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속에서 희망을 찾는 법
어느 날, 오래전에 한 후배 목사님이 겪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의 둘째 아이가 심각한 아토피에 걸려 전신 발열과 가려움증으로 밤을 세워야 했고, 아이의 부모는 교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아이를 돌봐야 했습니다. 피를 흘려가며 아이의 고통을 지켜본 부모는, 그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은 아이에게 희망을 말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고 말했습니다.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어버리는 것은 정말 견디기 어려운 일입니다.
요셉의 형통한 은혜
우리는 지난 주, 형통케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형통은 '찰랑'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가 완성되어 가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항상 그 앞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말이 따라옵니다. 이 '함께 하심'은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의 동행
성경에서 '동행'은 우리가 하나님을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의미입니다. 노아와 에녹도 하나님과 동행했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그 어떤 고난도 견딜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동행이 있다고 해서 언제나 꽃길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의 시간이 있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셉의 고난과 믿음
요셉은 어린 나이에 애굽으로 팔려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러나 그가 고난 속에서도 신앙을 지킬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그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요셉의 해석과 하나님의 뜻
어느 날, 요셉은 감옥에서 바로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의 꿈을 해석해 주었습니다. 이 꿈들은 단순한 환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는 신비한 메시지였습니다. 요셉은 이 꿈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전했으며, 꿈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분별하게 되었습니다.
희망의 메시지
우리 모두는 고난을 겪을 수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고난의 순간에도 하나님의 동행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갈 수 있다면, 그 속에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요셉처럼 하나님의 계획에 순종하고, 그가 함께 하신다는 믿음을 가지면, 우리는 결국 승리할 것입니다. 고난이 있어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기도와 믿음으로 나아가자
우리는 고난을 통해 성장하고, 믿음을 키워갑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가 겪는 고난을 통해 더욱 강한 믿음을 가지게 하십니다. 이 모든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으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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