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문 모음/송태근목사님

[누가복음 강해 시리즈] 35강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군가? | 누가복음 12장 41-48절 | 송태근 목사님 | 삼일교회 | 설교문 강해 녹취록 요약 정리

봄비와 마음의 준비

오늘 5층에서 내려다보니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이 비는 봄비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봄비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자연의 향기를 더욱 깊이 느끼게 합니다. 봄비를 느끼면서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혼인잔치와 준비

제가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는 "봄 기"라는 곡입니다. 그런데 그런 노래처럼 "혼인잔치"도 준비가 중요합니다. 혼인잔치에서의 준비는 시간과 정성을 필요로 하며, 그 준비가 결실을 맺는 순간에 진정한 기쁨이 찾아옵니다.

 

혼인과 신랑의 집 준비

이스라엘에서의 혼인은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첫 번째는 '정혼'이며, 이는 법적인 효력을 가지는 약속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결혼식과 함께 신랑이 신부를 데리러 가는 일입니다. 신랑은 혼인 후, 신부를 데려갈 집을 준비하기 위해 시간을 들여 집을 짓습니다. 그 집은 신부와 함께 살 집이 되어야 하므로, 신랑은 집을 준비하는 데 신중을 기합니다.

 

기다림과 준비의 중요성

신랑은 집을 다 준비한 후, 아버지의 승인을 받아 신부를 데리러 갑니다. 신부는 그 동안 신랑이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집을 준비합니다. 이 기다림의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으며,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신랑과 신부가 함께하는 진정한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 동안 우리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라

누가복음 12장 35절을 보면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언제든지 준비된 상태로 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준비의 태도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준비하고 경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기다리며

우리는 단순히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실 때까지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 기다림은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그 유업을 상속받기 위해 우리는 그분의 오심을 기다리며 삶을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신랑이 오기를 기다리는 신부와 같아야 합니다.

 

마음을 다해 기다리자

우리는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을 확신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 날을 기다리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물질적인 준비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돌아오십니다. 그분이 오실 때 우리는 마음을 다해 기다리며, 그 오심을 기쁨으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을 준비하는 자세

우리 삶의 중요한 부분은 하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태도입니다. 우리의 생활 속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앙의 삶을 살아가면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잃지 않고, 언제든지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날을 위해 우리가 준비하는 것은 신앙의 진정성과 기다림의 태도입니다.

 

결론: 기다리는 자의 축복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입니다. 그 기다림의 끝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가 깨어 있고 준비된 상태로 그분을 맞이할 때, 그때 우리는 진정한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신앙과 삶을 준비하며 그날을 기다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시간을 귀하게 여기고, 그분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세요.

 

풀버전 영상을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