은 재물과 번영을 누리지만, 결국 하나님의 약속된 땅인 가나안을 떠나게 됩니다. 반면, 야곱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 땅에 머물며 하나님의 약속을 지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외적인 성공이 진정한 성공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 가나안을 떠난 에서의 후손들은 결국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유대 민족에게 합류하게 되며, 그들의 족보는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선택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선택 사이에서 갈등을 느낍니다. 에서는 자신의 재물과 번영을 쫓아 가나안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그를 통해서도 큰 계획을 이루셨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은 모든 일을 통해 성취되며, 그 과정에서 우리가 경험하는 고난과 어려움은 하나님의 큰 계획의 일부임을 깨닫게 됩니다.
결론: 하나님의 은혜와 기쁨
결국,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우리 삶에 임합니다. 때로는 고난 속에서, 때로는 축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며 그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쁨과 믿음을 통해 사탄의 공격을 이겨내게 하시며, 결국 우리의 삶을 축복으로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그리스도의 기쁨이 우리의 삶 속에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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