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의 대화와 시너지 효과
어제 늦게까지 수목의 대청진 대표와 대화하면서 오랜만에 저녁식사를 함께 했습니다. 식사 시간 동안, 기계공학을 전공한 형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는 형제, 그리고 또 다른 형제들이 함께 앉아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각기 다른 전공을 가진 사람들의 대화가 흥미로웠고, 서로 다른 분야의 접촉점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 효과를 느꼈습니다.
2008년 미네르바 사건과 대학의 역할
2008년, 미네르바 사건이 큰 이슈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당시 경제 상황에 대해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전문가적인 분석을 제공한 인물이 있었고, 이 분석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의 예측이 정확하다고 생각하며, 대학 교수들까지 방송에서 이를 다루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미네르바는 허위사실 유포로 체포되었고,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고, 특히 대학의 역할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과거에는 대학이 지식과 정보의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인터넷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현대 교육의 한계와 교회의 역할
현대의 교육은 단순히 서열에 따라 공부 잘하는 아이를 키우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아이들의 진정한 행복과 성장을 이끌어내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 교육에서는 더욱 근본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기계문명과 첨단 과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그것이 해결할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합니다. 교회는 그 영역에 대해 깊이 고민해야 하며, 그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교육의 중요성
교회학교 교사는 종종 '3D 직종'이라 불리며, 많은 수고와 노력을 기울입니다. 교회는 더 심층적인 교사 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위한 환경을 갖추는 데 힘써야 합니다.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적으로 교육의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교회의 역할: 울지 말라
오늘의 본문인 '울지 말라'는 말은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진짜 목적을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눈물과 고통을 닦아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우리는 가슴 속에서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 눈물은 죄성과 연약함에서 비롯된 것이었죠. 예수님은 그런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분의 역할은 단순히 우리의 죄를 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겪는 고통을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이었습니다.
주님의 불쌍히 여김과 교회의 사명
예수님은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마음으로 다가가셨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사역에서 중요한 특징으로, 주님이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을 이해하고 그들에게 다가가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로 이 세상에서 고통 받는 이들에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큰 사명은 고통 받는 이들을 돌보고,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나누는 일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고통을 이해하고, 그 고통을 치유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죽음과 생명의 만남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죽은 청년을 일으켜 세우십니다. 예수님은 그를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라고 부르셨고, 죽었던 청년은 다시 살아났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고 생명을 주시는 능력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생명과 부활의 주님이심을 증거하는 곳이어야 하며, 우리는 그분의 생명력을 전파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불쌍히 여기심과 우리의 사명
하나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그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세상에 전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셨듯이, 우리는 세상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그 사랑을 나누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으로 세상에 다가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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