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선교여행
오늘은 사도행전 16장을 살펴보며, 바울의 선교여행을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인 2차 선교여행에 들어가기 전에, 바울의 1차 선교여행과 그 이후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1차 선교여행 후 문제 발생
바울은 1차 선교여행을 마친 후 안디옥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예루살렘에서 온 일부 잘못된 교사들이 복음의 본질을 왜곡하면서 교회 내에서 신학적인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에서 종교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구원의 진리가 다시 확립되었고, 바울은 2차 선교여행을 준비하게 됩니다.
바나바와 바울의 갈등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선교여행을 마친 후, 바나바가 마가를 데리고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에 대해 심각한 갈등을 겪었습니다. 결국 이 갈등으로 인해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고,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선교를 떠났습니다. 이에 따라 성경에서 바나바는 이후 더 이상 등장하지 않습니다.
디모데의 등장과 그 배경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났습니다. 디모데는 어머니는 유대인이고, 아버지는 헬라인인 혼혈이었습니다. 그러나 디모데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일찍이 신앙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바울의 선교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그와 함께 선교의 길을 떠날 파트너로 삼았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에게 할례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복음을 전할 때 유대인들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었습니다.
복음 전파를 위한 전략
바울은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디모데에게 할례를 요구했습니다. 이는 구원의 조건이 아니라, 복음을 전파하기 위한 전략적인 결정이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9장에서 유대인들에게는 유대인처럼,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율법 아래에 있는 자처럼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유대인들을 얻기 위한 전략이었습니다.
2차 선교여행의 방향 전환
바울의 선교 여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시아 지역으로 가려 했으나, 성령은 그가 아시아로 가는 것을 막으셨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바울과 그의 동역자들은 마게도냐로 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복음은 이제 유럽으로 전파되기 시작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결국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게 되었습니다.
결론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 계획과 다를 수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길이 아닌,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그분의 계획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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